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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50

KINO의 이슈-정치인을 알려면 지지자를 보라 정치인에게 있어 지지자는 세력이 되기도 하고, 정치력의 근원이기도 하다. 정치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힘을 불어 넣어주기도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지지자가 있는 정치인들은 행복하다. 정치인은 지지자를 무시할 수 없으며 그들의 힘을 통해 정치력을 높여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 이것이 정치다. 당 내에서의 지지세력도 중요하지만 대중적인 지지가 얼마나 있느냐도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지지나 무차별적인 지지는 다른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며, 간혹 지지를 받는 정치인에게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 결국 지지자들의 성향이 그 정치인의 성향을 대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박근혜 지지자들(얼마나 순수 지지자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은 매우 열성적이다. 좋게 말하면.. 2017. 2. 1.
KINO의 이슈-보수는 다시 결집한다 최근 분위기를 보면 앞으로의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고 보는 시각들이 많다. 물론 나 또한 그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낙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도 변함은 없다. 현재 박근헤 탄핵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은 제쳐두고 대한민국 안에서 보수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수는 여전히 30%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박근혜를 비판하고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의 성향이 진보로 옮겨오는 것은 아니다. 선거는 즉, 지금의 분위기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현실적으로 여권에서 제대로 된 후보가 나오지 않는 것도 사람들이 낙관하는 주된 요인이기도 하다. 나름 대세를 이끌어 갈 것 같았던 반기문의 지지율은 회복은 커녕 계속 빠지고 있다. 이는 반기문에 대한 실망감에 대한 부분이 크다. 대항마로 황교안이 부상하.. 2017. 1. 30.
KINO의 이슈-박사모는 사이비종교와 닮았다. 태극기 집회라고 일컬어지는 탄핵 반대 집회의 위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를 보수 세력의 집결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의 행동 방침이나 탄핵 반대 사유, 또는 의견들이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엔 몇몇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단 사이비종교의 집회를 방불케 한다. 절대적인 교주를 위한 광신의 모습이 이들에게 보인다. 일반적인 상식이나 합리적인 의심, 논리는 이미 이들에게는 무의미해졌다. 그저 똘똘 뭉친 논리로 이들은 반대만을 외친다. 우선 지금 이야기 하는 박사모는 하나의 단체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는 단체들을 지칭하는 것임을 밝힌다. 이들이 주장하는 탄핵 반대의 이유는 터무니 없는 것들이 많다. .. 2017. 1. 17.
KINO의 이슈-박근혜의 거센 반격 탄핵 이후 박근혜와 박사모, 박근혜 대리인들의 반격이 거세다. 그런데 왠지 거센 반격에 비해서 뭔가 어설프다. 반격을 하려면 아니라고 외치는 것과 더불어 왜 아닌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필요하다. 그런데 박근혜 측에서 내 놓는 것들은 모두 이유가 빠져 있다. 즉 주장만 있을 뿐 논리적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 이들의 목적이 무엇일까. 지금 특검은 끊임없이 증거를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자신들의 목소리까지 들어 있는 증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모든 것을 부인하고 있다. 박근혜 대리인단은 보수세를 집결하려는 듯한 강경 발언을 쏟아낸다. 이럴헤 국민들과의 정서와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발언을 하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할 뿐이다. 심지어 종교적 발언까.. 2017.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