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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
스토리 파고들기, 문학, 영화를 비롯한 온갖 미디어, 그리고 세상 사는 이야기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들을 찾아 소개하고, 분석하고, 뜯어고치는 곳. 세상을 향해 일갈하기도 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도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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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3. 08:00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조기숙 교수의 페이스북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엄연히 말하면 논란이 될 글도 아니다. 그런데 논란이 된다.

김어준의 발언이 논란이 되는 것이 이상한 것처럼 조기숙의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조기숙은 성폭행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댓글들을 보면 성폭행이란 단어가 자주 빈번하게 나온다.

그리고 인신공격성 발언들이 숱하게 등장한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이런 댓글들에서 보이는 것이 보수와 수꼴의 공작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좌빨 운운하는 댓글들이 즐비한 것이 이유다. 


둘째, 한 번 성추행은 그냥 넘어가자는 말이 아니다.

대놓고 성추행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명에 본의 아니게 이루어지는 것들도 있다.

물론 성에 대한 문제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주관적인 감성이 절대적이다.

하지만 그것이 사회적 통념을 완전히 무시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조기숙 교수가 발언한 내용은 미투 운동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다.

위계와 위력을 위시로 저항할 수 없는 사람들이 상습적으로 당하다가 용기를 내어 나선 것이 미투다. 이 미투는 가해자만 처벌하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고 바로 잡아야 하는 문제다.

지금의 분위기가 과연 사회적 분위기를 바로 잡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가?

용서를 하자는 말이 아니라 지금의 분위기와 언론의 태도라면 이것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치기는 커녕 더욱 반목과 대립을 양산할 뿐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어떤 방송에서 한 여성은 차에 탈 때나 내릴 때 남성이 여성에게 차 문을 안 열어주면 여혐이라고 했던 발언이 있었다.

이걸 그 여성 분이 과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이런 생각을 하는 게 그 여성 한 명 뿐일까?

성추행이라는 부분도 그렇다. 

전혀 의도하지 않게 이루어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부분도 일일이 미투가 이루어지면 지금 남성들이 여성들을 꺼려하즌 직장 내의 분위기, 여성을 뽑지 말자는 분위기가 나오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내가 당했다가 본질이 아닌 것이다.

당한 것은 개인적으로 법을 이용해 해결하면 된다.

지금은 법적으로 친고죄도 폐지되고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한다. 

물론 아직 사회적 분위기가 성추행이나 폭행을 증명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차라리 이런 사회적, 제도적 분위기의 미비함을 폭로하고 고치자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떨까. 이것이 더 시급한 문제 아닐까. 

미투는 법을 이용해 해결하는 것과는 별개로 위계와 권력을 이용한 잘못임을 알면서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잘못된 욕망에 대한 것이다. 이 욕망을 사회적, 제도적 장치로 무너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분명히 지금의 미투는 초기와 달리 자극적인 단어들만이 난무하고 있다. 

미투를 외치는 용기있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 미투를 갖가지 매체를 이용해 여기저기 옮기고, 다시 확대 재생산하면서 문제가 커지는 것이다. 

제발.... 신문 기사 내용이나 좀 제대로 읽고, 누가 뭐라고 했는지 제대로 한 번 더 들어보고 비판을 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말했는지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본인이 멍청한 것이다. 남 탓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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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2. 08:00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조민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경찰이나 검찰의 조사 자체가 두려운 것이 아니다. 

셀럽들이 겪게 되는 일들은 대중의 비난과 과도한 공격이다. 그리고 그것을 유도하는 데 언론도 한몫 하고 있다. 

그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재 의견은 양분되어 대립한다.

죽음을 눈 앞에 두고도 도망쳤다느니, 피했다느니, 용서가 안 된다느니 외치는 쪽과, 죽음까지 다다른 것에 대해서 동정하는 쪽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미투를 통해서 사회 전반적인 근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는 사라졌고, 가해자와 피해자만 남았다. 그리고 그 가해자가 유명인이고 공인이면 더욱 격렬해진다. 


