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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
스토리 파고들기, 문학, 영화를 비롯한 온갖 미디어, 그리고 세상 사는 이야기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들을 찾아 소개하고, 분석하고, 뜯어고치는 곳. 세상을 향해 일갈하기도 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도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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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7. 1. 27. 08:00 믿거나 말거나

 

여기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지도의 모습이 있다.

우리는 이 지도를 너무나도 익숙하게 여긴다.

사실 위의 지도는 메르카토르 도법에 의해 만들어진 지도다.

메르카토르 도법이란 방향을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한 지도였다. 즉 항해를 위한 지도이기도 하다.

정확하게 방향을 따라가면 위의 위치에 맞는 국가나 지역에 도착한다는 장점이 있다.

바다를 운항하는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지도의 도법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지구는 구형이다. 플랫 어스 이론은 잠시 접어두자.

원형인 지구는 극지방으로 갈 수록 경도의 폭이 좁아진다.

그 좁아진 경도를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펼쳐 놓으면 면적에 대한 극단적인 왜곡이 일어난다.

그래서 실제 국가나 지역에 대한 면적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 또한 메르카토르 도법이다.

쉽게 한 마디로 말해 세계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다.

밑의 그림을 보자.

 

 

피터스 도법에 의해 만들어진 지도다.

이 지도의 단점은 항해에는 써먹을 수 없다는 데 있다.

즉 방향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

다만 실제 지구상에서 각 대륙과 국가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실제 면적은 어느정도 되는지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북반구, 특히 유럽국가들이 상당히 쪼그라들었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적인 국가의 면적이다.

그린란드가 터무니없이 크게 그려지지도 않았고, 유럽 대륙의 크기도 줄었다.

 

예전 방영했던 미드 웨스트윙에서는 메르카토르도법의 지도가 여전히 통용되는 이유로 유럽, 백인 국가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규정한다.

즉 유럽 국가가 힘이 세고 강력하기 때문에 크기가 줄어든 실제 면적의 지도를 사용하기 꺼린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심하게 왜곡된 부분만은 틀림 없다.

 

메르카토르가 항해에 유용하다면 항해에 사용하면 될 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메르카토르 도법의 지도를 본다.

지도의 국가를 보며 크기를 비교하곤 한다.

한 마디 하자면 크기를 비교하려면 실제 국가의 면적을 표시한 수치를 비교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지도에 드라난 수치로는 비교가 될 수 없으니 말이다.

 

지도 하나에도 통용되는 유럽과 서구 국가들의 입김이 작용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냥 익숙하니까 통용되는 것일까.

궁금할 뿐이다.

 

아래의 영상은 논란의 웨스트윙 드라마에서 지도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부분이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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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빋고 있는게 아니라 믿고 있는거 입니다.~~~

2016. 12. 13. 07:30 믿거나 말거나

 

박근혜는(이제껏 예의상 대통령이라 불렀지만 탄핵되었으니 이름만....) 이번 사태에 관해 지금까지 세 번의 담화를 내놓았다. 담화의 내용은 한결 같았고 결국 그 역풍에 의해 국민들을 거리로 불러 모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감사한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담화의 내용을 보니 더더욱 그렇다.

대국민 담화란 어찌 되었던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제스쳐다. 그런데 박근혜는 전혀 그런 스탠스를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민들을 더욱 열받게 하는데 열을 올렸다. 심지어 어떻게 담화를 발표하면 더 열이 받을지 연구라도 한 듯 보였다.

 

첫 번째 담화는 JTBC의 태블릿 보도 이후 바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해명이 너무 엉뚱했다.

태블릿 PC가 발견되었다면 그 안에 어느정도 정보가 노출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그 가능성을 점쳐 담화를 내 놓아야 했다. 그런데 담화 내용은 너무나도 조악했다. 마치 금방 탄로날 거짓말을 해놓고도 안도하는 것 처럼 말이다.

결국 바로 다음날 보도로 담화 내용이 거짓이라는, 더군다나 아무런 책임감이 없다는 여론의 직격탄만 맞게 되었다.

 

두 번째 담화도 마찬가지다.

안종범의 구속, 정호성의 구속 등을 전혀 예상 못했다는 듯이 기업이 자발적으로 돈을 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개인적으로 박근혜는 자발적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박정희의 그것을 버리지 못했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뭐 정상적인 사고는 어려운 분이니.....

그런데 전혀 1차와 바뀐 것도 없고, 오히려 변명으로 일관한 담화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몰랐다는 것일까? 정말 청와대의 어느 참모도 그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알려 줬는데 박근혜가 나물라라 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한 것일까.

 

세 번째 담화는 모든 담화의 클라이막스다.

세 번의 담화 내용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자신은 순수한 의도에서였다고 말한 것이다.

마치 의도만 순수하면 어떤 짓을 해도 괜찮다고 역설하는 것만 같다.

그것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말인지 정말 모르는 것인지 궁금하다.

 

항간에서는 분명 이 판을 짜 준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하곤 한다.

국정감사 증인들의 철저하게 맞춘듯한 상황이나 증언 내용 들을 보면 그런 의혹도 생긴다.

하지만 박근혜의 대국민 담화 내용에 와서 엉클어진다.

상식적으로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세 번의 담화를 박근혜는 천역덕스럽게 한다.

이걸 직접 썼을리는 없다. 누군가 써 준 것이다.

이걸 써 준 사람이 정말 이 생각이 맞고, 이렇게 담화를 발표하면 국민들이 알아줄 거라고 생각해서 쓴 것인지 궁금하다.

아니면 이 담화 내용의 최종 적인 입장은 결국 박근혜의 입장이고, 그렇기에 그 입장에 맞게 말만 바꿔 준 것이라면 이해는 되나, 이런 정도라면 분명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사실 정도는 파악했을 것이다. 그럼 차라리 말리는 것이 낫지 않았나. 그저 이 즈음에 담화 한 번 시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해서 한 것인가.

 

솔직히 박근혜의 고집이 고려된 담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밑에서 이런 담화를 써 준 참모진도 오죽 답답했을까.

결국 같이 나락으로떨어지는 길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텐데 말이다.

아니면 정말 전혀 다른 세상의 가치관과 언어를 지니고 살아가는 것은 박근혜만이 아닐 수도 있다. 함께 생활했던 파란기와집 사람들 전부가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어쨌든 결국 세 번의 담화는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고 오히려 불을 붙이는 꼴이 되었다.

 

누가 섰을까?

누구으 지시로 쓴 것일까?

누가 짜 놓은 내용일까?

국민들이 담화 내용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 걸까?

정말 미스테리하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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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4. 08:00 믿거나 말거나

최근 유투브에 심심치않게 보이는 것이 플랫어스 음모론, 즉 평평한 지구 이론이다.

원래 지구는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며 지동설이 아닌 천동설을 주장한다.

