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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1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것이 통합인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이제는 정리하고 다시 시작을 해야 할 때다. 새누리당은 인수위를 구성해 제대로 된 정책들을 만들고 실천할 준비를 해야 한다. 과거의 실패에서 배우는 자세도 필요하며, 공약들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민주당은 실패를 본보기 삼아 진정 뼈를 깎는 반성과 개혁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왠지 멀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선거를 치른 국민들에게서도 이런 분위기를 느끼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인터넷에는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를 폐지하자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세대간의 갈등이 극에 달해 있다는 생각일 지울 수가 없다. 사실 실망감과 상실감이야 크겠지만(물론 나도) 이런 글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세대간의 갈등으로는 무엇 하나 이룰 수가 없다. 문.. 2012. 12. 24.
KINO(양철호)위 이슈 파고들기-이제 민주통합당이 해야 할 일 대선은 끝났다. 민주통합당의 패배로 끝났다. 전 국민이 힘을 모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패배했기에 그 충격은 크다. 이번처럼 좋은 시기가 없었다고들 했다. MB정권의 실정이 정권교체를 하기에 가장 좋은 빌미를 제공했다고도 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패배의 원인은 친노의 문제라가도 했고, 민주당의 한계라고도 했다. 네거티브 선거를 해서라고도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민주통합당이 혁신을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크다. 그들은 기존 정당의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바랬다. 자신들의 밥그릇을 놓는 것에 의연하지 못했다. 결국 안철수와의 통합도 민주당의 의도대로 판을 짜기를 바랬다. 모든 것이 미워 보이는 수였다. 그런데도 힘을 모아줬지만 민주통합당은 제대로 된 대안조차도 제사히지 못했고, 선거판세도 예.. 2012. 12. 2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정당정치의 몰락? 아니면 쇄신의 기회?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로 인해 정당정치가 무시되었거나 부정되었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정당을 등에 업은 박영선 후보가 박원순 후보에게 단일화 과정에서 패배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지금 다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무소속 대통령은 안된다는 민주당의 입장과 정당정치의 쇄신이 먼저라는 안철수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자. 민주당은 안철수에게 당을 만들라고까지 종용한다. 신당을 창당하라는 것이다. 무소속에 대한 맹목적이기까지한 거부감을 그대로 드러낸다. 정당이 있고 없고는 분명 조직을 운영하거나 세력을 키우는 데는 도움을 준다. 더군다나 그것이 민주당이라면 더욱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사실 안철수로서 민주당이라는 큰 배후를 얻는 것.. 2012. 10. 18.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안철수 출마와 단일화 방안 안철수가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마지막 말미에 진심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사실 모두들 진심으로 정치를 한다. 진심으로 돈을 위한 정치를 하고, 진심으로 이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진심으로 권력을 위한 정치를 한다. 다만 안철수의 진심은 위와는 격이 다를 거라고 기대할 뿐이다. 사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고 큰 기대는 없다. 무언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대통령 하나 바뀌어서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그런 과정을 겪어보지 않았는가. 다만 안철수에 기대하는 것은 한 가지. 최소한 말이 안 되는 짓은 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다. 최소한 상식이라는 것에 빗대어 모든 것을 바라볼 것 같다는 점이다. 이제 세상의 이목은 민주당의 문재인과의 단일화일 것이다. 어떤 과정을 거쳐 단일.. 201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