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토리26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투표 시간을 늘려라 현행 투표 마감 시간은 6시다. 이는 총선이나 대선 같은 임시법정 공휴일일 경우에 해당한다. 공휴일이 아닌 보궐선거 같은 경우는 8시까지다. 그런데 임시공휴일이라고는 하지만 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투표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일부러 투표를 못하게 막는다는 의심을 사는 사업장들도 있다. 이번에 투표시간을 9시까지 늘리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대해서 문재인과 안철수 측은 찬성을, 박근혜 쪽은 반대를 하고 있다. 결국 보수는 투표일이 욜라갈 것에 긴장하고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지금 뉴스에서는 김태호 터널 디도스가 이슈가 되고 있다. 돈을 들여 사람을 동원해 자신들의 지지자는 투표소로 이동시키고, 퇴근후 투표하는 젊은이들은 터널 공사를 막아 투표를 못하게 막았다는 의혹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2012. 9. 28.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안철수 아파트 다운계약서 논란을 보며 안철수 부인이 2001년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탈세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리고 그 의혹에 대해서 안철수측은 즉각적으로 사과를 했다. 아파트를 다운계약 하는 것이 그 당시 불법이 아니네, 어쨌든 탈세를 한 것이니 잘못 한 것이네, 탈세가 아니라 합법적 절세네, 대부분 그 당시에는 그렇게 했네, 도덕성에 흠집이 가해졌네 등등 말들이 많다. 하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우선, 새누리당이 이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것은 자기 얼굴에 누워서 침뱉기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걸 알아챌만큼 똑똑해 보이지는 않는다. 박근혜의 정수장학회와 성북동 집 등 여전히 문제가 산적한 그녀의 주변 정리에는 공을 들이지 않고, 그저 타인의 자그마한 흠집을 찾는데만 골몰하고 있으니 말이.. 2012. 9. 27.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안철수 출마와 단일화 방안 안철수가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마지막 말미에 진심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사실 모두들 진심으로 정치를 한다. 진심으로 돈을 위한 정치를 하고, 진심으로 이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진심으로 권력을 위한 정치를 한다. 다만 안철수의 진심은 위와는 격이 다를 거라고 기대할 뿐이다. 사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고 큰 기대는 없다. 무언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대통령 하나 바뀌어서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그런 과정을 겪어보지 않았는가. 다만 안철수에 기대하는 것은 한 가지. 최소한 말이 안 되는 짓은 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다. 최소한 상식이라는 것에 빗대어 모든 것을 바라볼 것 같다는 점이다. 이제 세상의 이목은 민주당의 문재인과의 단일화일 것이다. 어떤 과정을 거쳐 단일.. 2012. 9. 1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박근혜 측근들의 헛발질? 홍사덕이 탈당했다. 금품수수 의혹으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된 홍사덕은 당에 누가 될 수 없다며 탈당을 했다. 그리고 자신은 결백하다는 말을 앵무새처럼 되뇌었다. 만약 민주당이나 야당의 누군가 이런 상황이었다면 전혀 반대의 말을 했겠지. 뭐 이해한다. 새누리당이 완전 아비규환이다. 박근헤는 이미지 정치를 한다. 그 이미지 때문에 그녀는 이제껏 버텨왔다. 말을 적게 하는 것도 이미지를 위한 것이다. 아는 게 없다는 것을 최소한으로 보여주어야 하니까. 지난 대선 후보자 토론 때 이명박과 보여준 이산화탄소 정책 토론은 그야말로 그녀와 MB의 수준을 보여주는 한 편의 코미디였다. 그런 이미지를 또 보여줄 수는 없지 않나. 그런데 지금도 어딜 가나 문제가 생기고 있다. 통합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데... 그녀의 발.. 201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