즉, 태양과 달, 천체는 지구 주위를 돌며 크기도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며 평평한 지구 맨 바깥에 남극 얼음 대륙이 버티고 있어 밖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얼핏 봐도 황당한 이 주장이 생각보다 많이 퍼져 있고 이를 믿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투브 영상에 그럴듯한 그래픽과 전 NASA직원(증명 안 됨)이라며 등장한 인물들의 설명이 더해지며 음모론을 양산하고 있다.

난 과학자는 아니지만 우선 이 황당한 음모론에 대해 몇 마디 하고자 한다.

 

 

하나. 지구가 원래 평평하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둥근 지구 이론이 나왔따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그런데 역사적인 순사가 바뀌었다. 평평한 지구를 감추기 위해서라면 처음부터 지구는 둥글어야 한다고 여겨져야 한다. 그런데 처음에 지구는 평평하다는 인식이 중심이었다. 그러다 과학적인 연구에 의해 지구가 둥글고 지구가 움직인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결정적으로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을 감추어야 하는 이유가 없다.

 

둘,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진출한 사람들이 이제는 제법 많다. 그리고 국가도 여럿이다. 지구가 평평하다면 우주로 나가 이 모습을 모두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모두 통제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꽤 많은 국가가 이에 동조하고 협조해야 한다. 즉, 비밀이라고 하는데 비밀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게 과연 비밀의 의미가 있을까.

 

셋. 음모론자들은 지구의 자전 속도, 공전 속도, 태양계의 회전 속도 등이 모두 다르고 복잡한데 하늘에 보이는 별의 궤적인 일정하다면서 이것이 복잡한 속도와 궤도 속에서 보이는 모순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내 기억에 지구에서 관찰할 때 화성의 궤도는 일정한 것이 아니다. 밑에 보이는 이미지처럼 한 번 되돌아가는 듯한 궤도를 갖는다. 이것이 바로 지구가 공전한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사례다.

 

 

넷. 플랫어스 이론에서 개기일식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며 동영상들이 돌아다닌다. 하지만 월식에 대한 설명을 하는 영상이나 이론을 본적이 없다. 내가 못 찾은 것인가.

 

다섯, 플랫어스 이론이라면 태양은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면 안 된다. 그저 멀어져는 것이다. 또한 백야현상에 대한 설명이 가능할까?

 

여섯, 자연법칙은 단순성을 가진다. 언뜻 복잡해 보이지만 이 복잡한 개체들을 하나로 통일성있게 엮는 이론으로 통제하는 것이 자연이다. 별들의 구조, 자전, 공전, 질량, 궤적 등 역시 원칙이 있고, 그 원칙으로 설명된다. 그런데 플랫어스 이론은 하나의 현상에 모두 각각의 이론을 대입하고 적용해야 한다. 즉 너무나 많고 다양한 이론들이 등장해야 한다. 이런 복잡한 자연법칙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일곱, 지구가 실제로 평평하고, 둥근 것이 음모라면 이 음모론을 펴는 사람들에게는 지구가 둥글어서 생기는 이익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평평한 것이 드러나면 생기는 불이익이나.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부분을 찾을 수 없다. 도대체 평평하면 무슨 손해를 보고, 둥글면 무슨 이익을 보는 걸까.

 

나는 이 이론이 누구에 의해서 최초로 주장되었는지 모른다.

어떤 목적으로 이런 음모론이 주장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찌 보면 이제껏 수많은 음모론 중에서 이렇게 의미없고 황당한 음모론은 처음일 것이다.

제대로 된 이성들을 찾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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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10 01:17  Addr Edit/Del Reply

    두번째 의문은 조작이 가능하고요, 다섯번째 의문은 지배계층이 가까운미래에 외계인을 이용해 뭔가 큰일을 벌일텐데 지구가 평평할경우 우주나 외계인의 존재가 불가능해지면서 활용을 할수가 없기때문에 그렇고요, 여섯번째는 지구가 평편할때 오히려 많은것들이 복잡한 이론이나 법칙없이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하게 된다고 하죠.
    저는 그냥 흥미잇게 생각하는 수준이라 이정도로 알고 잇는데 한번 더 찾아보세요.

    • 양철호 2016.11.10 16:27 신고  Addr Edit/Del

      무언가를 감추는 데 가장 좋은 것은 적은 수가 그 비밀을 공유하는 것이죠. 혼자 알면 더욱 좋구요. 그런데 현재는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비밀이 공유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든 새어나갈 수밖에 없죠. 그리고 지구가 평평하면 오히려 많은 거서들이 각각의 설명이 따로 존재하게 된다고 하네요.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의 이론이 따로 필요하고, 일식의 이론이 따로, 월식의 이론이 따로, 백야 이론이 다로 존재하는 등 오히려 복잡해진다는 점, 외계인 이론은 왠지... 잘.... 괴츤에 랩탈리언 관련 유투브 영상이 많던데 아무리 봐도 오버하는 거 같아서 전 거부감이 들더군요. 여러 음모론이 있다는 것은 압니다. 감추는 것도 있겠죠. 외계인이 실존할 수도 있고 화성이 우주기지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음모론을 거론할 때 제대로 된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제시하면 큰 반햐야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케네디 암살에 대한 음모론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유명한 마탄론 때문이죠. 그 하나에 대해 미정부는 제대로 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오히려 합리적인 의심을 갖게 만들었으니까요. 플랫어스 이론은 글세요. 역사적 개연성에도 어긋나는 음모같아서요.

  2. 저기 2016.11.11 08:09  Addr Edit/Del Reply

    이익이 있고 이유가 있겟죠
    글쓴이가 말도 안된다고 의문가지는 것들 조금만 찾아보면 설명하는. 평평론자들의 글이 있을 텐데요

    • 양철호 2016.11.11 13:20 신고  Addr Edit/Del

      저도 나름 그 이론들을 찾아보고 영상도 찾아보고 해서 가지게 된 의문점들입니다. 그들의 설명은 너무 복잡하고, 전체를 포괄하는 이론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설명들 뿐이라는 거죠. 북극성을 중심으로 별들이 공전하는 모양에 대한 설명 따로, 일식에 대한 설명 따로 등. 지금은 개인 우주여행이 추진되는 세상입니다. 공개되면 안 되는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이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는 게 이상하죠.

  3. 2016.12.08 01:28  Addr Edit/Del Reply

    이익이 있죠.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지 못하게 하는데 있죠

  4. 저도안믿지만 2016.12.30 16:43  Addr Edit/Del Reply

    태양이 지평선으로 사라지는건 소실점 개념으로 설명하더라구요 그리고 오컴의 면도날은 진리가 아니라 효율적으로 생각하는 요령입니다 단순한게 무조건 정답인게 아니라 정답일 확률이 높기때문에 단순한걸 먼저 검토하는거죠

  5. 저도안믿지만 2016.12.30 16:51  Addr Edit/Del Reply

    이런 상상자체는 좋은거같네요 교묘하게 사실을 왜곡하는 과정도 재미있고 잘못된 상식도 몇개 얻어걸려서 그걸 틀렸다는걸 밝혀내면서 그걸 과장해서 지구가 구형이라는것까지 부정하는 ㅋㅋㅋㅋ

    • 양철호 2016.12.31 11:13 신고  Addr Edit/Del

      저도 재미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음모론을 나름 좋아하는지라..... 그래도 그럴듯한 음모론이 더 낫잖아요. 계절의 변화, 낮밤 길이의 변화, 남반구, 북반구의 계절의 변화 등 다양한 설명에 대해서 일일이 이론이 각각이라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불편한 음모론이라서 그렇죠. 음모론은 사실 상당히 단순한 걸로 모든 걸 설명하거든요. 그럴듯하게.... ^^ 그 부분에서 조금 안타깝다랄까....

