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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KINO(양철호)의 이슈-핸드폰 통화 녹음 저지에 나선 자유한국당, 그게 그렇게 무서웠나.

by 양철호 2017. 8. 21.

 

자유한국당이 핸드폰 통화 녹음을 반드시 알리는 법안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현재는 개인 통화를 녹음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타인의 통화를 녹음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만 대화에 본인이 포함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일상적인 대화에도 본인이 포함되면 녹음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통화시에 녹음을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알림음을 설정하는 법안을 추진중이다.

뭐 이해느 된다. 최근 계속 통화 녹음에 당해왔으니까.

자유한국당만 그랬을까.

그런데 분명한 것은.....

통화 중에 막말을 하거나 부적절한 말을 한 자들이기 때문에 이런 법안을 추진하려는 것이 아닐까.

예의바르게 통화한다면 무슨 문제가 될까.

결국 빌미가 되고,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 통화를 자주 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이런 법안을 추진하려는 것 아닐까.

결론은 겁먹었다는 거다.

수많은 녹취록이 세상의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진실들을 많이 밝혀주었다.

그런 진실에 해당되는 당사자들은 더더욱 부끄러워하고 자중하고, 반성해야 함에도

그 당사자들이 오히려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이나 만들려 한다는 것이 비참하다.

저런 작자들을 국회의원이라고 뽑아주고... 세금으로 급여를 주고 있다니.....

정말 비참한 미래를 보여주고 싶다.

정치에서 떠나 백수로 살게 되는 모습을 만들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