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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더 이상 못봐주겠는 극우단체

by 양철호 2016. 10. 7.

도대체 이들의 목적은 뭘까. 정말 궁금하다.

잘 사는 것일까? 부자가 되는 것일까? 권력을 갖는 것일까?

김진태나 이정현은 정치인이니 그렇다 치자.

극우 세력은 도대체 바라는 게 뭘까?

이렇게 해서 얻게 되는 이득이라도 있는 걸까? 국가지원? 사업권? 뭘까?

그냥 자기 발산이라고 하기에 극우단체의 행동은 너무나도 납득이 어렵다.

일베야 뭐 그렇고 그런 애들 모여서 한풀이 하는 현실 불만 가득한 애들의 놀이터니까 그렇다 치자.

그런데 간판 제대로 내걸고 행동하는 이 극우단체들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자유청년연합이 이번엔 유족을 검찰 고발했단다.

코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이제 여기에 벌떼처럼 달려들 정신나간 정치인들이 많다는 거다.

대표적으로 김진태가 그러겠지.

일베의 대통령이라고도 불리니까.

 

예전부터 수준 높은 보수를 보고 싶었다.

좀 논쟁도 할 수 있고 논리도 갖춘 보수가 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런 보수는 아무리 눈을 씻고 찾을래도 없다.

김진태는 검사 출신이라는데 이런 소리를 하고도 창피하지 않을까.

 

위키백과 자료를 역사 교과서 참고자료로 쓰지를 않나...

일베의 편집된 화면을 증거라고 내세우며 억지 주장을 펴지 않나...

남의 주장에는 근거가 없다 욕을 해대면서 자기 주장에는 어떤 근거도 대지를 못하지 않나....

정치 후진국의 모습은 여전히 벗어날 수가 없는 거다.

수준이 이정도니까.

심지어 김제동이 한 말을 가지고 국정조사로 소환하자는 이야기 까지 했었지.

이런 작자들을 뽑아놓은 국민들이 멍청이겠지. 암. 국민들이 멍청이지.

 

그래도 한 가지만 하자.

최소한 앞뒤 말은 되게 좀 하자.

어쩌면 이런 짓거리들을 계속 해서 국민들이 정치에 더 관심을 갖지 않게 하려는 걸지도 모르지.

그래야 지들이 유리할테니.

더 이상 못봐주겠다.

사과도 없고, 반성도 없고, 과거에 자기들이 했던 발언도 깔끔하게 무시하는 작자들에게서 무엇을 바라겠나.

그래서 이젠 좀 주절거려야겠다.

앞으로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