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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26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조금 이른 수도권 총선 전망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아니 3개월 하고 10일이다. 꼭 100일이 남은 셈이다. 이런 분위기를 타서 각 언론들은 일제히 총선 분석을 내놓았다. 그리고 그 분석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바로 수도권 지역의 총선 전망이다. 이 전망이 맞다면 그야말로 한나라당은 몰락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조선일보 4면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서울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는 곳은 7, 8개 석밖에 안 된다고 전망했다. 물론 이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결과에 따른 예측이다. 예측일 뿐이라고는 하지만 한나라당으로서는 끔찍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쩌랴. 이 모든 것이 모두 자업자득인데. 이 모든 것은 오세훈의 무리수에서 시작되었다. 오세운의 무상급식 국민투표는 그의 다른 정책들과 맞물리면서 설득력을 .. 2012. 1. 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새해의 희망 2012년이 밝았다. 이번 해는 의미가 다른 해와는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마치 2008년 이후 첫 해를 맞이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4년만의 새해. 5년째를 맞이하는 희망의 새해. 영화 2012가 전지구적으로 세상을 바꾸어버렸듯이 우리도 전국을 바꿀 해인 것이다. 4월 총선과 12월 대선. 우리는 그 곳에서 변화를 이루려 한다. 국민들의 열망이 있으면 모든 것은 변화시킬 수 있다. 아무리 정치원이 아집과 욕심으로 뭉쳐있다고 해도 절대로 우리를 무시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다. 그것이 국민이 힘이다. 이 국민의 힘을 토대로 우리는 변화를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 그 요구를 묵살하면 철저하게 도태시킬 것이며, 그 요구에 순응해야만 우리는 그를 봐줄 것이다. 권력의 이동, 국민으로의 권력 이동을 우리는 이 새해에.. 2012. 1. 2.
KINO(양철호)의 미디어 분석-연말 시상식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미국의 유명한 시상식을 살펴보자. 영화는 아카데미가 가장 유명하다. 옛날 어릴 적 아카데미를 세계 영화제라고 착각한 적이 있다. 그저 미국의 상업영화제인데 말이다. 그래도 최소한 미국의 상징이 된 영화상이다. TV 부분은 에미상으로 모든 것이 통일이다. 케이블도, 우리가 예능이라고 부르는 것도 모두 이곳에서 선정한다. 음악은 그레미상으로 통일이 되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상을 받는 것은 물론 후보, 심지어 참가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명예라고 느낀다. 그런데 우리를 보자. 영화는 청룡, 대종, 영화대상 등 중구난방으로 나뉘어 있고, 늘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TV는 방송 3사가 나름 진행하며 온갖 상이란 상은 다 퍼준다. 음악은 또 어떤가. 방송 3사를 비롯해 케이블도 따로 진행하고 있다. 그야말.. 2011. 12. 3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SNS 선거규제 위헌판결 선관위에서 무리하게 추진하던 SNS 선거법 제재가 위헌 판결이 내려졌다. 이로인해 앞으로 트위터에서 진행되는 선거와 관련되어 선관위는 제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선관위의 SNS 단속은 무리한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언론은 물론이고 정작 트위터나 네티즌들의 반발이 컸다. 선관위가 투표를 톡려할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투표를 방해한다는 의심을 사는 정황이다. 이는 현 정권에 유리하게 선거를 이끌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SNS에서 진행되는 선거와 관련된 지지나 비판의 어떠한 목소리도 제재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 당장 내년 4월 11일 총선을 목표로 트위터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한나라당대로 자신들이 취약한 네티즌들과의 소통을 준비하려 할 것이다.. 201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