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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284

KINO(양철호)의 미디어 분석 - 비정상회담이 불편해지는 이유 한 때 꽤 재미있게 보던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비정상회담'이었다. 이렇게 잘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우리말을 잘하는 외국인들이 나와서 토론을 펼친다. 그저 자신의 의견을 질문에 맞게 이야기 하고 마는 것과는 별개로 이들은 진짜 한국말로 자신들의 생각을 서로 비교하고 반론도 펼치며 토론을 한다. 이 부분이 미녀들의 수다와는 질적으로 다른 부분이다.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는 외모에 치우친 부분이 없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은 한국말이 상당히 서툴러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도 그냥 앉혀놓고 보는 경향이 있었고, 몇몇 똑똑한 사람들에 의해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물론 미녀들의 수다에 나온 인물들도 모두 괜찮은 친구들이었지만 비정상회담처럼 그들이 토론을 주고 받을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 2014. 12. 29.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 - 시빌 워(CIVIL WAR)의 기대와 우려 2016년 6월이 되면 마블의 수퍼 히어로 영화 중 가장 기대작인 캡틴 아메리카3가 개봉한다. 그리고 그 작품의 제목은 무려 시빌 워(CIVIL WAR). 마블 코믹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면 모르지만 그래도 조금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나처럼) 시빌 워가 마블 코믹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은 알 것이다. 어떻게 보면 시빌 워는 두 어벤져스 그룹의 대결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까. 우선 기본적인 스토리를 보자. 미국 정부에서 수퍼 히어로를 등록해 정부 관리하에 공무원처럼 활용하는 법안이 제시된다. 이유는 초짜 히어로들이 사고를 바람에 큰 희생이 발생한 것이기도 하고, 원래부터 히어로들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정부의 바램이 그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것이기도 하다. 이 법안에 의해 수퍼 히어로는 등록을.. 2014. 12. 16.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 - 신은미 토크콘서트의 황산테러. 그 심각성에 대하여. 신은미 콘서트 황산 테러에 대한 신문 기사 댓글들이 놀랍다.벌써부터 댓글 부대의 동원인 것인지....아니면 일베들의 난입인지....아니면 애국보수들의 집합인지는 모르지만 상당수 신은미를 비난하는 글들이 많이 보인다.오히려 황산 폭탄테러를 가한 학생을 옹호하기도 한다. 왜 이지경이 됐을까....왜 세상은 이렇게 점점 양극화 되어갈까....믿고자 하는 신념이 있으면 그 신념을 위해서 어떠한 행위도 용서되는 것일까. 그 행위로 누군가 피해를 본다 하더라도 불가피한 경우라며 넘어가는 것일까.신은미의 콘서트 내용을 나는 모른다. 일각에서는 종북이라고 하고 일각에서는 그저 북한 관강한 내용이라고 한다.모르겠다. 난 북한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 시대 마지막 전제우의 왕권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대 정치게념.. 2014. 12. 11.
KINO(양철호)의 미디어 분석-마블 vs DC 마블 vs DC 마블과 DC는 미국 코믹스의 양대 산맥이다. 더불어 현재는 동시에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에서 마주하고 있다. 이를 반박할 이유는 별로 없으리라 본다. 영화에서는 현재 마블이 상당부분 앞서 나가고 있다. 이미 수십 편의 영화들이 각각 제작되었고, 어벤져스의 인기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리도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할 준비역시 착착 진행되고 있다. 그에 비해 DC의 영화는 실패를 거듭하다가 얼마 전 '맨 오브 스틸'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단, 배트맨 트릴로지는 Dc가 추구하는 DC유니버스 세계관과 맞지 않아 논외로 한다. 어찌 되었든 마블은 자신들의 예정대로 착착 영화들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앤트맨,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이 기다리고 있다. 그에 비해 DC도.. 201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