  6. 마리오 2017.01.14 07:53  Addr Edit/Del Reply

    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처다보지도 않았네요.
    하지만 유명하 박사님의 주장을 하셨기에 저도 관심이 가네요.
    아무튼 평평한 지구고 상당이 논리적이네요.
    지구를 볼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라 될까요?
    평평한 지구의 이유가 구형지구의 이유보다 비교도 안되게 더 많네요.

  7. 2017.02.05 18:14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양철호 2017.02.05 18:55 신고  Addr Edit/Del

      음모론 재밌죠. 저도 음모론 좋아합니다. 하지만 유명한 음모론은 그것이 음모라고 믿을만한 근거들을 제시합니다. 케네디 암살 같은 사건이 유명하죠.
      음모론이 위험한 것은 자신이 믿는 음모론을 위해 합리적 의심이나 제시된 반대 근거마저도 모두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데 있습니다. 마치 JTBC의 태블릿 보도 조작처럼 말이죠.
      나사의 200억불 예산은 나사 전 직원, 그리고 음모에 연루된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눠 주기엔 그리 큰 금액도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기에는요. 그리고 나사의 예산이 그 정도로 책정되기 이전, 과거에는 어떤 이익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근거가 필요합니다.
      플랫 어스 이론은 재미있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현상 하나를 설명하기 위해서 매번 다른 이론들을 대입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소모적이죠.
      플랫 어스 이론이 음모론으로 근거를 획득하려면 더 치밀한 과학적 이론들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8. G스팟드래곤 2017.02.23 11:30  Addr Edit/Del Reply

    저는 반반 믿는 입장인데요
    두가지가 너무 궁굼합니다..
    1.전세계 나라가 남극에가지 못하게하는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백야라는게 그냥 남극에 가자마자 확인이 되는건데
    관계자빼고 왜 아무도 못들어가게 하는걸까요
    2. 요하네스버그에서 시드니로갈때 가까운 거리를 왜 돌아가야 할까요 플랫어스지도로보면 직진이라서 너무 놀랐거든요... 지구 역사상 한번도 직진으로 건넌 기록이 없다는게
    너무 이상합니다..
    3. 히틀러는 왜 평면지구 지도를 썼는지 궁굼합니다

  9. 파랑벌레 2017.03.22 09:01  Addr Edit/Del Reply

    이걸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엄청나게 웃기네요 ㅎㅎㅎ 플랫 어스라뇨. 무척이나 재밌네요. ㅋㅋㅋㅋ 사람들이 영화를 너무 많이 봤네요.

  10. . 2017.04.08 14:59  Addr Edit/Del Reply

    플랫어스 이론으로 따져도 백야 현상이 가능할꺼 같은데요

  11. 이후 2017.04.22 15:26  Addr Edit/Del Reply

    애휴..일반인이 열기구카메라띄운 올린 동영상 많습니다. 러시아가 위성한번에 37개 로켓에달고 올린데 성공, 이번에 인도가 40몇개달아서 올린데 성공.. 근데 정작 일반인들의 성층권밖의 동영상보면 위성은 단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전세계에서 그렇게 쏴 올려대는데 왜 단하나도 안보이겠습니까...

  12. 이후 2017.04.22 15:29  Addr Edit/Del Reply

    위성이 그렇게 많으면 지금 대기권밖은 쓰레기장이겠죠

    • 양철호 2017.04.24 14:11 신고  Addr Edit/Del

      백야, 개기일식, 개기월식, 첸체 이동의 불규칙성, 역사 속에서의 우주 개발의 경쟁 등 각 논리에 대한 이론이 하나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각 상황에 대한 이론들이 따로 존재하게 됩니다. 전 백야 현상의 설명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백야에 대한 이론이 따로 필요하고, 개기일식, 개기월식에 대한 이론들이 각자 따로 존재해야 하는 불합리성을 의미하는 겁니다. 자연법칙은 불합리한 것을 배척하고 합리적인 것을 찾아가는 규칙이 있거든요.

  13. 그냥 2017.04.23 09:56  Addr Edit/Del Reply

    첫번째 말씀하신건 스톤헨지 nwo와 어쌔신크리드라는 게임에도 나옵니다.
    두번째는 우주선 자체에 어안렌즈 설계설이 있습니다.
    네번째는 플랫어스 문으로 유튜브 검색하면 몇개인가 있습니다.
    다섯번째 백야 ㅋㅋ 이건 뭐 넘어가죠.
    여섯은 바크툰을 거쳐 완성되어 온 것이죠.
    일곱도 nwo내용이네요.

    포스터님이 음모론?을 어디까지 알고 계신지 몰라 적당히 적습니다.

  14. ㅇㅇㅇ 2017.05.03 18:33  Addr Edit/Del Reply

    U-2기 탑승 동영상 보시면 지구 대기 최상층
    아래까지 도달해서 비행하는 영상 인데 그렇게 높이 올라가도 둥근 지구가 안보이죠. 그만큼 지구가 크다는 느낌의 순간 이기도 하지만 지구에 대한 시각은 평면에서 벗어나지는 못하죠. 중력은 지구핵으로부터 대지에 골고루 뻗어나가는데 산맥과 평야가 전개된 곳의 중력은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고 기압의 높이가 다르게 전개 되어질수 있지만 측량기구에서 볼때는 미미한 정도입니다.

  15. ㅇㅇ 2017.07.23 11:52  Addr Edit/Del Reply

    맞습니다. 평평할 가능성이 완전 0은 아니지만, 그러면 세상에 믿을 수 있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많은 것들을 일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두고 괴상한 음모론이나 만들고.. 최소한 고등학교 지구과학이라도 제대로 공부하고 평평하니 뭐니 했으면 좋겠어요. 전세계 천체물리학자들 모욕하는 급

2013. 8. 18. 16:56 믿거나 말거나

정확하게 말하면 40년은 아직 안 되었네요.

내가 4살인가 5살인가 되던 해에 산 거라고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걸 보면

38년에서 39년쯤 된 거 같습니다.

이런... ㅜ.ㅜ 제 나이가 나와버렸군요.

 

 

 

골드스타라고 쓴 로고 보이시나요?

지금이야 LG지만 예전엔 금성사... 영어로 골드스타 였지요.

에전에는 참 전자제품을 고장 잘 안 나고 튼튼하게 만들었는데...

오샌 왜 그리도 고장도 잘 나는지...

