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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Doctor/Entertainment62

새로운 마블(MARVEL)을 이해하고 싶으면 로키(LOKI)를 봐라 스파이더맨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의 멀티버스. 모든 것에 연관이 있는 존재가 바로 이곳에 있다. 마블 세계관에서 멀티버스의 시작이라고 할까. 바로 로키가 그렇다. 처음에는 시간선의 문제였다. 그러나 이제는 시간선의 붕괴가 만들어낸 다른 세상들이 혼잡하게 엮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최대 빌런인 캉의 등장까지. 마블 드라마 중에서 어찌 보면 가장 비중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앞으로의 마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캉의 등장까지. 물론 빌런으로 등장할 캉과는 다른 존재이지만...... 그러니 앞으로 전개할 마블과 멀티버스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면 우선 로키를 봐라. 로키는 시즌 2로 돌아온다니 기대할만 하다. 톰 히들스콘도 좋아하고. 2022. 10. 7.
kINO(양철호)의 미디-바람의 검심 추억편 명대사 일본 애니메이션인 바람의 검심은 일본의 막부 말기, 메이지 유신 초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당시의 서구 문명의 유입, 그리고 일본 내부의 어지러운 사회 상황과 잘 드러나 있다. 이야기는 막부 말에 활동했던 유신지사와 신선조의 대립 등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변화하는 일본 내부의 모습을 그려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만화적인 상상력 또한 가미되어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주인공은 켄신은 유신지사로 활동하면서 막부 요인 암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 결국 그것은 막부쪽 검객 신선조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가져오게 된다. 살수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된 켄신은 메이지유신 이후 살수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역날검을 사용하며 사람을 살리는 활검을 구추하게 된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 2018. 6. 11.
KINO(양철호)의 미디어-아인, 정상은 없는 건가? 아인이라는 존재가 있다. 죽지 않는 불사의 존재. 아니 죽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죽더라도 부활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다시 재생하면서 모든 것이 회복되는 것. 마치 게임을 하다가 캐릭터가 죽으면 다시 새롭게 플레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아인이다. 문제는 이 아인이 존재하는 세상에 대한 세계관과 가치관에 대한 문제다. 정부와 기업은 아인을 붙잡아 연구를 한다. 하짐나 그것은 철저하기 비인도적이며 비인간적인 연구다. 심지어 무기의 개발을 위해 아인들을 끝없는 죽음으로 내몬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비밀리에 이루어지고 정부는 사실을 은폐한다. 국민들은 어떨까? 아인을 인간취집하지 않는다. 인간으로 태어났고, 인간으로 생활하다가 죽음을 겪었다 되살아난 .. 2018. 2. 22.
KINO(양철호)의 미디어-사이보그009 콜 오브 저스티스, 넷플릭스의 무리한 시도 사이보그009는 나름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두 번의 TV 시리즈가 나왔었고, 얼마 전 극장판도 개봉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문제는 넷플릭스에서 나온 12부작 콜 오브 저스티스다. 스토리는 어차피 지구의 위기에 맞서 싸우는 사이보그들의 이야기라는 점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문제는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다. 모션캡처 없는 그래픽은 움직임이나 표정에 상당한 위화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것이 2D로 만들어졌다면 차라리 문제가 없을 텐데 3D로 만들게 되면서 생긴 문제라는 점이다. 어색하고 딱딱한 그래픽과 움직임은 작품의 몰입도를 현저하게 방해한다. 넷플릭스가 왜 이런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픽의 퀄리티가 결국은 단순한 배경과 움직임을 한정짓는 역할을 했고, 더욱이.. 2018.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