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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Doctor257

KINO(양철호)의 영화-킬러의 보디가드, 입담은 덤. 넷플릭스의 또 하나의 작품이 공개되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잭슨의 액션 코믹 킬러의 보디가드다. 보디가드에서 잘 나가던 라이언은 고객을 잃고 나서 수직하락하게 된다. 실력이라면 출중하지만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허드렛일만 하던 그에게 옛 애인이 연락을 하고 보디가드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가 지켜야 할 인물이 전설의 킬러 사무엘. 둘의 앙숙은 과거에도 있던 터라 티격태격 하면서 목적지까지 가게 되는데..... 언뜻 보면 재미있는 조합이다.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닉 퓨리의 사무엘 잭슨이라니. 라이언의 입담이야 그렇다 쳐도 역시 사무엘의 입담도 만만치 않다. 둘은 쉴새없이 떠들며 목적지로 향한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유머는 결코 놓지 않는 것도 닮았다. 영화는 전형적인 액션 영화이면서도 익숙한 설정.. 2017. 9. 6.
KINO(양철호)의 미디어-디펜더스, 여전히 기대되는 조합 마블은 확실히 머리가 좋다. 작품을 어떻게 만들어야 흥미가 생기는지, 재미있는지를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알고있는 것만 가지고는 재미를 만들지 못한다. 분명 마블은 그 방법을 알고 있는 듯 하다. 디펜더스가 베일을 벗었다.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까지 모두 갱고한 이후에 그들의 팀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재미는 물론 흥분되는 일이기도 하다. 드라마의 어벤저스라고 할 수 있으니까. 세계관을 영화와 함게 공유하는 마블로서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이 반가울 것이다. 유독 혹평을 받았던 아이언 피스트는 여전히 어눌하고 어색한 액션에 아이같은 심리로 트러블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런 결과로 보건데 아이언 피스트의 캐릭터는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콜린이 아직 세상에 갓 나온 아이라고.. 2017. 9. 4.
KINO(양철호)의 영화-한국을 찾은 해외 스타들 최근 한국영화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스타들의 출연도 빈번해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나 설국열차는 거의 해외 스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영화들 이외에도 한국영화에 등장하는 스타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그 비중도 높아지며 이름값도 상당하다. 해외 인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 보다는 확실히 이름값을 해주는 스타들의 등용은 나름 영화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한 몫 할 것이다. 그것이 성공이든 실패든 말이다. 맨 위의 사진은 이번 브이아이피에 출연한 피터 스토메어다. 비중있는 조연으로 많이 출연했던 그는 최근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감옥을 휘어잡던 악역의 모습도 인상깊고, 위대한 레보스키, 아마겟돈, 22 점.. 2017. 8. 30.
KINO(양철호)의 영화-브이아이피, 진짜 브이아이피는 어디에. 배우들이 모였다. 김명민, 장동건, 박희순, 이종석. 거기에 헐리웃 스타인 피터 스토메어까지..... 이정도의 배우들이 모였으니 기대하는 것은 당연했다. 더구나 감독은 신세걔로 대박을 터트렸던 박훈정 감독. 그의 영화이니 무언가 달라도 다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드디어 뚜껑이 열렸다. 그 결과는...... 신세걔의 그림자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였을까.... 영화는 시종일관 무게를 잡지만 그리 무거워보이지 않는다. 캐릭터들은 그다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목적을 향해 너무나도 저돌적으로 전진한다. 우선 북한 실력자의 아들이 브이아이피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다. 아들이 실력자가 아닌 이상 아들은 아들일 뿐이다. 또한 기획입국은 기획이라는 말이 들어간 이상, 활용 가치가 있어야 한다. 영화 속에서 기획.. 2017.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