보수에서는 이미 정치적인 프레임으로 미투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홍준표의 성추행을 미투했던 류여해는 어느새 자유한국당에서도 이상한 여자로 낙인 찍혀버렸다. 

성폭행은 없다. 터치 정도만 있다는 말을 여성 의원이 아무렇지 않게 발언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이다. 

페이스북에 보수쪽에서 미투가 안 나오는 이유는 보수진영에서는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다. 보수 진영 전체의 인식이 미투의 근본적인 문제의식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미투는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회적, 문화적 문제이기도 하다.

성추행이 문화적으로 가능했다는 것이 아니라 관심 외였다는 의미다.

과거 80년대 까지만 해도 동네 어르신들의 꼬마에 대한 성적인 터치는 일상적인 것이었다.

지금도 노인들은 그것이 범죄가 된다는 부분을 이해 못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부분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제도적 의견에 접근했다.

이것이 해외 선진국에서는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쌓아올린 결과다. 

그런 곳에서조차 지금 미투를 진행했다. 감춰진 곳에서 수많은 추악한 행위들이 만연했다는 의미다.

우리는 짧은 근대와, 현대화 속에서 민주화의 빠른 전진을 이루었다. 과거로 되돌아가기도 했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세상을 올바른 곳으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미투 운동의 의미를 봐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지금 언론은 가해자와 피해자만 있다. 그리고 더구나 유명인들만 있다.

일반인의 미투는 외면당하고 관심 밖이다. 


지금 인터넷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

그 글들을 쓰는 사람들 중에는 알게 모르게 미투에 얽힌 사람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는 외면한 채 가십거리처럼 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분명 정상은 아니다. 


위계, 권력, 힘이 상대방을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운동. 이것이 진정 미투 운동의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미투 운동으로 다시 제자리를 잡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렇게 제자리로 돌려 놓는 것은 바로 네티즌들이어야 한다.

언론들의 자극적인 보도에 휘둘려 그것에 감정적으로 댓글을 다는 모습에서 벗어나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 

누군가에 대한 비난 보다 어떻게 바로잡을 것에 대해서 논의해야 한다.

분명한 것은 앞으로 조민기 같은 죽음이 이번 한 번으로 끝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들의 역할이 아니다. 언론의 역할이 아니다.

세상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 우리들의 역할이다. 

그 점을 잊지 말자. JTBC도 그 점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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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7. 08:00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금태섭 의원이 다스뵈이다에서 김어준이 이야기 한 미투 운동에 대한 문제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다스뵈이다에서의 김어준 발언의 요지는 미투 운동을 진보 진영의 흠집내기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는 예언이었다. 

여기에 금태섭 의원은 진보진영은 성추행이나 성범죄를 저질러도 용서하자는 것이냐며 진보와 보수의 문제를 떠나서 미투 운동은 필요하고, 그런 이유로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보인다. 

즉,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의미겠지.

하지만 발언해야 할 대상이 잘못되지는 않은 것인지.


미투 운동이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다.

금태섭 의원이 문제 지적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의 문제제기다.

여기에 김어준의 문제 제기는 상식을 뛰어넘는 보수의 비상식적이고 몰상식적인 이제까지의 행위에 비추어 볼대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이었다. 

생각해 봐라.

범죄인지 엄연히 알면서도 국정원, 군대를 동원해 댓글을 달고, 욕설을 적어 넣는 정부였다.

그런 자들이 보수라는 이름을 내걸고 있었고, 그들이 운영하던 댓글부대는 여전히 어디서인지 모를 지원을 받아가며 활약하고 있다. 그들이 무슨 짓인들 저지르지 않는다고 어떻게 보장하는가. 


성문제가 있다는 인간들을 지지하거나 두둔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무차별적으로 진보인사들에 대한 성폭력 시비를 거론하고 나서는 익명의 다수가 갑자기 나타나지 말런 법이 없지 않은가? 

미투 운동 특성상 폭로하는 사람에 대한 동정, 내지는 공개되지 않는 특수성도 활용하기에 아주 좋은 부분이기도 하다. 

이제껏 보수는, 자칭 보수는 말도 안 되는 사안을 가지고 프레임을 짜서 공격을 해왔다.