 

 

회전과 타이머, 그리고 바람 세기 버튼입니다.

원래 색은 본체 색상은 하얀 색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세월이 묻어나는 색으로 변했네요.

역시 골드스타 보이시죠? 해풍이라는 글자도... ^^

 

 

선풍기 오른쪽 뒤에 보이는 놈은 트랜스 입니다. 일명 도란스.

과거엔 110볼트였기 때문에 지금의 220볼트와는 맞지 않아서 트랜스가 필요합니다.

없으면 타버리죠. ^^

 

 

전신 샷 올려봅니다.

트랜스와 한 몸으로 다니는 녀석.

여전히 바람을 뿜어내는 녀석.

오랜 세월이 지난 터라 처음부터 1단을 틀면 바람이 약합니다.

대신 2단으로 쐬다가 1단으로 낮추면 괜찮더군요. ^^

 

 

옆모습입니다.

키도 작고 땅딸하지만 거의 40년간 같이 지낸 녀석이라 애착이 갑니다. ^^

 

 

참 이 놈 잘 돌아갑니다. 질기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여전히 바람도 시원하고...

가끔 회전이 잘 안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날개는 돌아갑니다.

한 번도 AS 받은 적 없고....

그 오랜 세월을 버텨왔지만 꿋꿋하게 갑니다.

사람도 이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요.

한결같이 꿋꿋한...

 

그냥 제 집에 있는 성풍기 이야기 였습니다.

오래 된.... ^^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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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도 있어요 또같이생겼내요 보니 정말 반갑군요 세상에 우릭니와똑같은게있다니 신기해요

2012. 3. 27. 15:00 믿거나 말거나

 

 

 

 

 

 

 

마치 거미들이 세상을 지배한 것 같다. 인간들을 쫓아내고 말이다. 곤충의 세상. 문득 곤충들이 진정 지구의 지배자라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던 것만 같다. 개체 수가 가장 많은 개미. 외계인이 지구에서 가장 번성한 종족과 연락을 취하려 한다면 그 대상은 바로 개미가 될 것이라고.

 

위의 사진들은 호주에서 실제 벌어진 현상이다. 3월 남서부 뉴사우스웨일즈 주 와가와가 지역은 대홍수로 9천명이 긴급대피하는 재해구역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사람만 대피한 것이 아니라 거미떼들도 홍수를 피해 높은 곳으로 이동한 것이다.

 

거미떼는 풀 위나 강가의 나뭇가지, 전봇대 등 높은 곳을 가리지 않고 거미줄을 쳤고, 위와 같은 장관을 연출한 것이다. 빽빽하게 메워진 거미줄에는 새카만 거미떼로 우글거렸고 나무와 나무 사이를 연결한 거미줄 때문에 땅위는 목화밭을 연상케 했다.

 

이런 현상은 벌루닝(Ballooning)으로 알려진 거미의 공중이동 습성이다. 거미는 일반적으로 이런 홍수와 같은 위험이 닥치면 나뭇가지 등 높은 곳에 거미줄을 치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지 이동은 드물어 주로 홍수 발생 이후에 볼 수 있다.

 

하지만 보는 것과는 달리 거미들이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조금 징그럽게 보이기는 해도 홍수 이후 많이 발생되는 파리와 모기를 잡아먹기 때문에 오히려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 중 하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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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해만 끼치지 않는다면야... 쟤네들도 살아야죠. -ㅁ-;
    그런데 그래도 곤충은 무서워요. ㅠㅠ

    • 양철호 2012.03.27 17:02 신고  Addr Edit/Del

      저도 곤충은.. 특히 곱등이는 무지무지 싫어한답니다. ㅜ.ㅜ 거미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충은 아니니... ^^

2012. 3. 20. 08:30 믿거나 말거나


쿠푸, 카프레, 맨카우레. 제 4왕조(기원전 2575년~기원전 2467년)의 세 명의 파라오가 기자의 피라미드를 건설했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 바뀌지 않는다. 이것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고대 이집트의 여행 안내서에 대피라미드는 쿠푸 왕에 의해서 건설되었다는 해설을 적어놓은 이후부터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헤로도토스가 피라미드를 본 것은 기원전 5세기경으로, 완공된 지 2000년 이상이 경과한 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로도토스의 증언은 그 후의 역사적 판단의 기준이 되었다. 대개의 사람들은 전혀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아직도 그리스 역사가의 기록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 단순한 풍문에 지나지 않았던 설이 현재에 와서 대피라미드는 쿠푸 왕, 제2 피라미드는 카프레 왕, 제3 피라미드는 맨카우레 왕이 건설했다는 이론의 여지없는 근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통의 이집트 학자들에 따르면 피라미드는 세 파라오의 무덤으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그 이외의 목적은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그렇게 단정지으면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많다. 예를 들면 1818년에 유렵 탐험가인 조반니 벨초니가 카프레 왕의 피라미드 내부에서 넓은 현실을 발견했는데 속은 비어 있었다. 그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휑하고 간결했다. 잘 다듬어진 화강암 석관이 바닥에 묻혀 있었지만 그 속도 비어 있었다. 관뚜껑은 둘로 쪼개져 근처에 떨어져 있었다.

이집트 학자의 대답은 명확하다. 옛날 그것도 카프레 왕이 죽고 몇 백 년이 지나지 않았을 때 도굴범이 현실로 들어와서 파라오의 미라를 포함하여 모든 것을 훔쳐갔다는 것이다.

맨카우레 왕이 만들었다는 제3 피라미드에 맨 처음 발을 들여놓은 영국의 하워드 바이스 대령은 1837년에 매장실을 발견했다. 당시 바이스가 발견한 현무암으로 만든 비어있는 석관과 인간의 형태를 한 목재 관 뚜껑과 뼈 몇 개는 당연히 맨카우레 왕의 유물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분석 결과 뼈와 뚜껑이 초기 기독교 시대의 것임이 판명되었다. 즉 피라미드 시대로부터 2500년이 지난 후에 누군가가 침입해서 매장한 것이다. 이런 일은 실제 이집트 역사에서 자주 있는 일이다.

현무암으로 만든 석관은 맨카우레 왕의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불행하게도 조사할 수 없다. 바이스가 석관을 배에 실어 영국으로 가지고 오던 도중 스페인에서 침몰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결국 바이스도 비어있는 석관을 발견한 이후 왕의 미라는 도굴범들이 훔쳐간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쿠푸 왕의 유체도 없었지만 비슷한 추측이 나왔다. 학자들의 일치된 견해는 영국박물관의 조지 하트의 말에서 잘 드러난다. “쿠푸 왕이 매장된 후 500년이 지나지 않아 도굴범이 대피라미드에 침입해 보물을 훔친 것이 틀림 없다.”

쿠푸왕의 미라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수수께끼는 9세기에 카이로의 지배자로 이슬람 교도인 칼리프 알 마문의 기록에서 시작된다. 그는 석공들을 데리고 보물을 발견하면 나눠 주겠다는 약속으로 피라미드 북면에 굴을 뚫기 시작한다.

