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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Doctor257

KINO(양철호)의 영화-프로메테우스, 과학과 종교의 사이 장엄한 자연. 거대한 우주선이 날아오고 지적 생명체가 내리더니 자신의 몸을 희생에 물에 던진다. 물에 빠진 쟁명체의 세포는 분해되 행성에 생명의 씨앗이 된다. 그렇게 생명이 태어난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인류는 자신들을 창조한 존재를 찾기 위한 여행에 돌입한다. 프로메테우스 호는 모든 고대의 문헌에 공통으로 기록된 별자리를 연구해 하나의 장소를 특정해낸다. 그리고 그곳으로의 여행. 문제는 그 여행이 순탄할 리가 없다는 것. 이야기는 철저하게 과학의 논리로 전개되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쇼 박사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 창조주를 믿는 것. 인간을 창조한 외계 종족을 찾아나서는 여행이라 하더라도 닥터 쇼는 여전히 그 존재는 누가 창조했는가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 2018. 1. 5.
KINO(양철호)의 영화-영화속 외계인의 모습-1.호전적인 외계인 인간은 언제나 외계 문명의 존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와다. 웰즈의 우주전쟁이 그 시초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많은 소설들이 외계인의 존재를 그려왔고, 또 상상해왔다. 이러한 외계인의 존재를 고대의 기록들에서 찾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 것에 대한 논의는 잠시 접어두고, 현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화 속에서 외계인의 존재가 어떻게 그려졌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웰즈의 우주전쟁) #호전적인 외계인 서구 문명은 외부에 대해 상당히 호전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것은 단순히 성격의 문제로 보여지지는 않는다. 한가지 예로 미국의 역사 속에서 인디언들의 축출이다. 추수감사절이 인디언들의 죽음 위에 성립되었다는 역사적 평가도 이를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보안관과 인디언이 서로 총을 들고 상대방을 노려.. 2018. 1. 4.
KINO(양철호)의 영화-브라이트, 윌 스미스는 어디까지 내려갈까 한때 헐리웃에서 잘 나가던 배우였다. 나쁜녀석들을 비롯해 인디펜던스 데이 등 굵직한 블럭버스터에 출연하면서, 연기는 연기, 재미면 재미까지 챙겨주는 흥행 보증수표였다. 그런데 언제부턴지 그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힘겹게 돌아왔던 그가 보여준 영화는 애프터 어스. 그때부터였는지, 아니면 이미 시작된 것인지 그는 점점 하양곡선을 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존재감마처 희미해져가고 있다.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하지만 드라마의 성공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생각보다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이 영화 역시 넷플릭스의 투자로 만들어졌지만 영화의 윌스미스의 출연이라는 이름값과는 별개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배경은 인간, 오크, 엘프가 공존하.. 2018. 1. 3.
KINO(양철호)의 미디어-우리 드라마가 고쳐야 할 부분 지난 주 화유기 2화의 방송사고는 충격이었다. 결국 2화는 제대로 마무리도 못하고 종영되었고, 3화는 결국 결방되었다. 제대로 후반작업을 마무리 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되는 치명적 실수는 어찌 보면 사전제작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 한국 드라마계의 현실과 맞닿아 있다. 슬기로운 감방생활도 한 주 결방을 했다. 다음주에 제대로 완성도를 높여 방영한다는 예고가 나왔다. 기다리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맥 빠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자. 방상사고로 인한 결방과는 확연히 다른 결방이다. 즉,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슬기로운 감방생괄과는 다르게 화유기는 CG가 많다. 요괴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 CG 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더욱 후반작업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201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