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336 KINO(양철호)의 이슈-자유한국당의 쇼. 자유한국당의 쇼가 점점 더 과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쇼통이라고 비난하더니 정작 쇼는 자신들이 더 많이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얼마 전,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고, 자유한국당의 대표연설마저 보이콧하고 나서는 정작 청와대를 찾아갔다. 그리고는 무작정 대통령 면담을 신청했다. 하지만 문재인은 다음날 러시아로 회담을 하러 출발해야 하는 상황. 그런 일정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찾아간 것이다. 그리고 한다는 이야기가 야당도 만나주지 않는 것은 결국 쇼라며, 소통, 협치를 하지 않으려는 태도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정작 자유한국당은 과거 이명박과 박근혜가 야당이 만나자고 했을 때 어떻게 했는지 기억을 더듬어 봐야 한다. 물론 단기기억 상실증 환자들이니 기억 못하겠지만 말이다. 경찰까지 동원해 야당의 만남 요구를 .. 2017. 9. 7. KINO(양철호)의 이슈-자유한국당의 언론탄압 주장. 주객의 전도. 자유한국당에게 있어서 언론은 고작 언론사의 사장과 경영진들에 불과한 것이다. 일선에서 일하는 기자, PD, 감독, 아나운서 등은 언론이 아닌 것이다. 그들은 고작 언론사에서 일하는 잡부 정도로밖에 취급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이 탄압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이겠지. 감시 사장을 물러나라고 외치는 것들이 불손하다고 말하는 것이겠지. 이게 그들의 논리고, 그들의 정의다. 이제껏 공중파 미디어사들이 얼마나 방송을 망가트리고, 편향되게 방송을 해왔는지는 국민들이 다 알고 있다. 불법이라고 판명난 해고를 자행하고, 징계를 남발하면서 남은 것이 무엇인가. 결국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의 편을 들어온 언론사가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유일한 편인 공중파 언론사가 무너지게 되면 이제 자신들의 편을 .. 2017. 9. 5. KINO(양철호)의 이슈-썰전 박형준 논리의 얍삽함 이번 썰전에서 박형준은 헌법재판소 소장 임명, 헌법재판관 임명, 대법원장 임명 등과 관련한 인사 문제, 그리고 방송 장악과 관련한 문제에서 기존의 정권과 다른 길을 선택해달라고 주장했다. 즉, 기존의 정권은 모두 자기 입맛에 맞게 배치하고, 추천하고, 자리를 주었다며, 가장 좋은 것은 청와대가 아예 손을 떼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편향적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아예 차단해 달라는 것이다. 그런 것이 정착되어야 한다는 말까지 했다. 얼핏 들으면 맞는 말이다. 합리적인 말 같다. 과거 이명박 정부의 인사 문제도 지적하며 그때에도 잘못되었다고 말까지 했다. 하지만 이 논리를 듣는 순간 드는 생각은 얍삽하다는 느낌이었다. 우선, 보수는 정권을 잡는 순간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자들로 모든 것을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2017. 9. 1. KINO(양철호)의 이슈-자유한국당의 억지, 스스로 범죄자임을 증명하는 것. 최근 자유한국당의 여당과 청와대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문제는 그 공격이 너무 낯뜨겁다는 것이다. 원세훈의 실형 선고가 정치보족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며, 문제인 정부가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심지어 삼성 이재용의 선고도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야당의 강한 반발을 보다 보면 이번 정부는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명박 정부의 범죄와, 박근혜 정부의 범죄가 드러나고 있다. 블랙리스트, 선거개입, 부정선거, 국정농단, 뇌물 등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정부가 맞는지, 정말 조직 범죄집단인지 모를 정도다. 그런데 범죄를 소탕하게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보복이라는 주장을 한다. 이유는 뻔하다. 자신들이 그 범죄의 꿀을 빨아먹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그러니 범죄가 백일하게 드.. 2017. 8. 3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