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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50

KINO의 이슈-선거법 개정 현재 선거연령을 낮추는 문제로 정치권이 뜨겁다.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자는 논의다. 현재 만 19세에 투표 권한이 주어진다. 물론 여당인 새누리당은 이에 반대한다. 그들은 어떻게든 선거에 많이 나오지 않아야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야당에서는 찬성 입장이다. 그리고 개혁보수신당은 찬성 입장에서 논의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보수라는 노선을 내걸고 있는 당의 입장에서 선거 연령을 낮추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즉 자신들에게 불리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나이가 어릴 수록, 젊을 수록 진보라고 말한다. 개혁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수화 된다고 말한다. 뭐 얼추 맞는 말이다. 하지만 선거 연령대에 따라서 이해득실을 따져서 찬성하고 반대하는 것이 과연 적당한지에 대.. 2017. 1. 6.
KINO위 이슈-박사모의 태극기 사랑 사실 박사모 이야기는 그다지 쓰고싶지 않다. 그들은 일반 존중해주는 보수와는 너무나도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행보에서 느껴지는 것은 파시즘이다. 자신들의 폭력은 정당화 된다고 판단하는 그 오만함도 거슬린다. 수많은 의혹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사실로 확인되어도 그들은 믿지 않는다. 그들이 믿는 것은 무엇일까.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맹신하는 걸까.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도무지 이해하려고 해도 안 된다. 이들에게서 보이는 것은 북한의 우상화에 대한 폐해랄까? 그 모습이 박사모와 보수 단체들에게서 보인다면 내가 이상한 걸까? 이들은 애국을 말한다. 걸핏하면 태극기를 동원하고, 애국가를 부른다. 그것을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고작 애국은 노래 부르고 깃발 흔드는 것이 .. 2016. 12. 19.
작가 이야기-이문열과 보수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열광했다. 그리고 대학 시절 '사람의 아들'에 충격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그렇게 나에게 신선함을 던져주었었다. 그리고 안타깝게 그것이 전부였다. 무언가 어정쩡한 '영웅시대'부터 나는 그의 작품을 멀리하고 있었나 보다. 사실 문학계에도 보수는 상당히 많다.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 이문열, '칼의 노래'의 김훈, 복거일도 대표적인 보수다. 나는 그들이 보수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보수가 지녀야 할 기본적인 가치, 즉 진짜 보수가 되기 위해서 가지고 있어야 할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조금 달라진다. 최소한 문학을 하는 살람이라면, 그저 가십거리 글쟁이가 아닌 문학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라는 타.. 2016. 12. 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보수는 왜 폭력적일까 몇 가지 상황에 대한 예를 들어보자.세월호 시위에 난입해 폭행을 행사하거나 욕을 해대는 것은 기본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서도 욕설이나 난입은 기본이다. 집회 현장에 나와 시비를 걸고 욕을 해대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보수단체는 엄마부대는 시위에 참여하려는 여고생의 뺨을 때린 협의로 입건이 되었다.엄마부대도 폭력성을 띄기는 마찬가지다.위안부 졸속협상 때에는 심지어 자신의 가족이 그런 험한 일을 당했어도 용서해야 한다는 막말을 해댔다.그런데 이상하다.이들은 왜 이렇게 폭력적이고 막말을 내뱉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것일까. 나는 어버이연합이나 엄마부대의 구성원이 대부분 나이 많은 분들이라는 점에 주목한다.아니 보수단체가 기본적으로 나이가 많은 분들 중심이라는 점에 주목한다.젊은 사람이 한 명도 .. 2016.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