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분석24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다시 돌아온 5.18 문득 요즘 젊은 청년들은 5월 광주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국사라는 과목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역사가 점점 잊혀져가는 지금... 그토록 수없이 흘린 피의 가치가 잊혀져가는 지금.... 아직 초등학교 2학년 때이던 그 때... 아무것도 모르게 세상이 뒤집어지는 줄 알았던 그 때... 그저 매케한 최루탄 냄새가 싫었던 그 때... 진실이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던 그 때.... 1980년 5월 18일. 원흉은 여전히 29만원을 가지고 떵떵거리고 살아가고 있다. 이 세상이 바로잡힐 날이 언제일지 암담하기만 하다. 모두에게 띄운다. 그날의 기록, 그리고 그날의 노래이다. 2012. 5. 18.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내가 종교를 갖지 않는 이유 나는 종교가 없다. 무교다. 처음부터 무교였던 것은 아니다. 어릴 적 카톨릭이었고 세례까지 받았다. 세례명도 가지고 있으나 나는 종교를 떠났다. 그리고 지금껏 종교를 믿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믿을 생각이 없다. 이유? 그것은 종료를 믿는 자들, 종교인이라는 자들, 종교를 포교하고 설교하고 행하는 위치에 있는 자들의 행태 때문이다. 얼마전 조계종 스님들의 도박이 뉴스화 되었고, 이에 대해 조게종 내부에서조차 논란이 일었다. 말도 안 되는 옹호도 있었고, 폭로도 이어지고 있다. 거대한 조직은 어쨌든 문제를 가지게 된다. 그 거대화를 권력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분위기의 사회 구조도 한 몫 했다. 권력을 가져야만 하는 사회구조 말이다. 내가 뭐가 그렇게 잘났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뭐 난 잘난 거 하.. 2012. 5. 17.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뻔뻔한 통합진보당 당권파 누굴 콕 집어서 지칭할수도 없다. 그야말로 가관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부정 선거가 있었다. 일부에서 일어난 것이든 계획적으로 일어난 짓이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서 진행되어야할 선거에 문제가 생겼다. 그렇다면 분명히 그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된 조사와 대안, 그리고 반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반성은 없다. 오히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구태만이 있었다. 폭력이 있었다. 여기저기서 성토의 목소리가 들린다. 어버이연합과 다를 게 뭐냐고 언론은 이야기 한다. 다르다고 말하고 싶은가? 그들은 수꼴이고 우리는 진보라고 외치고 싶은가? 폭력이 진보의 손에 쥐어지면 성스러워지는가? 착각하지 말아라. 폭력은 폭력일 뿐이다. 과거 백골단에 전투경찰에 맞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게 아니다. 같은 동료고, .. 2012. 5. 1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고영욱은 중딩인가? 제목을 보고 내가 중딩에 대한 기본적인 안 좋은 인식이 있는 것은 아닌지 오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현재 청소년 사회 현상 가운데 중심이 고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옮겨왔다는 사실을 상기하기 위해섬을 밝히며, 대부분의 밝은 중학생들과는 관계가 없음을 밝힌다. 뭐 그래도 트집 잡으려면야 어떻게든 잡을 수 있겠지만... 최근 청소년 문제를 접하면서 참담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 집단 괴롭힘에 자살, 집단 성폭행에 성매매까지, 심지어는 친구를 살해하고 암매장. 그야말로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이 현상이 심각해 진 것인지 과거에는 언론에 노출이 안 되었던 것인지 나는 모른다. 다만 이런 숱한 범죄를 저질러 놓고서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자신이 한 일이 그렇게 큰 일인지 잘 모르는 아이.. 2012. 5. 1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