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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336

KINO(양철호)의 이슈-안철수의 사과, 너무 늦었다. 안철수가 드디어 침묵을 깨고 입장 표명을 했다. 그는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숙하겠다고 했다. 결국 칩거하겠다는 의미이고, 조용해지면 다시 활동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번 그가 사과를 한 시점이 묘하다. 이준서 최고의원이 결국 구속된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계속 모습을 드러낼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미 자신이 나서야 할 타이밍을 놓쳤다는 점이고, 그로인해 국민의당은 끝모를 추락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다.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의 영향력이 국민의당에서 아무 힘도 없다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심각한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의 영향력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이제껏 아무것도 안 했다면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된다. 대선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증거 조작이 나왔다... 2017. 7. 13.
KINO(양철호)의 이슈-이언주, 막말의 여왕이 되다.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를 가진 정치인인 누굴까. 바로 이 사람일 것이다. 국민의당의 이언주. 대선 당시에서부터 뜨거운 이슈를 몰고다닌 인물이기도 하다. 김종인의 탈당과 함께 민주당을 나와 국민의당에 합류한 인물. 문재인 치매설이 나돌 때 표현의 자유를 외치면서, 자신의 불륜설이 나올때 고소고발을 서슴치 않는 인물.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 시에 외교부장관은 여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고 당차게 말했던 패기. 이제는 급식 노동자들에게 밥하는 아줌마라는 막말로 뭇매를 맞고 있다. 문제는 국민의당의 지지율이라고 할만한 게 없는 상황.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반등이 필요한데 그 반등의 요소를 제대로 까먹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당은 최근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못해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당의 존폐가 흔.. 2017. 7. 12.
KINO(양철호)의 이슈-국민의당 지지율 최하위의 원인 최근 가장 논란이 많고, 어수선한 당이 바로 국민의 당이다. 지지율은 계속 떨어져 심지어 호남에서조차 자유한국당에 밀리는 형국이다. 그리고 결국 원내정당 중 전국 최하위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참담함일 것이다. 문재인의 대항마로 안철수를 내세워 대선에 나섰지만 홍준표에게도 밀리는 수모를 맛봤던 국민의당. 새정치를 하겠다는 안철수의 말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올드한 전략으로 선거를 치르며 식상함을 보여주는 것이 전부였다. 현재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관련 증거조작으로 사면초가에 몰렸다. 이는 선거법 위반 사항 중 아주 심각한 사항으로 잘못하면 당의 존폐 여부가 걸린 것일 수도 있다. 국민의당 내부는 이유미 당원 단독 범행이라고 밝혔지만 이것을 믿는 국민은 많지 않다. 더구나 단독범행이라.. 2017. 7. 11.
KINO(양철호)의 이슈-대선 댓글 국정원 직원 셀프 감금 항소심 무죄 2012년 대선 당시 국정원의 광범위한 선거 개입이 드러나게 되고, 댓글 조작을 렬쳤던 국정원 직원이 드러나게 되면서 벌어진 사건이었다. 당시 민주당과 경찰이 현장에 들이닥쳤지만 국정원 직원은 문을 열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컴퓨터의 정보들을 삭제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그리고 나중에는 자신은 감긍당했었다는 취지로 증언하면서 소송을 벌였다. 이는 대선에도 악용되면서 당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향해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해 놓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고 공격하기도 했다. 그런데 참 말이 안 되는 이 상황을 언론들은 그대로 받아적었고, 마치 민주당이 국정원 직원을 실제로 감금한 듯 몰아갔다. 후에 국정원 여직원은 민주당 의원을 고발했고, 이에 대한 1심은 무죄,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되었다. 어찌 보면.. 2017.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