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믿거나 말거나30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고대의 지도 1956년, 미국의 한 지도제작자인 월터스는 터키의 해군 장교가 제공한 지도 하나를 본다. 그것은 고지도로 회교력 919년, 서기로 1513년의 지도였다. 지도에 나와있는 지형은 오늘날의 모로코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이르는 북아프리카의 일부와 남미 전체를 나타낸 대서양의 지도였다. 지도는 사실 제작 년도로 보아 조잡할 정도로 부정확했던 당시의 지도와는 다르게 경도와 위도가 상당히 정교했으며,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지도였다. 당시 가장 유명했던 중세의 지도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연결되어 있기도 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 지도에는 수수께끼 같은 지형이 표시되어 있었다. 그 당시로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지형, 즉 남극대륙이었다. 남극 대륙은 공식적으로 1818년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이 지.. 2011. 7. 28.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파라오의 저주 1922년 11월 26일, 크리스마스를 하루 지난 날, 영국의 고고학자인 하워드 카터에 의해 고고학적으로 가장 큰 발견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이집트의 왕 투탕카맨의 무덤이 발굴된 날이다. 이 날은 역사적인 날임과 동시에 불길한 사건의 시작된 날로 기억되고 있다. 더군다나 그 불길한 기운은 바로 파라오의 저주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수수께기로 남아 있다. (투탕카맨의 황금 마스크) 1923년 4월 발굴에 참여했던 카너번 경의 죽음을 시작으로 1929년까지 관여했던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야말로 파라오의 저주였다. 발굴을 한 지 불과 6년 만에 관련된 사람들이 이토록 목숨을 잃는 다는 것을 그저 우연의 일치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아직까지 논란이 분분한 이유이다. 투탕카맨에 대한 역사적인 고찰.. 2011. 7. 11.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KAL858기와 김현희 KAL858기 폭파사건의 미스터리 몇 해 전 검찰에서는 최종적으로 KAL858기의 폭파는 북한공작원 마유미(김현희)의 범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즉각 변호인단과 희생자 유족회는 검찰의 수사기록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지만 검찰은 수사기록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어째서일까? 그리고 왜 재수사를 요구하고 의문점들을 추궁하는 것일까? (마유미(김현희)의 기자화면 모습) 사건을 되짚어보자. KAL기가 실종된 것은 1987년 11월 29일. 이날은 13대 대통령 선거의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는 김대중 후보의 선거유세 날이었다. 승객 95명과 승무원 20명 등 1백15명을 태우고 이라크의 바그다드 공항을 출발,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858편 보잉 707기는 버마(미얀마)의 영해인 벵골만 상공에서 11월 29일 하오 2.. 2011. 7. 2.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외계인의 존재 가능성은? 아직도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는 세티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바로 외계 생명체 탐사 작업이다. 외계로 특정한 전파를 쏘아올리기도 하고, 외게에서 전해지는 특정 규칙을 가진 전파나 신호를 탐지해 외계 생명체의 존재 증거를 찾는 작업이다. 이와 관련된 영화로는 '콘택트'가 유명하다. 바로 칼 세이건의 소설 미지와의 조우를 원작으로 했기 때문이다. 로스웰에 추락한 외계인의 실제 해부 장면이라고 알려져 있던 영상의 일부이다. 이는 아직도 진위 여부가 논란에 휩싸여 있다. 실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힌 인물이 나오면서 영상은 가짜로 밝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은 영상에 대해 진위여부에 의문을 제시한다. 몇몇은 이 사실 자체가 미 정부의 음모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즉 51구역의 비밀 핵실.. 201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