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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131

KINO의 이슈-박근혜는 어디까지 뻔뻔해지려는가 솔직히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자신감이다. 박근혜의 최근 행보와 대응을 보면 미친 자신감에 차있다. 자신이 이길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여론이 자신에게 돌아서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그리고 진짜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런 행동을 보일 수 없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에 대한 이해가 과거 박정희 시대에서 멈춰졌다. 야당에 있을 당시에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도 않았다. 오로지 자신만이 대통령이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이어 국가를 통치하는 행위에는 초법적인 잣대를 들이댄다. 그것이 아버지의 국가 통치였고, 그것을 이은 자신의 통치다. 최순실은 자신을 도운 것에 불과하다. 대통령이 했는데 무슨 문제인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2017. 1. 26.
KINO의 미디어 비평-서인영 사태에 대한 단상 인터넷 뉴스의 대부분은 여전히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차지하고 있다. 블랙리스트 수사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 여부, 반기문 등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그런 와중에 서인영이 떠 있어 살펴보게 되었다. 프로그램 하차와 더불어 욕설 논란이 올라와 있었다. 스태프와의 마찰로 인한 프로그램 하차. 그리고 네티즌들의 비난이 더해진 기사들이었다. 대부분의 기사는 서인영의 부적절함에 비중이 쏠려 있었다. 나도 딱히 그 부분을 짚고 넘어갈 생각은 없다. 다만, 연예인이 공인이기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하는 투의 논리는 거부하고 싶어졌다. 우선 이번 사태에 대해서 문제의 본질은 결국 서인영 본인의 성격에 기인한다. 공인이니 뭐니 하는 문제와는 하등 관련이 없다. 한때 예원과 이태임의 촬영 도중 욕설이나 막말 논란을 보더라.. 2017. 1. 20.
KINO의 이슈-박사모는 사이비종교와 닮았다. 태극기 집회라고 일컬어지는 탄핵 반대 집회의 위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를 보수 세력의 집결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의 행동 방침이나 탄핵 반대 사유, 또는 의견들이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엔 몇몇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단 사이비종교의 집회를 방불케 한다. 절대적인 교주를 위한 광신의 모습이 이들에게 보인다. 일반적인 상식이나 합리적인 의심, 논리는 이미 이들에게는 무의미해졌다. 그저 똘똘 뭉친 논리로 이들은 반대만을 외친다. 우선 지금 이야기 하는 박사모는 하나의 단체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는 단체들을 지칭하는 것임을 밝힌다. 이들이 주장하는 탄핵 반대의 이유는 터무니 없는 것들이 많다. .. 2017. 1. 17.
KINO의 이슈-박근혜의 거센 반격 탄핵 이후 박근혜와 박사모, 박근혜 대리인들의 반격이 거세다. 그런데 왠지 거센 반격에 비해서 뭔가 어설프다. 반격을 하려면 아니라고 외치는 것과 더불어 왜 아닌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필요하다. 그런데 박근혜 측에서 내 놓는 것들은 모두 이유가 빠져 있다. 즉 주장만 있을 뿐 논리적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 이들의 목적이 무엇일까. 지금 특검은 끊임없이 증거를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자신들의 목소리까지 들어 있는 증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모든 것을 부인하고 있다. 박근혜 대리인단은 보수세를 집결하려는 듯한 강경 발언을 쏟아낸다. 이럴헤 국민들과의 정서와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발언을 하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할 뿐이다. 심지어 종교적 발언까.. 2017.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