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언제나 많은 별들이 서로의 빛을 자랑하듯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어릴 적에는 늘 그 우주로 가는 꿈을 꾸곤 했다. 그만큼 별은 동경의 대상이 되었었다.
굳이 외계인, 화성, 우주선과 같은 것이 아니어도, 다른 행성, 다른 별은 충분히 상상력을 자극했다. 그리고 그 상상력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책을 접하게 된다. 바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저서인 '코스모스'다.
가을에 길가에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와 같은 이름이지만 뜻은 우주, 질서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칼 세이건은 이 책에서 우주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태양계, 그리고 우주의 생명, 다양한 항성들의 모습과 블랙홀까지. 수많은 우주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
중학교때 처음 접하고 그 후로도 여러번 읽었지만 여전히 읽을 때마다 황홀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우주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면 별로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우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필독서이며 소장해놓고 있어야 할 책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칼 세이건이지만 그의 책은 영원히 남아 우주에 대한 광할한 지식에 접하는 훌륭한 지침서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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