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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투표 시간을 늘려라

by 양철호 2012. 9. 28.

 

현행 투표 마감 시간은 6시다.

이는 총선이나 대선 같은 임시법정 공휴일일 경우에 해당한다.

공휴일이 아닌 보궐선거 같은 경우는 8시까지다.

그런데 임시공휴일이라고는 하지만 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투표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일부러 투표를 못하게 막는다는 의심을 사는 사업장들도 있다.

 

이번에 투표시간을 9시까지 늘리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대해서 문재인과 안철수 측은 찬성을, 박근혜 쪽은 반대를 하고 있다.

결국 보수는 투표일이 욜라갈 것에 긴장하고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지금 뉴스에서는 김태호 터널 디도스가 이슈가 되고 있다.

돈을 들여 사람을 동원해 자신들의 지지자는 투표소로 이동시키고, 퇴근후 투표하는 젊은이들은 터널 공사를 막아 투표를 못하게 막았다는 의혹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새누리당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투표를 방해한 엄청난 짓을 저지른 셈이 된다.

 

이에 촉구한다.

투표 시간을 퇴근 이후에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9시까지 늘려라.

공휴일이니 출근을 하지 않는다는 번명은 하지 마라.

만약 그럼에도 기업이나 사업자가 투표를 방해한다면 엄정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 이 모두가 바로 민주주의를 이협하는 행위이니까.

보수는 국가보안법이나 좌파에게만 문제를 떠넘기지 말고 민주주의의 기본은 투표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청한 처벌을 촉구해라. 더이상 그들이 그런 짓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말이다.

이를 위반할 시 개인 사업자는 1억 이상의 벌금, 법인은 100억 이상의 벌금. 내지 징역형에 처할 것을 권한다. 왜냐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