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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4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FTA의 쟁점 ISD FTA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야당은 여당과 정부의 비준 처리를 강하게 저지하고 있고, 시민 사회 단체도 비준에 반대하는 입장이 강하다. 문제는 바로 ISD다. 논쟁의 핵심이 되어버린 이 제도는 과연 무엇일까? 쉽게 이야기 하면 우리 말로 '국가간 소송제도'라고 할 수 있다. 즉 기업이 FTA를 체결한 국가의 제도나 정책으로 인해 손실을 입었다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제도이다. 물론 이 외에도 역진방지조역같은 독소 조항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만 현재 쟁점이 되는 것은 바로 이 ISD이다. 얼핏 보면 미국만 제소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미국을 상대로 제소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문제는 재판이 결국 힘의 논리에 의해 지배된다는 것이다. 즉 법적인 해석만 있을 뿐, 도의적 인륜적 .. 2011. 11. 1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연설문의 실체 창피하다고 말할 단계를 넘어선 것 같다. 이건 국제적 망신이다. 얼마전 미국 의회 연설에서 40번이 넘게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자랑을 하던 청와대였다. 그나마 의회의 자리가 상당수 비어 보좌관과 한국측 인맥까지 동원해 자리를 채운 결과였다. 기립박수 횟수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하면 뭐 그런가 보다. 그런 것에 연연해 하고 싶은가 보다. 그런데 그 연설문, 4만 5천달러나 주고 미국 로비 업체에게 맡겨 작성한 연설문이란다. 기가 막힌다. 4만 5천 달러면 약 5천만원 된다. 연설문 하나에 5천만원이나 썼으니 40번 정도의 기립박수는 받아야겠지. 그걸 그토록 자랑했으니 테티즌들이 뼛속까지 친미라 연설문까지 미제를 쓰는 것이라고 비꼬아도 할 말이 없으리라. 하긴 미국에선 신이 났을 것이다. 자기들에 엄청 유리하게.. 2011. 11. 8.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화성의 수수께끼 화성은 붉고 아름다운 행성이지만 마르스라는 그 이름 답게 전쟁의 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태양계에서 가장 지구와 가까우며, 가장 지구와 흡사할 것으로 생각되는 화성은 그래서 과거에서부터 늘 상상의 대상이 되어 왔다. 망원경으로 관찰했다고 발표한 운하에서부터 화성인이 등장하는 소설에 이르기까지 화성은 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드디어 과학이 발달하고, 우주로 인류가 나아갈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수많은 우주선을 우주로 내보냈다. 그리고 그 중에는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선들도 있었다. 드디어 화성의 수수께끼가 풀릴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탐사선이 아무리 화성에 대한 사진을 보내고 분석을 보내도 오히려 더 이상하고 더 미궁에 빠지는 느낌이다. 도대체 화성에는 어떤 수수께끼가 있는 것일까? 화성의 수수께.. 2011. 11. 7.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공공의 적 딜린저의 죽음 영화가 한 편 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조니 뎁과 크라스찬 베일이 열연한 영화 ‘퍼블릭 에너미’. 직역한다면 공공의 적이다. 이 영화는 바로 미국에서 공공의 적 1호로 지정된 은행강도 딜린저에 대한 영화였다. 조니 뎁이 딜린저 역을, 그리고 크리스찬 베일이 FBI역을 맡아 화재가 되었었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바로 딜린저에 대한 이야기다. 딜린저는 공식적으로 1934년에 사망했다고 경찰이 발표한다. 그러나 이후 과연 그날 사살된 사람이 딜린저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러한 의문들이 아무 이유 없이 생겨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딜린저의 이야기를 파헤쳐보려고 한다. 사실 딜린저의 어릴 적은 별로 보잘 것이 없었다. 1903년에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사고를 피.. 201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