마문은 현대 고고학자들이 마문의 굴이라고 부르는 통로에 도달하게 되고 결국 피라미드 내부로 올라가는 통로에 도달한다. 그런데 통로 입구는 견고하고 거대한 현무암이 막고 있었다. 결국 석공들은 돌을 부수거나 자를 수 없었다. 대신 비교적 부드러운 주변의 석회암에 구멍을 뚫어 우회하기로 한다. 이것이 시사하는 것은 그 때까지 도굴범이 그곳에 도달한 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우회를 해 드디어 피라미드 내부의 방에 도달한 마문과 석공은 보물로 가득찬 방을 상상했다. 그러나 방은 텅 비어 있었다. 세속적인 보물은 커녕 아무것도 없었다.

기원전 대피라미드가 세워진 후 500년 후에 정말 도굴범이 들어와 모든 것을 가져간 이후일까? 그들은 어떻게 들어와서 어떻게 나간 것일까? 만약 그런 통로가 있었다면 마문에 의해 발견되어지고 기록되어질 것이다. 현대의 발굴단이 마문의 통로를 발견한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마문은 그저 텅 빈 방만을 발견했다. 그것도 통로가 막혀 따로 굴을 파 우회할 수밖에 없었다.

대피라미드의 매장물은 정확하게 언제, 어떻게 사라졌을까? 이집트 학자들의 말처럼 쿠푸왕 사후 500년이 지난 시기에 도굴당한 것일까? 최근 발견된 여러 가지 증거들이 말하는 것처럼, 피라미드 내부는 피라미드가 밀폐된 당시부터 비어있었던 것이 아닐까? 마문과 그의 부하들보다 올라가는 통로의 입구를 막고 있는 현무암을 제거한 사람은 없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그들보다 먼저 침입한 존재가 있을 가능성은 없다. 물론 다른 입구가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말이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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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15. 08:30 믿거나 말거나

영화 '2012'는 충격적인 내용과 영상으로 사람들을 스크린으로 잡아 끄는 힘이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의 근거는 다름아닌 마야의 달력이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 종말론이 기억에서 사라지기도 전에 다시 세상은 2012년 종말론에 들끓고 있다. 이에 미 우주항곡국(NASA)의 에먼스 박사는 마야의 달력과 여러가지 현상들을 분석하여 2012년 지구 종말론의 허구를 설명한다.


1. 고대 마야달력 12월 21일에 끝? “5125년 주기 종료… 새 달력 시작”

이미 수많은 매체에서 고대 마야 달력이 올해 12월 21일에 끝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고대 마야의 달력은 모든 일식과 월식의 날짜를 맞출 정도로 정밀하고 정확했다. 그런 정확성으로 인해 달력의 끝 이후에 세상이 없다는 식의 인식이 퍼진 것이다. 

종말론의 근거로 태양폭발, 소행성 충돌, 핵전쟁 등의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현재는 문서나 언론이 아닌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 지구근접 궤도 프로그램 책임자인 돈 예먼스 박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동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즉 2012년 12월 21일은 종말이 아닌 그냥 수많은 날들 중 하나라는 것이다. 

                      ▲ 2012년 12월 21일에 끝나는 것으로 알려진 고대 마야 달력.

수학과 천문학에 통달했던 마야인들이 만든 달력은 올해 12월 21일에 끝난다.’ 가장 강력한 종말론의 근거에 대해 예먼스 박사는 “12월 21일은 달력이 끝나는 날이 아니라 사이클이 끝나는 시기로 마치 12월 31일이 지나면 다시 1월 1일로 새로운 달력이 시작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역사학자와 천문학자들에 따르면 마야 달력은 기원전 3114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야 달력은 ‘백턴’이라는 주기로 표시되는데 13백턴이 끝나는 날이 바로 올해 12월 21일이라는 것이다. 물론 5125년의 주기가 끝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시기가 하필 올해라는 것이 우연치고는 기막힌 일이다. 다만 상당수 고고학자들은 백턴이 자연적인 산물이 아니라 당시 마야 문명의 지도자였던 파칼 대왕이 자신의 탄생일을 성스러운 분기점으로 삼기 위해 조작한 방식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결국 5000년 만의 우연 역시 ‘조작의 결과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2. 행성 니비루, 지구와 충돌한다? “각국 행성 실시간 관찰… 가능성 0”

‘태양계 외부의 행성 니비루(Nibiru)가 지구와 충돌한다.’

                      ▲ 가상의 외계행성인 니비루가 지구를 멸망으로 이끄는 가상도.

니비루는 가상의 외계 행성으로, ‘행성 X’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종말론자들은 니비루가 올해 12월 21일을 기점으로 태양계 궤도에 진입하면서 지구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 종말을 불러 온다고 주장한다.

인류가 모르는 수많은 외계행성이 존재하는 만큼 음모론의 대상으로는 적합하지만 가능성은 극히 낮다. 현재 NASA를 비롯한 각국 정부와 연구기관들은 태양계 내부는 물론 태양계 외곽을 떠도는 소행성과 혜성 등을 실시간에 가깝게 관찰하고 있다. 물론 개개의 정보는 모두 공유되며 예측도 가능하다.

예먼스 박사는 “올해는 물론 향후 수십년간 지구에 영향을 미칠 만한 천체가 태양계 안으로 진입한다면 우리는 그 사실을 이미 오래전에 알고 있어야 한다.”면서 “설사 그 행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가정해도, 그 행성의 무게로 인한 중력이 주변 우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국 정부가 외계행성의 증거를 숨기고 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수천명의 과학자들이 매일같이 하늘을 쳐다보면서 연구하고 있는데 그걸 누군가 가린다고 가려지겠느냐.”고 되물었다.

현재 NASA는 지름이 2마일(약 3.2㎞)을 넘는 모든 지구 근접체에 대한 지도를 완성했지만 실질적인 위협은 발견하지 못했다. NASA가 보장하는 행성 X로부터의 지구 안전기간은 최소 100년 이상이고 2012년 종말 가능성은 ‘0’이다.

3. 태양폭풍이 지구 집어삼킨다? “11년주기 강력폭발은 오래된 법칙”

‘강력한 태양폭발이 일어나 그 결과로 발생한 태양폭풍이 지구를 집어삼킨다.’


지금까지 허황된 시나리오를 얘기했다면 태양폭풍은 ‘실존하는 위협’이다. 다만 ‘지나치게 과장된 위협’이다. 매년 셀 수 없이 많은 태양폭발이 일어나고, 어떤 것들은 강력하다. 태양폭발이 11년의 주기로 강력해지는 것은 이미 오래전 과학이 밝혀낸 자연의 법칙일 뿐이다. 그러나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과거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됐던 일부 문제들이 새롭게 생겨났다.