그리고 그 프레임에 놀아난 것은 진보 언론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오마이뉴스는 다시 김어준에 대한 문제 제기를 금태섭 의원과 똑같은 논리로 공격하고 나섰다.


사람들이 김어준에 대해서 지지하는 이유는 그가 잘나서, 그가 주장한 것이 맞아서, 미투 운동이 싫어허도 아니다. 그의 주장이, 보수의 악에 받힌 몸부림이 그런 방향으로 충분히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째서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하는지. 


김어준의 발언 때문에 앞으로의 미투운동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금태섭 의원의 시각도 이해는 된다.

문제는 미투 운동의 폭로에도 제대로 된 폭로와 무분별한 폭로로 나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가 있다면 철저히 조사해서 처벌을 받아야겠지. 

하지만 성문제와 관련한 특성상 나중에 아무리 무죄를 받고, 근거 없는 비방이었다고 결론이 나더라도 거론된 이상 그 상태에서 이미 이미지는 곤두박질 치게 마련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상이 되어야 할까. 

마치 간첩단 조작 시건에 연루되어 직장도 잃고 삶이 망가졌지만 무죄로 방면되면 다 끝이라는 식의 해법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조작에는 철저한 응징이 필요하다. 무고죄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근거 없는 비방과 근거 없는 흠집내기에 대해서는 철저한 응징과 보상을 받아내야 한다. 

그것이 무분별한 폭로, 비방이 사라지는 시작이지 않을까. 


이렇게 성에 대해서 사회 자체가 닫혀있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한다.

열린 자세로 성에 대해서 제대로 터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얼마나 될까?

그저 술자리에서나 동성끼리 모여서 키득거리며 떠드는 자리 아니면 대부분이 인터넷을 통한 음지에서 이루어지는 것 아닌가.

성교육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여전히 부족하며 마치 금기시되는 것을 만지는 것인양 도외시하는 풍토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 


잘못을 고치는 가장 첫 단계는 잘못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미투 운동의 확산은 성문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 폐쇄된 인식에서부터 비롯하는 것은 아닌지,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사람들의 시각을 획일화되게 만든 것은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한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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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9. 08:00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9.8%가 나왔다.

결론 부터 말하면 이 지지율도 절대로 낮은 지지율이 아니다.

하지만 70%대를 유지하던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원인을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 논란과 평창올림픽에 대한 남북 단일팀의 문제로 꼽고 있다.

그래서 솔직히 이정도 일에 지지율이 이렇게 흔들리는 게 너무나도 국민의 수준이 한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비트코인 규제와 관련해서 논란이 많다.

비트코인이 화폐냐 아니냐의 논란부터 블록체인이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기술이냐 아니냐의 논란까지.

문제는 현재의 비트코인, 즉 가상화폐 거래가 과연 주식 거래와 뭐가 다를까다.

오히려 주식보다 더 큰 널뛰기를 보여 안정적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파생상품의 선물옵션보다 더 심각해 보인다.

물론 폐쇄가 답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시장을 안정화 시키거나 불법, 혹은 사기 등의 문제를 막기 위한 규제 장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즉, 가상화폐 규제는 거래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에 대한 문제다.

물론 어떤 규제가 안전장치가 될 지는 모른다. 하지만 단지 규제라는 말에 들끓어 오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올림픽과 관련해 평양올림픽이라는 프레임에 흔들리는 것은 정말 어이가 없다.

북한의 선전이 먹히지도 않고, 먹힐 일도 없다.

그들이 어떤 선전을 하더라도 미동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그러는 것일까? 심지어 인공기를 흔들지 말라니...... 북한 선수단이나 응원단이 그럼 무슨 기로 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인지......

모든 것이 보수 언론과 자유한국당의 끈질긴 작전에 놀아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제발 정신들 차리고 제대로 지금 일어나는 현상을 봤으면 한다.

이런 것에 속고, 놀아나는 국민의 수준이라면 다시 어처구니 없는 정치 권력을 탄생시킬 수도 있다.

