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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265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어벤져스, 그 위대한 시작 드디어 어벤져스가 개봉을 했다. 그리고 나는 내가 다니는 직장의 특징에 힘입어 개봉 첫회를 무료로 볼 수 있었다. VIP라는 명목으로. 평일(25일) 수요일 저녁이라는 시간임에도 의외로 많은 관객이 왔고 영화는 시작되었다. 익숙한 인물들이 영화 속에 하나씩 등장한다. 호크 아이, 블랙 위도우, 닉 퓨리,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아이언맨. 그리고 악당인 로키 까지. 영화는 2시간 20분이 넘는 상영 시간을 충실히 활용한다. 캐릭터간의 갈등도 풀어내고, 서로 할 일을 찾아 나간다. 협력이라는 말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뉴욕 맨하탄에서의 전투. 트랜스포머3 편을 닮았지만 더 크고 더 거친 액션이 선보인다. 단 여섯의 힘으로 거대한 군대를 몰아붙이는 걸 보면 그야말로 파워풀하다고.. 2012. 4. 3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허경영 돌아오다! 허경영이 돌아온다. 그의 대선 공양들이 하나 둘 소개되고 있다. 말 그대로 빵 터진다. 정치인이 개그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아. 이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지. 뭐라고 해야 할까. 애매하다. 방송인도 아니고 예능인도 아니고... 뭐라하든 어쨌든... 이 사진을 보고 어떻게 빵터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의 지역감정 타파 방법이다. 정말 기발하지 않은가? 웃다가 커피 쏟을 뻔 했다. 아쉬운 것은 선거법 위반으로 2013년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되어 이번 대선에는 정작 나설 수가 없다는 점이다. ㅋㅋㅋ 2012. 4. 20.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안철수를 이야기하는 여야의 속내 연일 안철수 이야기로 정계가 시끄럽다. 덩달아 뉴스도 온통 안철수 이야기다. 안철수 이야기는 본인의 입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정치인들에 의해서 더 많이 회자되고 오르내리고 있다. 심지어 출마를 결심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전언도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안철수 이야기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안철수 이야기만 나올 뿐 서로 속내는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우선 새누리당을 보자. 새누리당은 분명 총선에서 승리하며 고무된 것이 사실이다. 엄연히 따지면 100석도 힘들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가 과반을 차지했으니 대승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딜레마가 생겼다. 바로 박근혜의 조기 대권주자로의 등장이다. 당내에서는 경선을 통해서 정몽준이나 김문수가 나설 수도 있을 .. 2012. 4. 1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김형태 논란과 새누리당의 딜레마 김형태 당선자 논란이 뜨겁다. 연일 김형태에 대한 소식들이 온라인과 언론을 달구고 있다. 김형태 당선자의 제수의 녹취록 공개, 그리고 언론 인터뷰는 신빙성을 얻어가고 있는 와중에 김형태측은 사면초가에 빠진듯하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사안이 김용민의 막말보다 가볍다고 생각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결국 이 딜레마는 김형태 본인만의 몫이 아니라 새누리당과 포항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후보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조차 없이 공천을 준 것에는 새누리당도 자유로울 수 없다. 쇄신이라는 기치 아래 뭉쳤던 새누리당이 과연 김형태 당선자를 어떻게 처리할까. 물론 의원직 사퇴로 몰고가지는 않을 것이다. 새누리당은 그저 출당으로 마무리 하려 할 것이다. 자신들은 당에서 쫓아냈다는 명분을 살리고, 정책이나 국회에서의.. 2012.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