태양폭풍은 정지궤도 위성에 영향을 미쳐 통신장애를 일으키고, 극지방의 방사성물질 유입으로 인해 이 지역을 지나는 비행기 탑승객의 피폭량이 다소 늘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태양폭풍은 지구의 자기장이나 대기권 자체를 바꿀 수도 없고 인류나 자연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도 못한다. 예먼스 박사는 종말론자들에게 코스모스의 저자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유명한 격언을 강조했다. “이상한 주장은 이상한 증명을 요구한다. 시간이 시작된 이후 셀 수 없이 많은 종말에 대한 얘기가 있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여기 있다.”고 말이다. 

종말온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이자 자연, 즉 지구와 우주에 대한 두려움인지도 모른다. 아니 오히려 고대인들보다 더 모르는 현대인들의 무지, 과학을 신봉하지만 고대의 과학보다도 더 정밀하지 못한 지금의 모습을 보며 오래 전에 대한 경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 누구든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지구의 멸망이 아닌 인류의 멸망일 것이다. 그것도 인간 스스로에 의해서 말이다. 언제일까. 인간에 의해 인간 스스로가 종말을 맞이하게 되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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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고개 2012.11.21 05:33  Addr Edit/Del Reply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ᆞ
    왕의 생일이라느니 또 어떤애들은 달력을 그날짜까지 만들다 죽었다느니하는 사람들은 마야달력의 구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이다
    오늘날우리는 그레고리력을 중심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우주력에 생소하고 중력장 자기장 그리고 우주에 대해 알지못하고 있다 우주의 중심에는 블랙홀이 있다는것 조차 100년전에는 전혀 몰랐다 그러나 마야인들은 이미 5000 년전에 별들의 고향 별에 자궁이 은하중심에 있다는걸 알았다
    이것의 의미는 우리문명보다 마야문명이 우주에관한한 5000년 앞선것이















    다 그들이 달력의 기준이 아니라 뭔일이 일어난 기준이라는 그림자료들이 있고 그내용은 성경과 예언가들의 의견과 일치한다 순환의 의미도 있지만 사건의 순환의 의미도 있기때문이다 어쩌면 그사건 때문에 달력의 시작이 된것일수도 있다ᆞ그들이 왜 쩍박하고 살기힘든 산꼭대기에 자리잡았는지 깊이 생각해봐야한다 무게가 160톤 되는 돌을 산꼭대기에 올려늫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표이석에 대해뜻을 아는사람 만이 그미스테리를 풀수 있고 틋을 안다면 심히 두럽고 놀랄것이다
    마야피라미드의 용이 그날에 물을 뿜을것이다 그용이 계시록의 요

  2. 진고개 2012.11.21 05:36  Addr Edit/Del Reply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ᆞ
    왕의 생일이라느니 또 어떤애들은 달력을 그날짜까지 만들다 죽었다느니하는 사람들은 마야달력의 구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이다
    오늘날우리는 그레고리력을 중심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우주력에 생소하고 중력장 자기장 그리고 우주에 대해 알지못하고 있다 우주의 중심에는 블랙홀이 있다는것 조차 100년전에는 전혀 몰랐다 그러나 마야인들은 이미 5000 년전에 별들의 고향 별에 자궁이 은하중심에 있다는걸 알았다
    이것의 의미는 우리문명보다 마야문명이 우주에관한한 5000년 앞선것이















    다 그들이 달력의 기준이 아니라 뭔일이 일어난 기준이라는 그림자료들이 있고 그내용은 성경과 예언가들의 의견과 일치한다 순환의 의미도 있지만 사건의 순환의 의미도 있기때문이다 어쩌면 그사건 때문에 달력의 시작이 된것일수도 있다ᆞ그들이 왜 쩍박하고 살기힘든 산꼭대기에 자리잡았는지 깊이 생각해봐야한다 무게가 160톤 되는 돌을 산꼭대기에 올려늫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표이석에 대해뜻을 아는사람 만이 그미스테리를 풀수 있고 틋을 안다면 심히 두럽고 놀랄것이다
    마야피라미드의 용이 그날에 물을 뿜을것이다 그용이 계시록의 요

2012. 2. 24. 08:00 믿거나 말거나

전에는 피라미드가 얼마나 정밀한 건축물인지 살펴 보았다. 현대 건축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정밀도가 기원전 4500년경에 만들어졌다고 믿어지는 피라미드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런 것이 미스테리가 아니라면 그야말로 무엇이 미스테리일까. 그러나 아직 피라미드의 미스테리는 많이 남아 있다.

이제 잠시 피라미드의 규모를 조금 살펴보자. 나중에 자세히 다루겠지만 먼저 그 규모를 살펴보는 것이 앞으로 할 이야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대 피라미드는 정상의 9.44미터가 없어져 현재 높이는 137.16미터다. 돌은 203단으로 쌓여 있고, 한 단의 높이는 평균 68센티미터다. 여기서 평균이라는 말에 주목하자. 즉 평균은 이보다 더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재밌는 사실을 하나 먼저 이야기 하면 우리의 상식으로 피라미드를 쌓을 때 밑의 단이 더 크고 튼튼한 돌을 놓고, 위로 올라갈 수록 작은 돌을 높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이 대 피라미드는 그 상식을 깨고 있다. 1단에서 18단 까지의 돌의 무게는 평균 2~6톤 정도다. 이 정도의 무게도 다루기 쉬운 무게로 구분한다. 왜냐하면 이제 다룰 돌의 무게는 그야말로 엄청나기 때문이다. 19단부터 돌의 무게가 변하는데 오히려 10~15톤으로 급격히 무거워진다. 위에서 말한 건축 방법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이제 이 피라미드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계산을 해보자. 이집트 학자들의 일치된 견해에 의하면 20년 동안 10만 명이 투입되어 피라미드를 건설했다고 한다. 그런데 1년 내내 일한 것도 아니고 1년에 3개월만 일했다고 한다. 이유는 나일강이 범람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시기에만 일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고려해 보자. 조금 전에 말한 10~15톤의 돌만이 문제가 아니다. 2~6톤 정도의 돌들도 문제이다. 피라미드는 대략 230만개의 돌로 이루어졌다. 이 엄청난 숫자의 돌을 채석장에서 건설 현장으로 나르고 위로 옮겨 기하학적으로 완벽한 건물을 만든 것이다. 20년 동안, 10만 명이 1년에 3개월씩 일을 해서. 만약 기술자들이 1년 365일, 하루에 10시간씩 일을 해도 10년 동안에 피라미드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1시간에 31개의 돌을 배치해야 한다. 2분에 1개 꼴이다. 1년에 3개월로 한정하면 이는 더욱 심각해진다.