 

무조건 믿고 따라주라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이 실수하는 것도 있다.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관련한 시간적 한계 때문에 절차적 실수를 한 것은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보수언론의 일방적인 공격과 거짓, 가짜 뉴스들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지고 비판이 아닌 비난이 이어진다면 결국 다시 이명박 박근혜 같은 대통령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물론 최순실도.

보수는 어떻게든 다시 권력을 잡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어떤 노력이라도 할 것이다.

그것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지지율에 일희일비 할 것은 아니지만 단편적인 뉴스들 몇몇에 역시 국민들도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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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0. 08:00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서 중국의 문재인 홀대론이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혼밥이라거나 자극적인 용어를 써가면서 홀대론을 부각시키지만 하나씩 거짓이거나 과장이거나 허위임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보수 정치세력은 홀대론을 부각시키고 있고, 보수 언론도 그만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기자들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 사건은 홀대론에 힘을 싣는 데 이용되고 있다.

 

재미있는 건 여론이다.

국민들은 기자들이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맞았겠느냐는 시선이 강하다.

폭력이 옳다는 것이 아니다.

맞을 짓 했으니 맞아도 싸다는 논리가 아니다.

이런 국민들의 시각에는 언론을 바라보는 냉소가 짙게 깔려 있는 것이다.

 

박근혜 탄핵 정국에 언론들은 제 역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심지어 촉불 정국에서도 상당수 언론은 제 역할은 커녕 거짓, 가짜 이야기만 쏟아내기 바빴다.

그런데 이제는 바뀐 정부 하에서 마치 원래부터 제대로 된 기자였다는 듯이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고, 기레기라고 부르며 신뢰를 버린것이다.

그런 기자들이 맞았다.

어떤 반성도 없이 지금은 다시 문재인 정부에 쌍심지를 켜고 말도 안 되는 억지 비난할 거리를 찾는 그들이 맞은 것에 국민은 오히려 통쾌해한다.

그만큼 기자가 국민들에게서 멀어졌다는 증거다.

그리고 상당수 언론은 여전히 자신들의 잘못을 모른다.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려는 이유는 하나다.

정보를 통제하려는 것.

그 덕에 종편은 왜곡된 보도를 쏟아냈고, 그 보도만 본 사람들의 시각은 철저하게 왜곡되어 버렸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 다르다.

너무나도 다양한 매체와 미디어가 수많은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언론에만 의지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언론은 지금의 시대적 변화를 오히려 가장 뒤늦게 인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여전히 자신들이 정보를 주도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폭력은 잘못되었다.

하지만 이제껏 기자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휘돌러온 그들이다.

그들이 진정한 반성 없이는 국민들은 어떤 동정도, 어떤 신뢰도 보내지 않을 것이다.

그 점을 기자들은 깨달아야 한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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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18. 08:00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사실 되도록 내 블로그에서 언급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류여해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이번에 그녀가 눈물을 흘렸단다. 억울하긴 한가보다.

홍준표에게 그렇게 어필하고, 여자 홍준표로까지 불리면서 충성을 다했건만 당협위원장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었으니 말이다.

얼마 전에는 태극기 집회에 방송한답시고 혼자 갔다가 태극기 봉으로 맞고 또 울었었다.

뭐 자신의 진의를 알아주지 않으니 울수도 있겠다. 서러워서.

그런데 고작 그 정도에 흘리는 눈물이라니......

자신이 맡았던 자리에서 쫓겨났다는 이유로 흘리는 눈물이라니.....

 

자식을 바다 속에 수장시키고, 그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정부와 당시 여당의 방해에 통곡의 시간을 보냈던 자들의 눈물의 무게를 류여해는 모른다.

방송장악을 통해 제대로 된 방송을 만들겠다고 외치던 자들이 쫓겨나고 좌천되고, 자신의 일을 하지 못하게 된 사람들의 눈물을 류여해는 모른다.

그녀가 흘리는 눈물의 무게는 고작 깃봉에 한 대 맞은 무게...... 감투에서 쫓겨난 것에 억울한 무게일 뿐이다.

