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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KINO(양철호)의 이슈-풍자의 의미도 모르는 건가

by 양철호 2017. 11. 14.

 

자유한국당이 불편한 모양이다.

야당이 되었는데도 계속 지지율은 제자리고, 국민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그런 이유는 결국 분인들이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다.

어찌 생각해 보면 박근혜와 최순실의 기획력을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따라잡지 못하는 것 아닐까.

 

개그콘서트에서 이명박, 박근혜 등을 풍자하고, 최근 자유한국당에 대한 조롱이 넘쳐난다.

그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조롱이나 풍자는 없냐는 것이다.

풍자가 가지는 의미를 자유한국당은 모르고 있나 보다.

제대로 일 열심히 잘 하는 사람을 풍자하지 않는다.

어리석고, 어긋나고,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풍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자유한국당이 바로 그런 모습이다.

물타기에 색깔론, 윽박지르고 고성에 막말, 인신공격까지 서슴치 않는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과연 풍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이상한 일인가?

 

지금의 자유한국당의 모습을 보면 상식이라는 단어는 사치가 되어버렸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국민정서와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이 바로 풍자와 조롱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나마 국민들이 대상으로 삼아주는 것에 고마워 해야 할 것이다. 무관심 보다는 나을 테니까.

 

난 자유한국당이 정신차리기를 원치 않는다.

이렇게 계속 어긋나게 행동해 주면 오히려 감사하다.

그래서 계속 국민들의 눈에 보이게 행동해주기를 원한다.

이명박과 박근헤라는 괴물 뒤에서 챙겨먹은 당신들을 계속 기억할 수 있게 말이다.

그래서 제대로 국민적 절차에 따라서 퇴출 시킬 수 있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