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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디자이너234

양철호의 미디어 분석-한미일 3D 애니메이션 비교(1) 3D의 선두, 미국의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은 현재 3D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최초의 상업 3D 애니메이션인 의 성공을 시작으로 참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들이다. 3D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픽사(Pixar)와 드림웍스(Dreamworks)가 양분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소위 제페니메이션(Japan과 Animation을 합성해 만든 신조어)의 가세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제 흥미진진한 3D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의 성공으로 인한 탄탄대로로 들어선 픽사와 그 대항마인 드림웍스 픽사는 1995년 최초의 상업 3D 애니메이션인 를 제작했다. 그 당시에는 매우 실험적이었고 모험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픽사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그 이후 픽사는 3D .. 2011. 7. 13.
서대문 안산에서 열리는 추억으로의 여행-추억은 방울방울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추억 속으로 떠나는 여름 밤의 짧은 여행 어릴 적 동창을 만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수십 년을 거슬러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도시락을 몰래 까먹던 기억이며, 여자 친구의 고무줄을 끊고 도망치던 기억, 방학이 되어 시골에 놀러 가면 수박서리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올 누드로 동네 개천에 첨벙 빠지던 기억들이 되살아납니다. 하지만 추억은 즐거운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고 그 아픔도 지금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마음 한 켠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 속은 추억이라는 서랍장에 갖가지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서랍장이 다 채워지면 가장 오래된 추억은 슬그머니 버려져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추억은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 2011. 7. 12.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군대 해병대의 총기 사고로 4명의 젊은 청년들이 목숨을 잃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를 갔다가 당한 변이다. 슬프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청년들이 세상에 나와 할 수 있는 일들은 분명 그렇게 목숨을 잃는 것 보다는 훨씬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럼 이제 죽은 사람들에 대한 추모보다는 좀 더 근본적으로 문제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도대체 왜 해병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아니 해병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군대라는 조직 체계에서 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할까? 영화 '어퓨굿맨'은 미 해병대에서 벌어지는 부대원들간의 살인 사건을 다룬다. 그리고 그 모습이 우리나라의 군대에서는 낯설지 않고 오히려 익숙한 장면들과 오버랩되곤 한다. 전의경의 구타사건, 해병대의 성폭행 사건, 휴가 후 자살 사건 등이 심심치않게 되.. 2011. 7. 7.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도청 kbs의 민주당 도청 문제가 시끄럽다. 당사자인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은 출국을 해버렸고, kbs는 벽에 귀를 대고 엿들었다고 주장했다가 경찰의 조사 결과 불가능으로 판명되었다. 온통 인터넷과 sns는 kbs가 소머즈의 귀를 달았다며 조롱거리가 되어버렸다. 언론도 도청에 대한 의혹을 젝하고 나섰다. 물론 조중동의 비판은 종편에 대한 포석으로 해석이 되고 있다. 어쨌든 수신료 문제와 관련해 당사자인 kbs가 다 된 밥에 코를 빠트린 격이 되었다. 사실 도청은 언제나 민감한 사안이다. 미국에서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닉슨 대통령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는 일도 벌어졌다. 그리고 애셜온은 전 세계를 도청하는 미국의 비밀기관이라는 것이 공공연하게 알려지기도 했다. 과거 1992년 대선때 초원복국집에 모여 김영삼 후보.. 201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