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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20

KINO(양철호)의 이슈-국민의당의 몰락이 보인다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 정미홍이 헛소리 하는 것은 뭐 논외로 치자. 그런데 정작 정당에서 하는 행동 치고는 너무 헛발질이 심한 것이 아닐까. 국민의당이라는 이름과는 전혀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이며, 국민을 상대로 협박까지 서슴치 않는다.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말도 안 되는 변명까지 일삼는다. 어째 내년에 있을 지자체 선거에서 국민의당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채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 길은 이미 되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언주는 여전히 막말을 양산해내고 있다. 정진석이 한때 주목을 받았던 것이 억울했는지 그 틈새를 치고 나왔다. 불꽃축제를 정부의 주도 행사로 오인한 것도 우습고, 그 불꽃축제가 이미 십 수년을 이어져 왔음에도 제대로.. 2017. 10. 10.
KINO(양철호)의 이슈-안철수의 사과, 너무 늦었다. 안철수가 드디어 침묵을 깨고 입장 표명을 했다. 그는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숙하겠다고 했다. 결국 칩거하겠다는 의미이고, 조용해지면 다시 활동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번 그가 사과를 한 시점이 묘하다. 이준서 최고의원이 결국 구속된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계속 모습을 드러낼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미 자신이 나서야 할 타이밍을 놓쳤다는 점이고, 그로인해 국민의당은 끝모를 추락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다.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의 영향력이 국민의당에서 아무 힘도 없다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심각한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의 영향력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이제껏 아무것도 안 했다면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된다. 대선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증거 조작이 나왔다... 2017. 7. 13.
KINO의 이슈-대선 후 각 당의 운명5-더불어 민주당 더불어 민주당은 야당에서 여당이 되었다. 대선 이후 집권당이 되었지만 의석 수는 120석에 불과하다. 정치권력을 잡은 지금부터가 어찌 보면 민주당의 새로운 시작이자 험난한 도전이 될 전망이다. 새 정권의 요직을 차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과, 그 욕망이 이루어지지 못한 자들의 일탈을 어떻게 봉합할 것인가의 문제,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를 잘 치러내야 한다는 중압감 등이 그들을 힘겹게 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 드라이브가 현재는 잘 먹히고 있으며, 그로 인해 민주당도 지지율 특혜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어찌 보면 이제 꽃길만 걸을 것 같다. 하지만 초기 인사추천 문제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어났던 것을 보면 분명 내부에서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민주당.. 2017. 5. 22.
KINO의 이슈-대선 후 각 당의 운명2. 바른정당 이번 대선을 통해 이토록 우여곡절을 겪은 정당이 있을까. 탄핵을 주도하고, 친박 청산을 외치고, 결국 탈당해 바른 정당을 만들고, 대선 후보를 냈지만 탈당파가 생기며 반쪽짜리 정당이 되었다. 온갖 설움을 겪으며 대선 지지율온 목표했던 두자리수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바른정당은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단, 이 모든 것은 앞으로 바른정당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늘 유승민은 토론이 될만한 지식있는 국회의원이었다. 경제학자로서의 지식도 탁월했고, 중도 보수로서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번 대선에서 보여준 경제 공약은 상당히 진보적이기까지 했다. 물론, 실제 진보적인 것이 아니라 우편향된 한국 사회에서 진보로 비쳐진다는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유승민은 젊은 층에게.. 201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