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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의 미디어-다시 불거진 이용돈PD 논란과 대왕 카스테라 이영돈 PD가 다시 구설에 올랐다. 고발프로그램 PD로서 사실 확인과 검증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왕 카스테라 고발과 관련해 문제가 되는 주장과 검증에 소홀했다는 이유다. 그리고 학계는 물론 많은 문제제기를 듣고 있다. 이용돈 PD의 구설 문제는 사실 한 두번이 아니다. 제작 자체가 조작된 경우도 있었으며, 문제가 없는데도 특정 업체를 전체인 것처럼 확대해석하기도 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신뢰성에 타격을 입은 이영돈 PD는 이번에도 대왕 카스테라로 지적을 받고 있다. 오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대왕 카스테라는 하나를 크게 만들어 그것을 20개로 나누어 판매한다. 그 크기가 짐작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 큰 카스테라를 만드는 데에 들어가는 식용유가 700밀리리터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영돈 PD.. 2017. 3. 30.
KINO의 영화-히든 피겨스, 영웅들이 온다. 1960년대의 미국.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하던 시대. 그것도 인종차별이 법적으로 인정받던 버지니다. 흑인들은 화장실도, 식당도, 학교도, 버스도, 마시는 물 조차도 모두 구별되어 있었다. 그런 시대에 미항공우주국 나사에서 일하는 흑인 여성들이 있다. 그녀들은 엄청난 실력과 천재성을 지녔음에도 남자들과 백인들의 전유물이었던 우주개발에서 언제나 임시직이었다. 그런 그녀들에게 기회가 찾아오지만 그것은 기회라기 보다는 차별을 더욱 확인시키는 계기일 뿐이다. 당시 소련이 먼저 유인우주선을 띄우면서 미국은 경쟁에서 미린 것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유인 우주선과 함께 지구 궤도를 돌고 무사귀환해야 하는 상황. 이 프로젝트에 세 명의 흑인이 핵심이 된다. 수학 천재인 캐서린, 프로그래머 도로시, 엔지니.. 2017. 3. 29.
KINO의 이슈-박근혜 구속의 필요성 검찰은 어제 박근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제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다. 검찰 조사를 받고 난 이후 검찰을 칭송까지 했던 변호사의 발언이 궁색해졌다. 이제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박근헤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이 상황이 대선에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들 하지만 박근혜가 구속된다는 이유로 동정표가 갈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다. 걱정되는 것은 결국 영장심사를 하게 될 판사다. 판사의 결정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법조게에서는 박근혜의 구속은 필연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결과가 구속 기각이 된다면 앞으로 닥칠 후폭풍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다. 법원도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장의 독단에 맞선 법원의 내부적인 개혁의 목소리도 평가절하될 수 있다. 세월호가 올라왔다. 그 날에도 박근혜는 올림머리.. 2017. 3. 28.
KINO의 이슈-청와대 압수수색, 이제는 법으로 해결할 때 검찰이 다시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청와대는 압수수색 불허 방침을 고수했다. 이는 황교안 대행이 청와대 비서진과 수석들의 일괄사표를 반려하면서 예상되었던 결과다. 황교안은 청와대 압수수색이 진행될 때 자신이 직접 손을 써서 막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의 사표를 반려했고, 반려를 통해 압수수색 불허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군사적인 주요 시설이기 때문에 압수수색을 불허한다는 것은 이제 식상한 대답이 되었다. 물론 전례를 만든다는 것이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쉽게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이유기이고 하다. 허나 이번의 청와대는 완전히 범죄집단으로 전락했다. 박근혜와 최순실의 범죄를 비호하고, 은닉하는 장소일 뿐이다. 그들에게 국가나 .. 2017.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