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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Doctor/Entertainment62

KINO의 미디어-다시 불거진 이용돈PD 논란과 대왕 카스테라 이영돈 PD가 다시 구설에 올랐다. 고발프로그램 PD로서 사실 확인과 검증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왕 카스테라 고발과 관련해 문제가 되는 주장과 검증에 소홀했다는 이유다. 그리고 학계는 물론 많은 문제제기를 듣고 있다. 이용돈 PD의 구설 문제는 사실 한 두번이 아니다. 제작 자체가 조작된 경우도 있었으며, 문제가 없는데도 특정 업체를 전체인 것처럼 확대해석하기도 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신뢰성에 타격을 입은 이영돈 PD는 이번에도 대왕 카스테라로 지적을 받고 있다. 오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대왕 카스테라는 하나를 크게 만들어 그것을 20개로 나누어 판매한다. 그 크기가 짐작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 큰 카스테라를 만드는 데에 들어가는 식용유가 700밀리리터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영돈 PD.. 2017. 3. 30.
KINO의 미디어-24시 레거시, 전설의 부활? 얼마 전 24시 레거시라는 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했다. 익히 알고 있는 미드 24시의 스핀오프라고 할까. 이야기는 24시 시즌9 이후에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한다. 물론 잭 바우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현재 잭 바우어 역의 키퍼 서덜랜드는 지정 생존자라고 하는 드라마에서 열연 중이다. 내심 잭 바우어가 카메오라도 등장학를 바라는 팬들의 기대가 있지만 시즌9에서 중국으로 끌려간 잭 바우어가 과연 살아있기는 한 건지...... 어쨌든 24시 레거시는 기존 24시의 포멧을 그대로 활용한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를 통해 24부작으로 24시간 동안 벌어진 일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24시는 키퍼 서덜랜드의 드라마였다. 즉 잭 바우어의 드라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실상부한 원탑 드라마. 잭 바우어를 빼고는 이.. 2017. 3. 16.
KINO의 미디어-심야식당, 일상의 깊이. 밤 12시에 문을 열어 아침 7시까지 영업을 하는 식당이 있다. 메뉴는 청주, 맥주, 소주. 그리고 돼지고기 된장국이 전부. 하지만 손님이 원하는 메뉴는 가능하면 만들어 준다. 모두가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 쉬고 있을 시간이지만 이 식당에서는 여전히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이어진다. 사람은 살면서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나에게 주변 사람에게... 그 질문은 대답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저 들어주거나 다시 곱씹어보는 것이 전부일 거다. 그래서인가... 우리 주변의 드라마를 보면 온통 질문과 사연이 혼재하고, 그것의 해결책을 찾아 분주하다. 왜, 어떻게, 어디서, 누가, 무엇을 등등등... 그래서 다시 왜, 어떻게, 어디서, 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등등. 정작 살면서 쉽게 대답할 수 없.. 2017. 2. 16.
KINO의 미디어 분석-다크나이트 리턴즈. 배트맨 VS 슈퍼맨의 원작 DC는 영화 빼고는 뭐든지 잘한다는 게 맞는 말인 것 같다. 맨 오브 스틸과 배트맨 대 슈퍼맨,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흥행에서도 그렇고 비평도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니다. 마블이 잘 나가는 것에 비하면 배가 아플 정도로 DC는 뒤쳐져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코믹스와 TV 드라마, 애니메이션은 확실히 마블보다 한 걸음 더 앞에 있다. 물론 드라마 부분에서는 넷플릭스의 마블 콘텐츠 제작으로 맹렬히 추격을 당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마블이 따라오기 어려운 부분은 확실히 DC의 애니메이션이다. 저스티스 리부트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DC의 애니메이션은 최근 저스티스 리그 다크를 제작해 공개했다. 그리고 DC 애니메이션의 수작으로 뽑히는 바로 이 작품, 다크나이트 리턴즈는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 2017.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