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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284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용역 최근 신문에 심심치않게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용역이다. 바로 한진중공업과 유성기업, 그리고 얼마 전 서울 종로 인사동과 명동에서 벌어진 노점상 철거 과정에서 불거진 마찰 때문이다. 공중파 뉴스에는 그다지 다루어지지 않았지만 인터넷 뉴스나 신문지면에서는 그래도 제법 다루어지고 있어 그 실태가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유성기업에서 고용한 용역은 노조를 와해시키고, 폭력의 행사는 물론 승합차로 노조원들을 향해 돌진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사고 차량에서 유성기업 용역업체가 고용한 CJ시큐리티 직원의 명함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철저하게 용역에 대해서는 방관으로 일관하고 있다. 용역의 폭력은 거의 공권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한진중공업도 상황은 비슷하다. 정부 여당도 이해못한다.. 2011. 6. 23.
양철호의 책 이야기-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미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역사 수업은 어떨까? 사실 아이들은 역사에 대해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그저 점수를 따야 하는 따분한 과목 정도? 하지만 저자인 제임스 로웬은 이 미국의 역사 교과서를 집요하게 파헤친다. 그래서 미국 역사 교과서의 왜곡되고 백인 위주의 역사관을 바로잡기 위해 일침을 가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역사는 화려하다. 서부 개척, 독립 전쟁, 남북 전쟁 등. 하지만 미국의 저자는 미국의 역사에 상당한 어둠이 존재하고, 그 어둠을 제대로 정조준해서 바라보기를 바란다. 책의 내용 일부를 조금 소개해보자. 모두들 익히 알고 있는 헬렌 켈러. 그녀는 장애를 극복한 인물로 각광받는다. 그녀와 함께 그녀를 가르친 설리번 선생도 함께 영웅시 되곤 한다. 하지만 의외로 헬렌 켈러가 성.. 2011. 6. 21.
서대문 도심 속에서의 1박 2일 캠핑 체험과 스토리텔링 콘서트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들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배낭 하나 메고, 모든 어깨의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런 기분을 도시 한 복판에서 느끼게 된다면 어떨까? 또 색다른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서대문 안산에서 1박 2일 체험 캠핑이 열린다. 도시 한 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안산에서 자연과 도시를 벗삼아 1박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것임은 분명하다. 매주 금요일 열리는 스토리콘서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핑은 서대문과 '대한민국 오지 캠핑장 101;의 성연재 저자와 함께 진행되며, 캠핑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실전에 대해서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문석진 서대문 구청장의 가족의 사.. 2011. 6. 20.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터리-아틀란티스 대륙 아틀란티스 대륙! 과연 전설일 뿐인가 절정의 초고도 문명을 자랑했고, 전 세계를 호령했으며, 대서양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대륙 아틀란티스. 하룻밤 사이에 지진과 해일로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는 이 전설의 도시를 찾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역사서를 뒤지고 세계 곳곳을 누비곤 했다. 그야말로 아틀란티스는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미스테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틀란티스 상상도) 문제는 이 아틀란티스에 대한 이야기가 그저 가십거리로 누군가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틀란티스에 대한 언급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틀라톤에 의해서였다. 시간은 무려 기원전 350년경이었다. 플라톤은 그의 저서인 대화편에서 아틀란티스에 대한 언급을 한다. (플라톤) 플라톤의 첫번째 대화편인.. 201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