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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284

양철호의 역사와 신화-단군신화의 수수께끼 단군신화는 우리나라의 어느 누구나 아는 대표 신화의 하나이다. 단군신화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이렇다. 환인의 명령으로 환웅이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목적(홍익인간)으로 3천명과 풍백, 우사, 운사를 거르니로 태백산에 내려온다. 그리고 신시(神市)를 열어 인간을 다스린다. 그때 호랑이와 곰이 황운을 찾아와 사람이 되기를 청하니 환웅은 그 둘에게 쑥과 마늘을 주고 굴에 들어가 그것만 먹으며 100일동안 참으면 사람이 된다고 하였다. 호랑이와 곰은 동굴로 들어가 쑥과 마늘만을 먹으며 지내다가 결국 호랑이가 참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를 하게 되고, 곰은 끝까지 버텨 삼칠일(21일)만에 여자가 되었고, 환웅은 이 여자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는다. 바로 이 아이가 단군이다. 단군은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우니 .. 2011. 9. 8.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심형래 사태 뇌리에 오버랩되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디 워'가 개봉했을 당시 시사토론 프로그램에서의 논쟁에 대한 기억들이다. 그때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이제 와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점은 이번 심형래 사태를 통해 한국 영화계는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르고 끝모를 늪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부분이다. 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이고, 잘못된 평가에 사람들이 어떻게 경도되는지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사건이기 때문이다. '용가리'가 개봉했을 때의 우려의 목소리는 심형래의 신지식인 선정이라는 이슈에 묻혀버렸다. 헐리웃 CG를 벗어나 국내 기술의 CG라며 자랑스럽게 선보인 영화의 퀄리티는 사실 입에 올리기에도 민망할 정도였다. 국내 기술이 그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에 놀랄 뿐.. 2011. 9. 7.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세계 10대 음모론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세계의 10대 음모론을 소개한다. 익숙한 소재도 있고, 익숙하지 않은 소재도 있을 것이지만 음모론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다. 지금은 우선 간단한 소개를 하고, 나중에 차근차근 깊이 짚어보려고 한다. 하나, 9·11테러를 이미 미국은 알고 있었다? 첫번째로 뽑은 음모론은 오사마 빈라덴의 주도하에 벌어졌던 9·11 테러 사건을 이미 미국 부시 대통령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설이다. 이에 대한 음모론은 따로 영화로 만들어져 나올 정도로 많이 있다. 심지어 다큐멘터리 감독인 마이클 무어는 '화씨 911'이라는 영화를 만들었을 정도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 둘, 존 F.케네디 대통령 암살은 '오즈월드'가 아니다? 두번째는 미국 존 F.케네디 대통령 암.. 2011. 9. 5.
한국환경공단 블로그 오픈 이벤트 개최 한국환경공단에서 블로그 오픈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환경공단 블로그에 접속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http://keco.tistory.com/ 환경에 대한, 그리고 재활용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응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은 바로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이니까요. 201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