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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5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청년 보수에 대한 단상 강남 좌파라는 생소한 용어가 등장과 더불어 청년 보수의 전면적인 등장은 분명 이슈가 된다. 젊은 사람이라고 해서 무조건 진보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우기고 싶지는 않다. 또한 젊다고 배움이 짧다고 몰아부치고 싶지도 않다. 어차피 개인의 가치관과 사고는 개인의 몫이다. 그리고 그 개인의 가치가 그 주변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어디까지의 본인의 책임이다. 최근 한나라당 비대위원으로 들어가게 된 20대 청년 이준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제는 그에 대한 관심이 전 사회적 관심이 아니라 보수 언론의 띄워주기라는 데 있다. 또한 끝장토론에서 정봉주 전 의원과 날선 공방을 펼쳤던 윤지진이라는 대학생이 한 때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대표적인 한나라당 성향의 젊은이며, 청년 보수라고 불러도 될 성향을 가.. 2012. 1. 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국사교과서 개정 중학교 국사교과서의 내용이 개정이 된다고 한다. 이주호 교과위 장관의 지휘 아래 이태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주도로 교과서가 개정된다. 그런데 그 개정되는 내용이 우려를 넘어 끔찍하기까지 하다. 논점이 되는 문제를 짚어보자. 우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독재에 대한 내용이 삭제된다. 즉 이승만 독재,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군사독재정권에 대한 이야기가 역사 교과서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그들의 시대에 어떤 역사적 파란을 겪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당하게 목숨을 잃었는지에 대해서 더 이상 역사 교과서에서 거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억울한 영혼들이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 지금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해방 후 일제 청산에 대한 노력에 대한 기록도 사라진다. 즉 반민특위 설치와 그들이.. 201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