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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Doctor/Entertainment62

KINO(양철호)의 미디어-인휴먼즈, 마블의 최대 실수 영화로 한다, 영화와 드라마로 동시에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휴먼즈가 드라마로 방영했다. 엑스맨의 판권이 소니에 있기 때문에 마블은 나름 인휴먼에 대한 떡밥을 계속 흘려왔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도 인휴먼이 적극적으로 등장한다. 이후 마블 페이즈3에 이름을 올렸던 인휴먼이 결국 사라지더니 드라마로 찾아온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실패다. 실패도 이렇게 참담할 수 없다. 그래픽이야 그렇다 쳐도 이야기의 전개가 이렇게 어처구니가 없이 한가하고 지루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시빌워2의 주역 세력이었던 인휴먼이 이정도밖에 안 되는 존재란 말인가. 긴장감도, 위압감도, 스펙터클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비교가 될만한 작품으로 넷플릭스의 아이언 피스트 정도로 뽑을 수 있을 것이다. 허나 아이언 피스트는.. 2017. 11. 2.
KINO(양철호)의 미디어-필립 K. 딕의 일렉트릭 드림 새로운 드라마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필립 K.딕의 일렉트릭 드림. 말 그대로 필립 K 딕은 SF 소설의 거장이다 . 그로테스크하고, 디스토파아적인 상상력은 읽는 이의 허를 찌른다. 어떤 추리소설 못지 않은 반전이 그의 작품에는 너무나도 태연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래서 숱한 작품들이 영화화 되었고, 호평을 받는 작품으로 탄생한 경우도 많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화로 '블레이드 러너', '토탈리콜', '넥스트',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등이 있다. 그런 그의 단편들로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것에 일단은 환호성을 보낼 수밖에. 출연진도 화려하다. '마르코폴로'와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했던 베네딕트 윙을 필두로, 스티브 부세미, 안나 파킨, 테렌스 하워드, 베라 파미가, 브라이언 크랜.. 2017. 10. 24.
KINO(양철호)의 미디어-왕좌의 게임 시즌7, 이제 결말이 궁금하다. 마틴옹의 소설은 뎌전히 출판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왕좌의 게임 드라마는 기세를 굽히지 않고 있다. 시즌7이 방영을 했고, 7편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시즌8이 6편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너리스가 돌아왔고, 존 스노우가 북부의 왕이 되었다. 세르세이가 여전히 건재하며 아리아와 산사, 브렌도 돌아왔다. 티리온이 대너리스와 합세하였다. 이제 세력은 정비가 되어간다. 대결만이 남았다. 그리고 그 대결은 시즌7에서 시작을 알렸다. 역대급의 전투장면은 그야말로 제대로 물량공세를 보여준다. 드래곤의 파괴력은 두려움이 생길 정도. 하지만 그 무엇 보다도 더 두려운 것은 바로 백귀들이다. 월을 향해 다가오는 차가운 죽음의 그림자 백귀. 백귀와 어떻게 맞설지는 시즌8에서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2017. 9. 26.
KINO(양철호)의 미디어-디펜더스, 여전히 기대되는 조합 마블은 확실히 머리가 좋다. 작품을 어떻게 만들어야 흥미가 생기는지, 재미있는지를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알고있는 것만 가지고는 재미를 만들지 못한다. 분명 마블은 그 방법을 알고 있는 듯 하다. 디펜더스가 베일을 벗었다.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까지 모두 갱고한 이후에 그들의 팀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재미는 물론 흥분되는 일이기도 하다. 드라마의 어벤저스라고 할 수 있으니까. 세계관을 영화와 함게 공유하는 마블로서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이 반가울 것이다. 유독 혹평을 받았던 아이언 피스트는 여전히 어눌하고 어색한 액션에 아이같은 심리로 트러블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런 결과로 보건데 아이언 피스트의 캐릭터는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콜린이 아직 세상에 갓 나온 아이라고.. 201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