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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30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화성의 수수께끼 화성은 붉고 아름다운 행성이지만 마르스라는 그 이름 답게 전쟁의 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태양계에서 가장 지구와 가까우며, 가장 지구와 흡사할 것으로 생각되는 화성은 그래서 과거에서부터 늘 상상의 대상이 되어 왔다. 망원경으로 관찰했다고 발표한 운하에서부터 화성인이 등장하는 소설에 이르기까지 화성은 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드디어 과학이 발달하고, 우주로 인류가 나아갈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수많은 우주선을 우주로 내보냈다. 그리고 그 중에는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선들도 있었다. 드디어 화성의 수수께끼가 풀릴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탐사선이 아무리 화성에 대한 사진을 보내고 분석을 보내도 오히려 더 이상하고 더 미궁에 빠지는 느낌이다. 도대체 화성에는 어떤 수수께끼가 있는 것일까? 화성의 수수께.. 2011. 11. 7.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공공의 적 딜린저의 죽음 영화가 한 편 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조니 뎁과 크라스찬 베일이 열연한 영화 ‘퍼블릭 에너미’. 직역한다면 공공의 적이다. 이 영화는 바로 미국에서 공공의 적 1호로 지정된 은행강도 딜린저에 대한 영화였다. 조니 뎁이 딜린저 역을, 그리고 크리스찬 베일이 FBI역을 맡아 화재가 되었었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바로 딜린저에 대한 이야기다. 딜린저는 공식적으로 1934년에 사망했다고 경찰이 발표한다. 그러나 이후 과연 그날 사살된 사람이 딜린저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러한 의문들이 아무 이유 없이 생겨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딜린저의 이야기를 파헤쳐보려고 한다. 사실 딜린저의 어릴 적은 별로 보잘 것이 없었다. 1903년에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사고를 피.. 2011. 11. 1.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철가면의 죄수는 누구인가? 한 편의 영화가 개봉한다. 배우들의 면면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가브리엘 번, 존 말코비치, 제라르 드 빠르디유, 제레미 아이언스. 이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는 바로 아이언 마스크. 철가면의 죄수를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디카프리오는 우리 14세 역할과 철가면 죄수의 역할을, 가브리엘 번이 삼총사의 달타냥, 존 말코비치가 아토스, 제라르 드 빠르디유가 포르토스, 제레미 아이언스가 아라미스 역을 맡았다.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꺼낸 것은 아니다. 바로 이 영화가 그 유명한 미스테리의 인물 최수 철가면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수수께끼의 인물인 철가면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이제 그 실체로 접근해 보자. 철가면의 죄수는 34년동안 프랑스의 바스티유 감옥에서 얼굴에 가면을 쓴 .. 2011. 10. 6.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세익스피어는 실존했는가? (윌리엄 세익스피어) 1770년 제임스 월모트라는 목사는 두 명의 극작가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바로 프랜시스 베이컨과 윌리엄 셰익스피어였다. 그는 세익스피어의 고향에서 그에 대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세익스피어의 고향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해서 알고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연구한 결과 월모트는 셰익스피어가 광범위한 학문을 터득한 극작가이며 상당한 규모의 책들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확신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월모트는 셰익스피어가 소유했다고 생각되는 책을 단 한권도 확인할 수 가 없었다. 월모트는 이 결과로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한다. 그 결론은 다름 아닌 세익스피어라는 이름의 인물은 그 사람이 썼다고 전해지고 있는 희곡의 저자가 아니며, 이것을 쓸 수 있는 모든.. 2011.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