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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49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911 특집-1. 911을 다룬 영화들 올해로서 뉴욕 무역센터의 붕괴를 가져온 테러가 일어난지 10년이 흘렀다. 미국은 다시금 추모의 물결로 물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끊임없이 제기되는 911에 대한 음모론은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그만큼 911은 터무니없는 사건이었으며,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미국 한 복판을 여객기로 테러한다는 황당한, 정말 영화와도 같은 일이 현실로 일어났으니 말이다. 911 테러 10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911과 관련된 의문과 의혹들을 파헤쳐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현재 911의 의혹을 다룬 다큐나 영화를 언급하고 간략한 내용을 살펴보려고 한다. 우선 2006년, 아마추어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처음으로 이슈화 되었던 '루스체인지'라는 영화가 있다.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진 이 영화는 91.. 2011. 9. 9.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세계 10대 음모론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세계의 10대 음모론을 소개한다. 익숙한 소재도 있고, 익숙하지 않은 소재도 있을 것이지만 음모론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다. 지금은 우선 간단한 소개를 하고, 나중에 차근차근 깊이 짚어보려고 한다. 하나, 9·11테러를 이미 미국은 알고 있었다? 첫번째로 뽑은 음모론은 오사마 빈라덴의 주도하에 벌어졌던 9·11 테러 사건을 이미 미국 부시 대통령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설이다. 이에 대한 음모론은 따로 영화로 만들어져 나올 정도로 많이 있다. 심지어 다큐멘터리 감독인 마이클 무어는 '화씨 911'이라는 영화를 만들었을 정도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 둘, 존 F.케네디 대통령 암살은 '오즈월드'가 아니다? 두번째는 미국 존 F.케네디 대통령 암.. 2011. 9. 5.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시베리아 퉁구스 폭발의 진상은? 1908년 6월 30일, 시베리아 중앙의 작은 마을 니주네 카렐린스크의 사람들은 빛이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고, 곧 이어 엄청난 폭발과 충격을 경험했다. 이 엄청난 재해는 역사가 기록된 이래로 가장 큰 충격이었다. 오늘날 ‘시베리아 대폭발’로 알려진 이 폭발의 원인이 된 물체가 만약 몇 시간 전이나 또는 몇 시간 후에 지상에 도달했더라면 인구 밀집지역을 직접 때려 몇 백만 명의 생명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사건을 목격한 니주네 카렐린스크 마을은 충격지점으로부터 32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다. 폭발 지점에서 13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기관사는 탈선을 우려해 기차를 세웠고, 이르쿠츠크 시의 지진계는 대지진의 진도를 기록했다. 시베리아의 삼림지대 퉁구스 지방을 덮친 이 폭발의 .. 2011. 8. 23.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고대의 지도 1956년, 미국의 한 지도제작자인 월터스는 터키의 해군 장교가 제공한 지도 하나를 본다. 그것은 고지도로 회교력 919년, 서기로 1513년의 지도였다. 지도에 나와있는 지형은 오늘날의 모로코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이르는 북아프리카의 일부와 남미 전체를 나타낸 대서양의 지도였다. 지도는 사실 제작 년도로 보아 조잡할 정도로 부정확했던 당시의 지도와는 다르게 경도와 위도가 상당히 정교했으며,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지도였다. 당시 가장 유명했던 중세의 지도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연결되어 있기도 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 지도에는 수수께끼 같은 지형이 표시되어 있었다. 그 당시로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지형, 즉 남극대륙이었다. 남극 대륙은 공식적으로 1818년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이 지.. 201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