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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15

이슈 파고들기-국회는 앞으로 모든 투표를 공개투표로 전환하라 9일, 바로 오늘 탄핵안 표결이 이루어진다. 늦은 오후면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탄핵과 관련된 이슈를 보면 정말 노무현 대통령 때와는 너무나도 비교가 안 되는 이슈들 뿐이다. 그럼에도 노무현 대통령 당시 옳다구나 하고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던 자들에게 되묻고 싶다. 과연 지금은 그때보다 떳떳한가라고. 국회의원은 개인이기에 앞서 국민의 선출로 뽑힌 국민의 대표다. 즉, 그들 개개인은 각자 기관이기도 하고, 국민들의 민의를 대변해야 한다. 국민은 그들에게 민의를 대변하라고 권한을 준것이지, 개개인의 입장을 민의처럼 포장하라고 권한을 준 것이 아니다. 그런 이유로 국민은 지역구의 국회의원이 무엇을 주장하고, 무엇에 표를 던지고, 어떤 입장을 밝히는지 모두 알아야 한다. 그것인 민주주의의 기.. 2016. 12. 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번 선거를 통해 깨달은 것 선거가 끝났다. 결과는 나왔다. 이번 선거를 통해 몇 가지 깨달은 바가 있다. 정리 해보자. 1. 네거티브는 여전히 유효하다. 네거티브를 하는 후보에 대해 국민들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인터뷰 기사를 많이 본다. 실망이라거나 그런 의혹이 아닌 제대로 된 정책 대결을 해달라는 당부를 많이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선거에는 네거티브가 먹힌다. 그리고 효과가 만점이다.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에 휘둘리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고, 그렇기에 네거티브는 사용된다. 2. 토론은 후보 평가에 도움이 안 된다. 토론을 통해서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선진국의 모습이다. 우리는 이미 결정된 구조 속에서 토론이라는 퍼포먼스를 벌이는 것 같다. 토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는 유권자는 정말이지 극소수에 불과하다. 미국처럼 토론이 당락을 가.. 2012. 12. 2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투표 시간을 늘려라 현행 투표 마감 시간은 6시다. 이는 총선이나 대선 같은 임시법정 공휴일일 경우에 해당한다. 공휴일이 아닌 보궐선거 같은 경우는 8시까지다. 그런데 임시공휴일이라고는 하지만 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투표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일부러 투표를 못하게 막는다는 의심을 사는 사업장들도 있다. 이번에 투표시간을 9시까지 늘리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대해서 문재인과 안철수 측은 찬성을, 박근혜 쪽은 반대를 하고 있다. 결국 보수는 투표일이 욜라갈 것에 긴장하고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지금 뉴스에서는 김태호 터널 디도스가 이슈가 되고 있다. 돈을 들여 사람을 동원해 자신들의 지지자는 투표소로 이동시키고, 퇴근후 투표하는 젊은이들은 터널 공사를 막아 투표를 못하게 막았다는 의혹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2012. 9. 28.
투표율 70%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다. 결전의 날이다. 이제껏 그 수많은 부조리와 비리와 범죄와 은폐와 협박과 폭력에 버텨왔다. 이제는 국민이 나설 차례다. 이제껏 당한 것을 고스란히 돌려줄 차례다.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표를 해야 한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해야 한다. 플라톤은 "정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한 현자들이 겪는 형벌은 바로, 잘못된 자들의 통치 아래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잘못된 자들의 통치 아래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통치자를 바꾸고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을 것인가. 모두 우리들 손에 달려 있다. 투표하러 가자. 내일이다. 내일 이후에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기를... 2012.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