그래서 난 이 여자의 퍼포먼스가 짜증나고, 이 여자의 발언이 같잖으며, 이 여자의 눈물이 가증스럽다.

 

뭐 단적으로는 이런 사람을 최고의원으로 뽑아 놓은 자유한국당의 수준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계기가 된 점도 있다.

언제부턴가 합리적인 사고는 집어 치우고 막말과 억지와, 왜곡으로 무장한 자들이 보수를 장악하기 시작했으니까. 그리고 그들 중에 아주 당당하게 한 자리 차지하고 있었으니까.

일설에는 홍준표가 자신보다 더 튀는 류여해를 못마땅해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막말은 자기만 해야 하는데 더 튀니까 신경이 쓰인 거려나?

 

이런 같잖은 일로 눈물을 흘리는 수준의 정치인이 과연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뭐...... 아무것도 없겠지.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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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7. 08:00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지금 보수의 모습을 보면 마치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 것만 같다.

온갖 억지에 거짓말에 왜곡, 더구나 유체이탈까지......

과연 정권을 한 때 틀어쥐고, 제일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국정을 운영했던 자들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20%에 육박하고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

 

보수는 문제인 정부를 좌파정권으로 주장한다.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정하고 말도 안 된다고 주장하지만 그 말을 믿는 20%가 있다.

그리고 지금의 보수 모습에 실망해서 잠깐 떠난 자들이 돌아오게끔 그들은 계속 떠들고 노력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보수는 다시 과거의 모습을 조금씩 되찾아가게 된다.

 

보수는 계속 문제인 정부가 방송장악을 하려고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말에 맞장구치는 언론도 있다.

계속 노출된다면 그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고 믿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그렇게 이제껏 그들은 공포의 프레임으로 자신들의 입지를 유지해왔다.

북한이라는 공포로, 사람들에게는 빨갱이라는 공포의 덧씌움으로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해온 자들이다.

국민들의 안위에는 관심도 없지만 입만 뻥긋하면 국민을 위한다면서 온갖 거짓과 왜곡으로 덧칠하는 자들이다.

여전히 박근혜가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는 자들이다.

 

보수는 다시 일어날 것이다.

제대로 된 보수가 아니라 현재의 보수, 즉 수구, 극우, 돈만 밝히는 가짜 보수들은 죽지 않고 다시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다시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날 것이다.

자신들의 지지기반을 근거로 활동을 시작하고, 세력을 넓혀갈 것이다.

고고하신 진보 정권과 진보 언론들은 그들의 프레임에 놀아날 것이다.

그들의 논리에 속을 것이다.

진보 언론까지 나서서 보수의 프레임을 거들고 나서게 되면 이제 보수가 부활하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된다. 그러헥 그들은 이제껏 살아남았고, 다시 살아남을 것이다.

 

기가 막한 말말을 일삼고,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지만

결코 죽지 않기 때문에 보수를 얕잡아봐서는 안 되는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한다.

보수가 무슨 짓을 했는지, 그리고 다시 그런 짓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자들이라는 것을.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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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6. 08:00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박근혜가 구속 연장 되었다.

이유는 바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법원도 박근혜가 증거를 인멸하려 한다는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최근 박근혜 정권의 실체가 하나 둘 폭로되고 있다. 그야말로 양파는 오히려 양반일 정도의 엄청난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 보고 시점을 일부러 30분이나 늦췄다는 점은 가히 충격적이다.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를 포함해 온갖 부정과 비리의 자충수 속에서 박근헤는 스스로 몰락의 길로 걸어들어간 셈이다. 이명박과 함께.

이제 이명박과 나란히 감옥에서 콩밥 먹으며 지내는 것을 보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최근 보수 정치인들의 박근혜 구하기는 눈물 없이는 보지 못하는 신파글이 따로 없다.

보수가 인권까지 들먹이는 걸 보면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조원진은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석방될 때까지 쭉 단식하길 권한다.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의 심판에 의해 지리멸렬할 운명이지만 여전히 엄청난 힘을 휘둘러 대고 있다.

만장일치로 박근혜 불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니 그들의 의도야 뻔하지.

