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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5

KINO의 영화-패신저스, 새로울 것 없는 낯선 승객 최근 헐리웃에서 가장 핫하다는 배우(개인적으로는 크리스 프렛보다 라이언 고슬링이 더 핫해 보이지만)인 크리스 프렛. 주라기 월드,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 히트작을 낸 그가 이번엔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출연해 화재가 되었던 작품이다. 재미있는 건 모두 마블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라는 점이다. 크리스 프렛은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스타 로드로, 그리고 제니퍼 로렌스는 엑스맨의 미스틱으로. 뭐 각설하고 이 영화 패진서는 120년 떨어진 새로운 개척 행성으로 이주를 위해 이동하는 우주선 아발론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아발론은 아더왕의 무덤이 있다고 여겨지는 전설의 섬이다. 마치 전설의 섬처럼 이 우주선은 수많은 사람들을 싣고 우주를 홀로 여행한다. 모든 사람들은 동면에 빠져 있다. 하지만 우주에서 벌어진 어.. 2017. 3. 8.
KINO의 영화 이야기-2017년 최고의 기대작 2편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역작이면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잘 표현했던 영화 블레이드 러너. 원작은 필립 K 딕의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이다. 이 영화가 드디어 새롭게 만들어져 내년에 개봉한다. 내년 10월이라는 시기가 아직 멀기는 했지만 그만큼 기대감이 큰 영화다. 최근 핫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편의 해리슨 포드도 얼굴을 보인다. 룻거 하우어의 강한 빌런 역이 기억에 남지만 열린 결말로 숱한 논쟁이 일었던 기억이 난다. 해리슨 포드가 안드로이드였느냐 아니냐의 논쟁이. 이제 새롭게 만들어지는 블레이드 러너는 과연 어떤 논쟁을 가져올까 기대가 크다. 리들리 스콧이 제작을 했으니 결코 허투로 만들지는 않았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그리고 또 한 편의 영화는 다름아닌.. 2016. 12. 29.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플랫어스 음모론의 황당함 최근 유투브에 심심치않게 보이는 것이 플랫어스 음모론, 즉 평평한 지구 이론이다. 원래 지구는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며 지동설이 아닌 천동설을 주장한다. 즉, 태양과 달, 천체는 지구 주위를 돌며 크기도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며 평평한 지구 맨 바깥에 남극 얼음 대륙이 버티고 있어 밖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얼핏 봐도 황당한 이 주장이 생각보다 많이 퍼져 있고 이를 믿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투브 영상에 그럴듯한 그래픽과 전 NASA직원(증명 안 됨)이라며 등장한 인물들의 설명이 더해지며 음모론을 양산하고 있다. 난 과학자는 아니지만 우선 이 황당한 음모론에 대해 몇 마디 하고자 한다. 하나. 지구가 원래 평평하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둥근 지구.. 2016. 10. 24.
양철호의 책 이야기-코스모스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언제나 많은 별들이 서로의 빛을 자랑하듯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어릴 적에는 늘 그 우주로 가는 꿈을 꾸곤 했다. 그만큼 별은 동경의 대상이 되었었다. 굳이 외계인, 화성, 우주선과 같은 것이 아니어도, 다른 행성, 다른 별은 충분히 상상력을 자극했다. 그리고 그 상상력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책을 접하게 된다. 바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저서인 '코스모스'다. 가을에 길가에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와 같은 이름이지만 뜻은 우주, 질서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칼 세이건은 이 책에서 우주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태양계, 그리고 우주의 생명, 다양한 항성들의 모습과 블랙홀까지. 수많은 우주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 중학교때 처음 접하고 그 후로.. 201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