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Doctor257 KINO(양철호)의 미디어분석-마블과 DC의 드라마 전쟁 영화 빼고 무엇이든지 잘하는 DC가 드라마에서 첫 펀치를 날린 것은 애로우였다. 그 이후 플래시가 방영되면서 두 작품은 크로스오버를 멋지게 이루어냈다. 영화와는 다른 세계관으로 간다고 이미 발표가 있었기에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그래도 드라마 안에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무리했던 것일까.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는 매력적인 빌런인 랜달 세비지를 등장시키고, 저스티스리그의 멤버였던 호크걸까지 등장시키면서도 밋밋한 스토리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에는 실패했다. 그러는 와중에 마블이 치고 올라왔다. 마블은 처음 시작은 실패였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와 에이전트 카터를 야심차게 출발시켰으며, 심지어 닉 퓨리 등을 특별출연시키기까지 했지만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렇게 떡밥.. 2016. 10. 27. KINO(양철호)의 게임 속으로-2015년 GOTY 더 위처3 나는 1편과 2편은 해본적이 없다. 3편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이후 1편과 2편에 대한 영상을 찾아보게 되면서 이 이야기의 장엄함을 알게 되었다. 게임 하나에 뭐 그리 웅장한 수사를 사용하느냐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게임은 이런 찬사를 받을 가치가 있다.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고 한 이후 첫 작품으로 더 위처3--와일드 헌트를 꼽았다. 첨부 이미지도 더 위처3였으니 스타트로 괜찮겠지 싶다. 게임은 액션 RPG이다. 시대는 괴물과 마법, 다른 종족들이 인간들과 함께 공존하는 시대. 이 시대에서 괴물들을 사냥하면서 먹고 사는 위처 게롤트가 주인공이다. 위처는 인간을 훈련시키고 약물로 단련시켜 인간 이상의 힘과 감각을 지니게 만든 전사들이다. 그들은 괴물 사냥에 특화된 자들이지만 두려움의 대상이.. 2016. 10. 25. KINO(양철호)의 책 이야기-나에게는 '미움받을 용기'가 있나 친한 PD의 추천 및 선물로 '미움받을 용기'를 읽게 되었다. 최근에는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 보편화 된 듯 하다. 자서전도, 이론서도 대화하는 형식으로 저술하면 우선 읽는 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평론가 김현도 어릴 적 소설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지문은 지루해서 대사만 읽었더라고 회고한 적이 있는 것을 보면 대화야말로 가장 사람의 마음에 쉽게 다가오는 문장인 것 같다. 어쨌든 책을 읽으며 나는 분명 신선한 충격에 휩싸였다. 분명 이제껏 알고 있던 프로이트 심리학과는 전혀 다른 접근방식과 설명을 담고 있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바로 이 책은 당대 프로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유명 심리학자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충격적인 주장이.. 2016. 10. 21. KINO(양철호)의 게임 속으로-게임에 대한 정보와 리뷰의 시작 낡은 카테고리를 없애고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다. 게임이다. 한동안 블로그를 접었던 시기에 게임회사에서 일했던 적도 있던 만큼 내가 직접 플레이 해본 게임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물론 내가 해 본 게임이야 한정적이다. 그리고 철저하게 개인적인 평가일 것이다. 그 점은 충분히 이해하시길.... 게임은 주로 콘솔 게임일 것이다. 내가 주로 하는 게임이 콘솔 게임이기 때문이다. 한 때 국내에서 콘솔 사업은 망하고 온라인이 여전히 강세일 것이라고 모 게임업체 대표가 외친 적이 있었다. 그 업체가 온라인 게임 위주여서라 그런 말을 했다고 여겨지지만 내가 보기엔 이제 온라인도 저물고, 모바일도 포화상태고 콘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만큼 콘솔이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우위를 점하고.. 2016. 10. 20.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