여전히 친박이 힘을 갖고 힘을 휘두르는 것을 보면 참 이상하다. 정치라는 것이 이상하긴 하지만 어쩜 이렇게 국민들의 정서와는 정 반대로 움직일까. 그러면서도 국회의원이라고 떠드는 것을 보면 얼굴이 여간 두꺼운 것은 아닌것 같다.

아니면 박근혜 밑에서 받아먹은 게 많아서 보은 차원인지......

지역구에서 박근혜 지지하면 자신은 살아남을 수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그들에게 국민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 국민들 마음에서도 그 분들을 보내드려야겠지.

 

박근헤와 같이 기억에서 지워질 날을 기다려본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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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9. 08:00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이명박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적폐청산이 퇴행이라며 실패할 거라고 주장했다.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 퇴행이라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등장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똥줄이 타긴 탔나 보다.

다시 노무현을 끄집어 낸 자유한국당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

 

박근헤는 최순실에게 놀아났다고 한다면 이명박은 모든 것을 꼼꼼하게 본인이 챙겼다는 점에서 다를 것이다.

그리고 그 꼼꼼함에 치밀함까지 더해 비리와 부정을 밝혀내는 데 무척 어려울 것이라는 것도 전망이 된다. 하지만 그러다고 나물라라 할 수가 없다. 사자방 비리의 온상인 이명박과, 그것으로 인해 손실된 국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보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행해진 온갖 반인권적인 행태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바로 본인에게.

 

이명박 본인이 바로 적폐다.

이명박 아래에서 호위호식하던 자들도 모두 적폐다.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자칭 보수라는 자들 역시 적폐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그 권력으로 온갖 이권을 챙긴 자들..... 모두 적폐다.

정치 보복? 그래. 보복하는 거다.

그 권력으로 국민을, 국가를 좌지우지하면서 난장판으로 만들었으니까 그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보복이라면 보복이다. 복수다.

자신들이 권력을 휘두를 때는 이런 보복을 생각 못했나? 영원할 줄 알았나?

너희들이 주장하는 정치보복을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이 찬성한다.

그러니 각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제대로 된 보복을 당하게 해줄 테니까.

감옥에서 보자.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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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9. 08:00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유한국당 위헌 정당 해산 청구가 올라와있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최순실 정권을 탄생시킨 그야말로 적폐 중의 적폐가 자기반성은 커녕 뻔뻔한 표정으로 돌아와 막말을 쏟아내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니 꼴보기 싫었겠지. 그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이런 국민들의 분노를 그들이 알아채면 좋으련만 그럴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어차피 태극기 흔드는 몇 안 되는 자들의 표로 살아남으려 하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

자유한국당은 해산해도 소용이 없다.

자유한국당이라는 명칭만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뿐, 그들은 또 다른 이름으로 다시 뭉쳐 정당을 만들어 활동할 것이다.

의원 수만 많으면 정당을 만드는 것쯤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결국 해산을 시킨다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모든 정당은 권력을 쥐는 것이 목표다.

자유한국당도 자신들이 빼앗긴 권력을 되찾아오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은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

지자체에서, 그리고 국회에서.

그들이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투표를 통해야 한다. 그것이 지자체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다.

국회의원 선거는 애석하게도 아직 2년 반이 남아있다. 그러니 한참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지자체 선거는 바로 내년.

많이 남은 것 같지만 바로 코앞에 다가온 것과 같다.

 

이제 국민이 무엇을 해야 할지가 보일 것이다.

투표날 놀러가지 말고 투표를 하면 된다.

꼴보기 싫은 자들이 누구인지, 어느 정당이 꼴깝인지 분명히 기억했다가 투표하면 되는 것이다.

권력을 쥐지 못하면 그 정당은 사라진다.

선거에서 뽑히지 않으면 그 사람은 정치판에서 사라진다.

새로운 사람들이 와서 채우겠지만 분명한 것은 국민들의 선택을 그들은 두려워 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니 국민들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면 선거에서 보여주자.

정치에 영원히 발 못붙이도록... 실업자를 만드는 것이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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