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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26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끝나지 않은 BBK MB로서는 참으로 지겨울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제는 끝나나 했던 BBK가 자꾸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MBC 뉴스데스크에 이하면 김경준이 대선 직전 ‘기획입국설’ 비난의 근거가 됐던 ‘가짜편지’를 작성한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옥중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한 것이다. 사실 김경준이 재판에서 이겼던 다스에게 140억을 돌려주면서 BBK는 살아나는듯 했다. 이로 인해 미국 재판부에서 수사를 지시했었고, 곧 실체가 밝혀질 것으로도 기대했지만 다스의 소송취소청구가 받아들여져 모든 것이 무로 돌아가느 듯 했다. 그런데 김경준에 의해 다시 불씨가 되살아난 것이다. MBC는 16일 밤 에서 “묘한 일이 또 한 가지 불거졌다”며 “BBK 사건의 핵심인물 김경준씨가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 편지.. 2011. 12. 1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위안부 수요집회와 이효리 어제 수요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1000회가 되었다고 한다. 매주 수요일마다의 집회가 1000회라는 것은, 근 18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분들이 겪는 고통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요일마다 집회에 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자신들의 노력마저 외면하는 현 한국 정부와, 책임있는 자들의 천박한 역사인식에 있을 것이다. 역사를 청산하자는 목소리에 외면하는 정부와 역사학계, 그리고 심지어 역사 교과서마저 터무니없이 개정되려는 움직임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눈과 귀, 입을 다물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이효리가 수요집회와 관련해 이슈가 되었다. 그녀가 수요집회에 나간 것인 줄 알고 기사를 클릭해서 보게 된 나로서는 기가 막힌 일.. 2011. 12. 15.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애거서 크리스티 실종사건 포와로, 미스 마플의 창시자인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의 추리소설인 지금도 수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을만큼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기발한 범죄와, 그 범죄를 풀어나가는 기발한 탐정의 두뇌 싸움의 전형은 어쩌면 애거서 크리스티에 의해서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녀에 대해서는 지금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가 하나 존재한다. 바로 그녀의 실종사건이다. 우선 사건을 되짚어보자. 사건은 그녀가 36세가 되는 1926년에 일어났다. 그 당시 그녀는 이미 7권의 추리소설을 써낸 작가였으며, 최근에 나온 작품이 그 유명한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다. 당시 평단애서는 추리소설의 정석에서 벗어났다고 하여 비난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이때가지만 해도 애거서 크리스티는 유명세와는 거리가 멀었다. 3천.. 2011. 12. 1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도덕? 도둑?적으로 완벽한 정권 오마이뉴스에서 기사를 하나 냈다. 제목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의 쌩얼을 보여드립니다.'였다. 그리고 기사는 그야말로 이제껏 현 정권의 실세였던 자들의 도덕적 됨됨이를 짚어 보았다. 그야말로 가관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제대로 딘 인물이 하나도 없을 정도다. 도대체 MB는 뭘 믿고, 아니 뭘 가지고 이런 자들이 판을 치던 정권을 도덕적으로 완벽하다고 한 걸까? 자기보단 모두 덜해먹었기 때문인가? 현 정권은 이제 1년을 남긴 시점에서 이미 레임덕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정권을 수호하고 비호하는 세력은 넘쳐난다. 여전히 무언가 받아먹을 떡고물이 남아 있거나 아니면 미처 못 받은 떡고물이 남아 있어서는 아닐까. ----------------------- 위 이미지는 오마이뉴스의 기사에서 퍼왔음을 밝힌.. 20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