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토리 디자이너234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것이 통합인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이제는 정리하고 다시 시작을 해야 할 때다. 새누리당은 인수위를 구성해 제대로 된 정책들을 만들고 실천할 준비를 해야 한다. 과거의 실패에서 배우는 자세도 필요하며, 공약들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민주당은 실패를 본보기 삼아 진정 뼈를 깎는 반성과 개혁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왠지 멀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선거를 치른 국민들에게서도 이런 분위기를 느끼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인터넷에는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를 폐지하자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세대간의 갈등이 극에 달해 있다는 생각일 지울 수가 없다. 사실 실망감과 상실감이야 크겠지만(물론 나도) 이런 글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세대간의 갈등으로는 무엇 하나 이룰 수가 없다. 문.. 2012. 12. 24.
KINO(양철호)위 이슈 파고들기-이제 민주통합당이 해야 할 일 대선은 끝났다. 민주통합당의 패배로 끝났다. 전 국민이 힘을 모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패배했기에 그 충격은 크다. 이번처럼 좋은 시기가 없었다고들 했다. MB정권의 실정이 정권교체를 하기에 가장 좋은 빌미를 제공했다고도 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패배의 원인은 친노의 문제라가도 했고, 민주당의 한계라고도 했다. 네거티브 선거를 해서라고도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민주통합당이 혁신을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크다. 그들은 기존 정당의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바랬다. 자신들의 밥그릇을 놓는 것에 의연하지 못했다. 결국 안철수와의 통합도 민주당의 의도대로 판을 짜기를 바랬다. 모든 것이 미워 보이는 수였다. 그런데도 힘을 모아줬지만 민주통합당은 제대로 된 대안조차도 제사히지 못했고, 선거판세도 예.. 2012. 12. 2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번 선거를 통해 깨달은 것 선거가 끝났다. 결과는 나왔다. 이번 선거를 통해 몇 가지 깨달은 바가 있다. 정리 해보자. 1. 네거티브는 여전히 유효하다. 네거티브를 하는 후보에 대해 국민들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인터뷰 기사를 많이 본다. 실망이라거나 그런 의혹이 아닌 제대로 된 정책 대결을 해달라는 당부를 많이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선거에는 네거티브가 먹힌다. 그리고 효과가 만점이다.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에 휘둘리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고, 그렇기에 네거티브는 사용된다. 2. 토론은 후보 평가에 도움이 안 된다. 토론을 통해서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선진국의 모습이다. 우리는 이미 결정된 구조 속에서 토론이라는 퍼포먼스를 벌이는 것 같다. 토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는 유권자는 정말이지 극소수에 불과하다. 미국처럼 토론이 당락을 가.. 2012. 12. 2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라는 것 선거는 끝이 났다. 나의 열망과는 다른 결론이 나왔다.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선거 과정상 문제점이 노출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결과를 번복할 수는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 왜 국민들이 봅아 주었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파악해야 할 것이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기대 보다는 우려가 큰 게 사실이다. 박근혜 당선자 주변의 인물들이 워낙 면면이 화려하다 보니 말이다. 그래서 몇 가지 바라는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 앞으로 문제가 될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하나. MBC는 정상화 되어야 한다. 이 문제는 MB 정권의 언론 장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김재철의 정권 줄서기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와 정부 정책은 언론과 국민들에게 비판받고 검증받아야 할 의.. 2012.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