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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KINO(양철호)의 이슈-MB는 입을 다물라

by 양철호 2017. 11. 16.

 

이명박이 입을 연일 열고 있다.

적폐청산에 대해서 보복이라거나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의혹에 대해서 전혀 어떤 해명도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꾸준히 의혹들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자원외교, 다스, 댓글부대, 국정원 정치개입 등 수많은 의혹이 이명박을 옥죄고 있다.

조급하고 초조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전방위적으로 조여드는 수사망에 어떻게 이런 식으로 대응한다는 것은 분명 제대로 된 대응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콧방귀를 뀔 대응을 한다는 것은 확실히 난감한 지경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청원에는 이명박의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상태다.

그만큼 국민들은 이명박의 의혹에 대해서 제대로 밝혀주기를 바라고 있다.

 

적폐청산은 계속 되어야 한다.

보복이라는 주장은 범죄를 덮어주자는 주장에 불과하다.

죄를 지었으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대통령이었다는 이유로 면죄부를 받을 이유가 없다.

 

자유한국당은 계속 과거 정권에 대해서도 물타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물타기가 결국 스스로 저지른 범죄에 대해 시인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과거 정권 핵심에서 일했던 자들이다. 어떻게든 연관이 되어 있던 자들이다.

그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다.

국민들의 심판이다.

실직시키는 것이다.

 

이명박은 귀국하면 차라리 입 다물고 제대로 수사를 받아라.

조사를 받겠다고 말해라.

괜히 의심만 더 키우고, 국민들 분노만 더 키우는 발언을 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