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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23

KINO의 이슈-세월호 7시간의 기억과 기자간담회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에 대해서 기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대리인단이 면담을 해본 결과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을 믿을 국민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 대답을 수긍할 국민들의 수는 몇이나 될까. 전 국민의 5% 정도만이 믿을 것이다. 박사모 등 친박 단체, 보수 단체 등은 믿겠지. 우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직후부터 끊임없이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은 되풀이 되었다. 언론이 제기하고, 시민단체가 제기하고, 야당이 제기했다. 이런 수많은 문제젝가 있었는데도 기억이 없다? 기억이 없거나 희미하려면 그 상황에 어떤 특별한 임팩트가 없는 것이고, 재확인 될 이유도 없어야 한다. 그러나 세월호 7시간은 다르다. 참사 이후부터 끊임없이 의혹제기가 있었다. 그런데도 기억이 나지 않.. 2017. 1. 2.
이슈 파고들기-해명도 제대로 못하는 청와대 처음에는 세월호 7시간이었다. 사건이 일어나고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가 의문이었다. 그리고 청와대에서는 해명 대신 숱한 의혹만 키웠다. 보고도 다 받았고, 지시도 다 내렸다고 했는데 정작 상황본부에 나타난 박근혜 대통령의 상태는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있지 못했다. 보고도 제대로 받지 못한 듯 했다. 다시 의문이 꼬리를 물었지만 청와대의 해명은 한결 같았다. 재미있는 건 정작 그 시간 안에 어느 누구도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만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비서실장도. 경호실은 보안이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한 마디만 제대로 했어도 되는 사항이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의혹 키우기를 자초했다. 현재의 사태는 이제 추잡한 약물 게이트로 발전해가고 있다. 태반주사, 프로포폴 등의 이름이 나오고 심지어 비아그.. 2016. 11. 25.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이게 청와대 해명의 수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괴담이라고 주장하는 해명글이 화제다. 물타기라는 설이 대부분이지만 솔직히 청와대의 대응 수준이 이정도라는 것에 놀라울 뿐이다.너무 치졸하고 조잡하다못해 한심하기까지 하다. 우선 괴담이라고 주장되는 부분들이 결국은 하나같이 그닥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대부분이다.그나마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부재 부분에 대한 해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까. 나머지는 솔직히 있으나마나한 해명들이다. 그리고 해명이라고 할 것도 못 된다. 그리고 세월호 7시간 해명도 의혹을 풀기엔 턱없이 모자르다. 우선 청와대의 해명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보자. 1. 세월호 8시간, 대통령은 어디서 뭘 했는가? -이것이 팩트 입니다.내용에서 청와대는 대통령이 정상직인 집무를 했고, 보고와 지시가 계속 이루어졌다고 강조한다... 2016. 11. 21.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뻔뻔함의 극치, 청와대와 대통령 오늘 뉴스룸에서는 세월호 대응 문건이 보도되었다.세월호 사태에 대한 천박한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문건이었다. 뉴스룸은 국정원에서 작성했고, 민정수석실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대응 문서에 맞는 대응들이 속속 등장했다. 여당은 물타기, 보수단체는 맞불집회, 정부는 특조위 공격 등 그야말로 점입가경이었다. 자식을,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안위는 이미 그들에겐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때 많은 공갹을 내걸었다.경제민주화를 통해 효과적인 공갹들을 내걸었고, 이슈를 선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대로 이루어지는 공약은 거의 없다. 아니 오히려 공약과 반대되는 정책들이 추진된다. 공약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까. 아니 자신이 했던 공약들을 기억이나 할까... 2016.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