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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20

천박함의 끝은 어디인가 이재명 대표의 단식에 국민의 힘의 조롱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솔직히 이들이 보여주는 거야 천박함의 끝이니 새롭지도 않다. 하지만 과거 자신들이 단식을 한다며 보였던 추태를 이들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단식한다는 작자들이 아침햇살 음료를 마셔대는 천박한 추태 말이다. 최소한 단식이라는 결정을 내렸으면 따르던가...... 일본은 오염수 방류에 이어 이제 독도도 자신들의 것이라 홍보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다시 침묵하겠지. 친일을 정부의 주요 과제로 삼은 것이 아닌가 싶은 정도다. 도대체 국민의 힘 수도권 의원들은 어쩌려고 이러는 걸까? 다음 총선에서 이런 짓을 벌이고도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하나? 경상도야 살아남겠지. 하지만 수도권에선 힘들 거다. 지금 국민적 피로감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으니 말이다... 2023. 9. 12.
KINO(양철호)의 미디어-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형보다 낫다.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가 종영했다. 박중훈의 드라마 복귀로 이슈가 되었고, 김무열, 주진모, 양익준 등의 출연도 화제였다. 무엇보다 성공했던 전작 나쁜녀석들의 속편이라는 것이 주목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개인적인 사연에 매몰되었던 전편에 비해 확실히 이야기가 짜임새 있어졌다. 물론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들어간 몇몇 설정들이 너무 뻔하긴 했다. 이번 작품은 전편의 이야기와 전혀 벌개가 아니라는 뉘앙스를 넣기 위해 노력한 흔적도 보인다. 개인의 사연의 비중을 줄이고, 사건에 초점을 맞추는 밸런스도 맞췄다. 다만 아쉬운 것은 나쁜녀석들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과연 나쁜녀석들일까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그들은 나쁜녀석들이 아니라 현실에 철저하게 내던져진 자들 아닐까. 전편의 나쁜녀석들은 살인청부업자에 조폭.. 2018. 2. 9.
KINO(양철호)의 이슈-최순실은 무엇이 그리 억울할까 최순실에게 검찰이 25년을 구형했다. 그만큼 큰 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재판부가 어떻게 선고를 할지는 모르지만 우슨 최순실이 무죄로 풀려날 일은 없어 보인다. 검찰의 구형이후에 최순실은 소리를 지르고 비명까지 질렀다고 한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고 억울하다고 했다. 여전히 한 푼도 안 받았다는 말을 되풀이 한다. 박근헤에게서 직접 돈을 건네받은 것이 없으니 안 받았다는 말이라면 최순실의 말은 맞다. 하지만 그것만이 죄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박근혜와의 유착을 빌미로 스스로 이익을 취하려 한 것이 없다는 것일까? 아니면 그것은 죄가 아니라 비즈니스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뭐가 그렇게 억울할까? 박근혜가 힘이 없어 자신을 지켜주지 못해서 억울한 것일까? 이제껏 자신이 돈 바치고 챙겨준 자들이 너무.. 2017. 12. 15.
KINO(양철호)의 이슈-폴리바게닝에 대하여..... 장시호가 검사의 구형보다 더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주목 받았던 그녀의 형량은 검찰 내부에서도 충격적이라는 언론 보도가 잇따른다. 우려섞인 이야기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어느 누가 검사의 수사에 협조적으로 나오겠느냐에 대한 물음이었다. 결국 아무리 도움을 준다 해도 아무 소용 없다는 메시지가 아니겠느는 것. 결국 오히려 감찰의 수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폴리바게닝 제도가 없다. 폴리바게닝이란 범죄자가 수사에 협조하고, 그 댓가로 죄를 감형받는 제도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국내에는 공식적으로 폴리바게닝 제도가 없지만 나름 정상참작이라는 말로 대체되곤 한다. 제도적이진 않지만 어느정도는 감안한다는 것이다... 2017.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