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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의 미디어 분석-무한도전의 중징계 위기 논란 무한도전이 저속한 방송으로 낙인찍혀 방통위의 중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라고 한다. 네티즌들은 이런 움직임에 이해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벌칙으로 엉덩이를 발로 차고, 고성을 지르고, 반말을 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저속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평가 기준이나 보는 관점이 다르니 뭐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막장에 불륜에 도저히 사회적 통념으로도 이해가 안 되는 드라마들이 판을 치고 있고, 국회나 정치권에서는 나몰라라 식의 폭로와 막막이 어디보다도 더 심하게 오고간다. 아니 심지어 막말을 넘어서 부정과 비리, 부패로 얼룩진 사람들이 방송에 나와 반말 좀 하고 엉덩이를 발로 찼다고 그것이 품격이 떨어진다느니, 저속하다느니 몰아가는 것에 솔직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말도 .. 2011. 9. 19.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북한의 소행? 얼마전 갑작스러운 단전 사태에 대해 지경부와 한전에서는 성명을 발표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 바로 전에 트위터에는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의 트윗이 논란이 되었다. 단전 사태를 포함해 통신 장애 등의 문제도 모두 북한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결국 송영선 의원은 한전과 지경부의 발표가 있고 나서 자신의 오류를 시인했다. 자신의 정보망을 통해서는 북한의 소행으로 볼 근거가 충분히 있었다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지금의 정권은 대부분의 의혹들을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 넣는다. 그리고 그 근거에 대해서는 안보문제로 인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최근 농협 전산망 해킹 사태에 대해서 검찰은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을 내렸다. 과거 Ddos 공격때 사용했던 중국 아이피가 동일하다는 이유였다. 이 부분에.. 2011. 9. 19.
양철호의 역사와 신화-그리스 로마 신화의 판테온 신화 중 전 세게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것은 아무래도 그리스로마 신화일 것이다. 장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신들의 암투와 사랑, 그리고 그 스토리텔링은 어느 문학작품과 견주어보더라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하나의 작품이다. 영웅과 모험, 그리고 괴물과의 싸움 등 숱한 이야기를 남긴 그리스 로마 신화의 계보는 과연 어떻게 될까? 크로노스에서 시작되어 제우스를 필두로 신들의 세계, 올림포스의 12신들은 과연 누구누구인지 한 번 짚어보자. 신들의 이름은 우선 그리스식으로 하고 괄호 안에 로마식 이름을 표기한다. 1. 제우스(쥬피터) 제우스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로 '밝은 하늘'을 뜻한다고 한다. 신들의 왕으로 번개를 소유하고 있다. 두 형제와 지배할 곳을 놓고 제비뽑기를 해 형인 포세이돈이 바다를, 또 .. 2011. 9. 16.
서대문 안산 숲 속 북벽에서 열리는 밥상콘서트 서대문 안산 숲 속 북벽에서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이름하여 밥상콘서트. 16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서대문구청 주차장에서 모여 서대문 안산 북벽에 올라 영혼의 노래를 함께 나눕니다. 푸짐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소담한 그래서 살아있는 향기가 묻어나는 밥상같은 시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2011.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