뭐 그렇다고 치고, 그러면 피라미드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도대체 그 무거운 돌을 어떻게 위로 옮긴 것일까? 여기에는 무수한 가설이 있다. 외계인설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이집트 학자들은 경사로 이론을 주장한다. 영국박물관의 고대 이집트 실장을 역임했던 에드워즈 교수는 "지상에 필요한 만큼의 흙과 벽돌로 경사로를 만들어 돌을 옮겼다."고 주장한다.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이집트학을 가르치는 존 베인츠 교수는 에드워즈 교수의 이론에 찬성하며 "피라미드의 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기울기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경사로가 붕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경사로도 길어졌으며 토대의 폭도 넓어졌다. 아마도 다른 면에서 몇 개의 경사로가 만들어졌을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이 주장이 맞다면 경사로의 길이는 1,467미터에 그 크기는 피라미드의 세배에 맞먹었을 것이다. 더욱이 심각한 문제는 높이 147미터, 길이 1,467미터의 경사로는 벽돌과 흙으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의 건축가들이 이미 증명했다. 즉 경사로는 피라미드를 이룬 석회암보다 훨씬 단단해야 하기 때문에 벽돌이나 흙으로는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피라미드가 완성된 이후에 그 엄청난 양의 벽돌과 흙은 어찌할 것인가. 피라미드 부피의 세 배나 되는 그 엄청난 양을 말이다.



새로운 주장은 나선형 경사로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피라미드의 측면에 진흙으로 만든 벽돌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가설은 경사로를 만든 재료의 양을 확실하게 줄였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하다. 피라미드의 모서리에서 급격하게 휘어지는 굴곡에서 어떻게 돌을 옮겼냐는 점이다. 더군다나 정상으로 올라갈 수록 위험은 배가된다.

또한 경사로가 피라미드를 둘러싸면 정작 먼저 살펴본 피라미드의 정밀도는 건축을 하면서 측정하지 못하게 된다. 이집트 인들은 피라미드를 만들면서 정밀도를 꾸준하게 우지했다. 정점의 위치가 네 변의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집트학의 선구자인 상폴리옹은 거대한 피라미드를 만든 것은 사람이 아니라 키가 30미터나 되는 거인이 아닐까 하는 말을 남겼다. 

참고로 한 가지 피라미드에 대해 팁을 주면, 과거에 피라미드는 돌계단처럼 오를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 외부에는 돌로 덧입혀져 있었다. 외벽에는 약 11만 5000개 정도의 돌로 덧입혀졌고, 그 무게는 각각 10톤 정도로 추정된다. 지금 그 돌들을 볼 수 없는 이유는 1301년 일어난 대지진때 건물들이 파괴되자, 사람들이 카이로의 건축자재로 쓰기 위해 돌들을 떼어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존재를 알 수 있는 것은 19세기의 고고학자 플린더스 피트리가 피라미드를 찾았을 때만 해도 상당 부분이 남아 있었다고 하며, 그는 그 덧입힌 돌을 연구했는데  정교한 접합부의 오차가 1센티미터의 50분의 1 이하였다고 하며, 주의깊게 접착되어 칼날도 쉽게 들어가지 모살 정도였다고 한다.

피라미드의 수수께끼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피라미드의 수수께끼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 갈 길이 멀다. 그만큼 정체를 알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피라미드의 여행은 계속 될 것이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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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10. 08:00 믿거나 말거나



이제껏 세계 미스테리를 나름 정리하면서 아직까지 다루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지금부터 다루려는 이집트 피라미드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이면서 여전히 수많은 수수께끼를 가지고 있는 이집트 피라미드. 너무나도 방대한 양의 자료와 내용으로 쉽게 접근조차 허용하지 않던 이 피라미드에 대한 내용을 이제부터 조금씩 파헤쳐 보고자 한다.

피라미드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결론을 내리고자 함이 아니다. 어쩌면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역사학자들이 말하고있는 피라미드는 결코 진실이 아닐 확률이 크다는 점을 밝힌다.

그럼 오늘 그 첫번째로 간단히 피라미드의 정밀도에 대해서 다루어보자.

이집트 피라미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무거운 건축물에 속한다고 한다. 사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거대한 건축물로 치부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만리장성이다. 그러나 만리장성은 피라미드에 비하면 규모나 정밀도 면에서 상당히 떨어진다. 이제 그 진실을 하나씩 나열해 보자.

과거의 건축물들은 어떤 이유에서진 방위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 경주의 첨성대도 나름 방위와 상징들로 만들어진 건물이라는 점을 상기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피라밋도 마찬가지다.
대피라미드의 경우 북면이 거의 완벽한 정북을 향하고 있다. 이 말은 각각의 면이 각각 정확하게 동서남북의 방위를 가리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거의 라고 말한 것은 오차가 있기 때문인데 평균 오차는 3분이다. 남면은 2분 이하의 오차를 보여준다. 여기서 분은 각도의 단위이다. 수학을 했던 사람이라면 분이라는 하는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신기하지 않은가?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피라미드의 건축 시기는 기원전 4500년 경이다. 이 당시에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방위를 측정해 건물을 만들 수 있었을까. 어떠한 정밀도를 갖춘 측량술이 발달하지 않는다면, 더군다나 각각의 방위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또, 피라미드의 밑면 네 변의 길이가 거의 동일히다. 피라미드가 보여주는 오차는 현대 건축물이 보여주는 오차 범위보다 훨씬 작은 수준이다. 북쪽 변의 길이는 230.25미터, 서쪽 변은 230.35미터, 동쪽 변은 230.39미터, 남쪽 변은 230.45미터다. 가장 긴 변과 가장 짧은 변의 차이가 불과 20센티미터 정도에 불과하다.

하나 더 예를 들어 보자. 각 모서리의 각도이다. 현대의 빌딩이라고 해도 완벽한 90도 각도를 지닌 건물을 만드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그런 수치로 건물을 짓는 데에 많은 계산과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보통 일반적으로 현대 건물은 약 1도 정도의 오차가 발생한다고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구조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피라미드는 그런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다.

남동쪽 모서리는 89도 56분 27초, 북동쪽 모서리는 90도 3분 2초, 남서쪽 모서리는 90도 0분 33초, 북서쪽 모서리는 89도 59분 58초로 무시무시할 정도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도대체 왜 이토록 정밀하게 만들어야 했을까. 더군다나 피라미드는 대충 만들 수 있는 건물이 아니다.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는 돌들이 엄청난 숫자로 사용되었다. 여전히 피라밋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여러 설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다루고자 한다. 그렇다면 이집트 인들은 피라미드를 정밀하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무엇 때문에 이토록 정밀한 방위와 수치로 치장된 피라미드가 만들어졌어야 하는 것일까.

이제 피라미드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방금 본 수치만으로도 피리마드가 범상한 건물이 아니라는 이유는 충분히 설명이 된다. 그리고 더 흥미진진한 수수께끼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호기심도 충분히 자극했을 것으로 본다. 이제 피라미드의 수수께끼로, 역사 속의 미스테리로 들어가 보자.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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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스터리를 만드네 그냥

  2. 피라미드 2017.02.14 20:40  Addr Edit/Del Reply

    정말 어떻게 만들었을지 너무너무 궁금 !!!!

2012. 1. 30. 08:00 믿거나 말거나



1872년 12월 5일, 영국상선 디 그라티아 호는 아조리스 제도와 포르투갈 사이의 북대서양에서 표류하는 배를 하나 발견한다. 배의 이름은 '메리 셀레스트'.

