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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세익스피어는 실존했는가? (윌리엄 세익스피어) 1770년 제임스 월모트라는 목사는 두 명의 극작가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바로 프랜시스 베이컨과 윌리엄 셰익스피어였다. 그는 세익스피어의 고향에서 그에 대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세익스피어의 고향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해서 알고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연구한 결과 월모트는 셰익스피어가 광범위한 학문을 터득한 극작가이며 상당한 규모의 책들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확신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월모트는 셰익스피어가 소유했다고 생각되는 책을 단 한권도 확인할 수 가 없었다. 월모트는 이 결과로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한다. 그 결론은 다름 아닌 세익스피어라는 이름의 인물은 그 사람이 썼다고 전해지고 있는 희곡의 저자가 아니며, 이것을 쓸 수 있는 모든.. 2011. 9. 22.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나는 꼼수다의 BBK 정리 딴지일보 라디오의 나는 꼼수다의 인기에 힘입어 BBK가 다시 뜨겁다. 이에 블로거 '부정변증법' 님의 블로그 '부정변증법의 교육창고'에 실린 글을 소개한다. 복잡한 BBK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그림까지 덧붙인 설명이 명쾌하다. -------------------------------------------------------------------------- (이하 부정변증법님의 글 원문) BBK 간단 정리. 이건 경제 수업의 일종 요즘 다시 BBK이야기가 떠들썩해진다. 이러 금융 사건의 경우 그 구조가 복잡해서 민간인들은 설명을 좀 듣다말고 짜증을 내면서 손을 내젓기 일쑤다. 그래서 대체 누가 뭘 어쨌다는거야 이런 식이다. 그래서 그 배후의 큰 손들은 큰 타격을 받지 않는다. .. 2011. 9. 21.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위키리크스 폭로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한국의 대미 외교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의 "대통령은 뼛속까지 친미"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소는 미국 사료를 먹으니 사실은 한국소가 아니다"라는 발언까지 했다. 미국 방문의 대가로 소고기 개방을 미리 약속했다는 부분에서는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다. 그야말로 굴종이라고 할만한 외교적 내용이 고스란히 공개된 것이다. 한미 FTA에서의 문제점은 더욱 심각해, 청와대의 회의 결과까지 미국 대사관에 전달하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명령도 어기면서 쌀 수입을 추가 협상때 노의하기로 추진했으며, 철저하게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협상을 벌였다고 하니, 협상책임자인 김종훈 현 통합교섭본부장은 국적을 다시 조사해봐야 할 듯하.. 2011. 9. 20.
양철호의 책 이야기-코스모스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언제나 많은 별들이 서로의 빛을 자랑하듯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어릴 적에는 늘 그 우주로 가는 꿈을 꾸곤 했다. 그만큼 별은 동경의 대상이 되었었다. 굳이 외계인, 화성, 우주선과 같은 것이 아니어도, 다른 행성, 다른 별은 충분히 상상력을 자극했다. 그리고 그 상상력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책을 접하게 된다. 바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저서인 '코스모스'다. 가을에 길가에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와 같은 이름이지만 뜻은 우주, 질서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칼 세이건은 이 책에서 우주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태양계, 그리고 우주의 생명, 다양한 항성들의 모습과 블랙홀까지. 수많은 우주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 중학교때 처음 접하고 그 후로.. 201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