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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131

KINO의 이슈-세월호 7시간의 기억과 기자간담회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에 대해서 기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대리인단이 면담을 해본 결과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을 믿을 국민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 대답을 수긍할 국민들의 수는 몇이나 될까. 전 국민의 5% 정도만이 믿을 것이다. 박사모 등 친박 단체, 보수 단체 등은 믿겠지. 우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직후부터 끊임없이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은 되풀이 되었다. 언론이 제기하고, 시민단체가 제기하고, 야당이 제기했다. 이런 수많은 문제젝가 있었는데도 기억이 없다? 기억이 없거나 희미하려면 그 상황에 어떤 특별한 임팩트가 없는 것이고, 재확인 될 이유도 없어야 한다. 그러나 세월호 7시간은 다르다. 참사 이후부터 끊임없이 의혹제기가 있었다. 그런데도 기억이 나지 않.. 2017. 1. 2.
KINO의 이슈-청와대는 뭐가 두렵나 국회의 국정조사 특위의 청와대 현장 조사는 실패로 끝났다. 청와대에서 안보를 이유로 불허했기 때문이다. 특검의 압수수색도 예정되어 있지만 이 역시 청와대는 불허한다고 밝혔다. 특검은 법리적인 논쟁을 통해 가능하도록 방법을 강구한다고 한다. 최순실 사태는 여전히 현재 진행이며 그 끝을 알 수 없는 구렁텅이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가 국가 안보상, 군사비밀구역이라는 점은 이해한다. 그런데 그런 구역을 민간인이 보안손님이라는 이유로 수시로 드나들었고 국가의 중요한 보안사항인 문서도 미리 열람했으며, 인사도 챙겼다. 모든 것이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기본이 안 된 청와대의 행태에 국민들은 기가 막힌다. 그런데도 이제와서 청와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막아선다. 되물어 보자. 무엇을 감추려는 것일까. 무엇을 보여주기 싫.. 2016. 12. 26.
KINO의 이슈-친박의 민낯 위의 사진은 정우택이 원내대표에 당선되었을 때의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의 표정이다. 촛불 민심은 이들에겐 전혀 와닿지 않는 먼 나라 이야이길 뿐이었다. 그저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몸부림에 지나지 않았다. 새누리당은 친박이 차지했다. 비대위가 남아 있지만 비대위를 비박에게 넘겨줄 이유가 없다. 이들은 그대로 새누리당에 남아 기득권을 누릴 태세다. 이제 비박이 떠나야 한다. 이완영, 이만희 의원 등이 국조특위에서 증인과 사전에 만나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해명이 재미있다. 위증 교사는 사실 무근이라는 것. 그런데 만나기는 했단다. 증인으로 나올 사람을 왜 사전에 만나야 할까. 만나야 하는 이유가 뭘까. 이들 때문에 위증을 한 사람들은 이번에 크게 덤탱이를 쓰게 될 수도 있다... 2016. 12. 21.
KINO의 이슈 파고들기-새누리당의 분열 이번엔 새누리당의 분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위 이미지는 비박에 의해 지명된 부역자 8명이다. 뭐 굳이 이름을 하나씩 열거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인물들일 것이니 생략하기로 하자. 현재 새누리당의 집안 싸움은 점입가경이다. 비박은 최순실 부역자들에게 나가라고 외치고 있고, 친박은 비박에게 배신의 정치를 이야기 하며 패륜이라고까지 공격해대고 있다. 우선 이 싸움을 보는 국민의 입장으로서 무척 재미있다. 흥미진진하다. 누가 이길까에 대한 궁금증도 생긴다. 곧 이어 비대위를 구성해야 하는데 어느쪽이 비대위를 잡든 나머지는 그대로 있기는 힘들 것이다. 결국 새누리당은 분당을 넘어 해체 수준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이유를 들어보자. 첫째, 새누리라는 이름으로는 안 된다. 새누리가 가지는 의미는 박근.. 2016.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