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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16

KINO(양철호)의 이슈-이명박 기자회견, 박근혜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 주 이명박이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 내용이야 자신은 결백하고 정치보복이라는 앵무새 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것이 전부였다. 김백준이 구속되고, 측근들의 입에서 줄줄이 증언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물타기다. 자유한국당은 대놓고 이명박의 편을 들고있다. 더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들먹이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기자회견의 모양새를 갖추기는 했지만 염백하게 이명박의 기자회견은 함량 미달이다. 내용에서 그랗다는 것이 아니다. 형식도 그랬다. 우선 기자들이 입장을 못했다. 기자회견이면서 기자들이 기자회견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기자들이 많으면 뭐가 문제가 되는 걸까. 또한 기자회견에서 이명박은 자신에게 물으라.. 2018. 1. 22.
KINO(양철호)의 이슈-최순실은 무엇이 그리 억울할까 최순실에게 검찰이 25년을 구형했다. 그만큼 큰 죄를 저질렀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재판부가 어떻게 선고를 할지는 모르지만 우슨 최순실이 무죄로 풀려날 일은 없어 보인다. 검찰의 구형이후에 최순실은 소리를 지르고 비명까지 질렀다고 한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고 억울하다고 했다. 여전히 한 푼도 안 받았다는 말을 되풀이 한다. 박근헤에게서 직접 돈을 건네받은 것이 없으니 안 받았다는 말이라면 최순실의 말은 맞다. 하지만 그것만이 죄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박근혜와의 유착을 빌미로 스스로 이익을 취하려 한 것이 없다는 것일까? 아니면 그것은 죄가 아니라 비즈니스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뭐가 그렇게 억울할까? 박근혜가 힘이 없어 자신을 지켜주지 못해서 억울한 것일까? 이제껏 자신이 돈 바치고 챙겨준 자들이 너무.. 2017. 12. 15.
KINO(양철호)의 이슈-MB, 같잖은 일을 한 건 당신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 댓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속속 청와대가, 그리고 MB가 개입했을 것으로 보여지는 정황들과 증언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MB는 그저 검찰 수사를 같잖은 일이라고 보고 있다고 한다. 뭐,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겠지. 애써 무시하는 것으로 비춰지고 싶을 거다. 그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진실은 곧 드러날 것이고, 그 진실의 중심에 MB가 중심에 있을 것이다. 정작 같잖은 일을 해온 것은 MB 당신 자신이다. 수많은 의혹들,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이 우스워 보일 정도의 국정을 가지고 놀았던 당신과, 그 측근들의 범죄를 밝히는 일은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로 가야 할 필연적인 길이다. 민주주의라는 길을 짓밟은 장본인으로서 .. 2017. 11. 13.
KINO(양철호)의 이슈-박근혜의 재구속을 요청한다. 박근혜는 재구속 되어야 한다. 그녀가 자유로운 몸이 되어 재판을 받는다면 어떤 꼼수를 부려 재판을 지연시킬지 모른다. 벌써부터 건강상의 이유를 들이대기 시작하고 있지않은가. 박근혜의 변호사인 유영하는 엄청난 인원의 증인신청을 통해, 재판에서의 법적 논리 싸움 보다는 꼼수로 헤쳐나가는 방법을 택했다. 그리고 그 방법들은 지금도 유효하다. 재판부의 구인장도 구속된 상태에서 거부하던 그녀가 과연 자유의 몸이 되어 제대로 재판을 받으려 할까. 사법당국은 박근혜를 과연 제대로 재판장으로 끌어낼 수 있을까? 박사모 등 여전히 건재한 조직들과의 마찰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결국 제대로 법이 집행되기 위해서 박근혜는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 그렇게 결과극 맞이해야 하는 것이다. 세상은 아직 그다지 정의.. 2017.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