메리 셀레스트는 알코올 원액을 싣고 11월 5일에 뉴욕에서 이탈리아의 제노바를 향해 출항했다. 그런데 1개월이 지난 지금 대서양 한 복판에서 표류하고 있던 것이다.

디 르가티아 호의 선장은 모어하우스는 선원 세 명을 메리 셀레스트 호로 올려 보냈다. 그 세 사람은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갑판이든 어디든 사람 한 명 보이지 않았다. 구명보트도 보이지 않았다. 구명보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이 배를 포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갑판 아래에는 많은 양의 바닷물이 들어와 있었다. 하지만 정작 배는 충분히 항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침몰의 염려는 없어 보였다. 도대체 왜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이 이 배를 버렸을까?

조사를 계속 진행하자 몇 가지 사실이 더 발견되었다. 나침반이 망가져 있었고, 화물 창고의 문이 떨어져 나갔고, 알콜 원액 통이 하나가 새고 있었다. 그리고 배의 저장고에는 아직도 충분한 양의 물과 음식이 남아 있었다. 선원들의 의복장의 옷은 그대로였고, 선장실의 항해일지는 11월 25일이 마지막 날이었다. 적어도 메리 셀레스트는 선원 없이 9일 동안 표류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아하우스 선장은 난감했다. 도무지 메리 셀레스트호의 선장과 선원들이 이 배를 버리고 떠난 이유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메리 셀레스트는 처음부터 불운한 배로 유명했다. 처음에는 아마존 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었는데 그 후 선장이 48시간도 채 못되어 사망했다. 최초 항해 때 메인 주 앞바다의 고기잡이용 시설과 충돌하여 선체의 일부가 훼손되었고, 수리 중에는 배에서 불이 나기도 했다. 그 후 도버 해협을 통과하다가 다른 배와 충돌하였는데, 상대 배는 침몰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일련의 이런 사건들은 현재 메리 셀레스트가 표류하고 있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지브롤터의 영국 관료는 선내 반란 혹은 미국인의 공모라고 의심을 했다. 후에 밝혀진 일이지만 메리 셀레스트를 발견한 배의 선장인 모어하우스와 메리 셀레스트호의 선장인 브리그즈가 친구라는 사실이 드러난 점이다. 하지만 후에 선내 반란 쪽으로 가득이 잡힌다. 근거로 배의 난간에 생긴 도끼 자국이 제시되었다. 그리고 선장실 밑에서 발견된 더렵혀진 칼도 근거로 제시되었다. 하지만 미국측은 이런 영국측 의견에 반발한다. 반란을 일으켰다고 해도 선원들이 급박하게 의복도 챙기지 않고 음식도 버려둔 채 배를 떠난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1873년 3월, 해사법정은 마침내 메리 셀레스트호가 버려진 이유를 불명이라고 인정하고 만다. 이 법정이 역사에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첫 케이스였다. 그 후 11년 동안 메리 셀레스트는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지만 이 배로 돈을 번 사람은 전무했다. 선원들에 의해 불행이 내린 배라는 소문이 돌았다.



1884년 잡지 '콘힐'에 한 소설이 실린다. 'J, 하버쿠크젭슨의 증언'이라는 소설이었고, 작가는 바로 코난 도일이다. 이 소설은 바로 메리 셀레스트 호를 소재로 다룬 소설이었고, 이로 인해 다시 사건은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여러가지 가설이 난무하게 된다. 심지어 거대 오징어의 습격설까지 나왔으니 말이다.

하지만 코난 도일의 소설은 어디까지나 소설일 뿐 그는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 작품을 쓴 것이 아니다. 즉 다시 한 번 치밀하게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수수께기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우선 구명보트가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에서 시작해보자.

구명보트가 없다는 것은 선원들이 배에서 탈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명 그 당시에는 매우 긴박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일이 선원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배를 탈출하게 만들었을까. 항해일지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전날 밤에는 심한 소나기가 내렸고, 아침에는 바다가 잔잔했다고 쓰고 있다.

메리 셀레스트 호의 선장 동생은 배가 암초에 스치고 침몰을 두려워한 선원들이 탈출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른 배의 일등 항해사는 소나기가 배로 스며들고, 그것이 바닷물이 차오르는 것으로 착각해 탈출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다른 의견으로 해상의 회오리바람이 배를 습격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 세가지 주장에 대해서는 각각의 난점이 있다. 첫번째 산타마리아 앞바다에서 암초에 걸려 구명보트로 탈출했다면 선원들이 모두 뭍으로 나올 수 있어야 했다. 그다지 장소와 육지가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생존자나 구명보트의 잔해도 발견할 수가 없다.
오히려 비가 스며들어 배에 물이 찼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다. 바다는 탁 트인 공간으로 보이지만 사실 배라는 한정된 공간에 고립되어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해 작은 실수나 판단 미스에도 당황하는 사태들이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배를 수십년간 몰았던 노련한 선장이 그런 뻔한 실수를 저질렀을가?
회오리 바람 설은 배에 손상이 없다는 점에서 비재되었다. 사실 선원들을 혼란에 빠트릴 정도가 되면 배에도 손상이 심해야 했다. 그러나 배는 항해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멀쩡했다. 여전히 수수께끼는 남아 있는 셈이다.

가장 설득력이 있는 가설은 바로 배에 싣고 있는 알콜 원액에 대한 근거다. 알콜 원액 통이 환경 변화와 온도 변화로 인해 기화되고 폭발하게 된다면 이는 배에 큰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혼란을 일으키기에는 충분하다. 더군다나 만약 브리그즈 선장이 알콜 원액을 다루어본 적이 없는 인물이라면 더 설득력이 있다. 실제로 이 선장은 전형적인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의 청교도라고 한다. 그라면 이 화물 자체를 의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알콜 원액 통의 폭발과 창고 해치의 파괴로 인해 곧 배가 폭파될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면 위의 모든 것들이 설명이 된다. 사실 별다르게 위험하지 않은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비극을 맞이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

분명히 해두자. 위의 모든 것을 가설일 뿐 사실은 아니다. 아직도 메리 셀레스트 호의 비극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결국 바다의 최대 미스테리는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것이다.

posted by 양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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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의 미스테리는 언제나 흥미진진..
    코난 도일이 관련 소설까지 썼었군요. +_+

    이상하게 하늘보다 바다에서 더 미스테리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 양철호 2012.01.31 01:13 신고  Addr Edit/Del

      코난 도일이 하늘에 관련된 미스테리도 하나 쓴 것으로 기억하는데 맞는지는 잘 가물가물하네요. 비행을 하는데 구름 속에 정체 모를 거대 생명체들과 마주치는 이야기인데... 그 당시에는 비행기에 대한 상식이 없는 때여서 신기하기는 했죠. 사실 에드거 앨런 포우도 잠수함이나 다른 여타 신기한 이야기를 상상해서 쓴 소설들도 있어요. 지금 보면 별로인데 그 당시에는 아마도 상당한 재미를 주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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