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정권, 뻔뻔함의 최고점을 찍다

by 양철호 2013. 1. 29.

 

예상은 했다.

전혀 예상치 못해다면 거짓일 것이다.

 

MB의 친형인 이상득이 상고를 한 지금, MB가 빼내줄 수 있는 것은 최시중과 천신일이었다.

반대가 많았지만 결국 특사로 면죄부를 주었다.

 

온갖 측근 비리가 터져나와도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는 자화자찬을 일삼던 정부였다.

4대강 사업이 최고의 녹색사업이고 성공적이라고 떠들었지만 결국 감사원의 감사 결과로 총체적 부실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그런데도 여전히 측근비리의 상징인 최시중과 천신일을 그는 사면했다.

선거법 위반이었던 정봉주는 형량을 모두 채웠다.

기가 막힌 일이다.

 

이제 MB를 심판대에 앉히는 일만 남았다.

그가 저지른 모든 문제들을 되짚어 보며 책임을 물어야 하는 일이 남았다.

정치인은 선거를 통해 책임을 지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정에 대한 법적 책임도 져야 한다.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만약 이것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크나큰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