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O(양철호)의 이슈-적폐청산이 정치보복? 지랄하네.

 

두렵긴 두려운가보다.

온통 적폐청산에 대항하는 단어는 정치보복이다.

하지만 정치보복은 없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한 것이 정치보복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정치보복이 아니라 엄연히 범법행위에 대한 수사다.

 

사대강에 대한 비리, 자원외교에 대한 부실, 방산비리, 블랙리스트, 국정원 정치개입, 댓글부대 운영 등이 정상이라는 말인가?

이명박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것을 조사했는지 기억하는가?

뇌물을 받았다고 했다. 논두렁 시계를 이야기 했다. 하지만 증거는 없었다.

그저 이야기만 떠돌았다. 그리고 언론은 정권에 부역하기 위해 사실확인도 없이 기사를 재생산하는 데 바빴다.

이런 과정들이 과연 정당했다는 말인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에 지나지 않는다.

수사하면 걸릴 것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보복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범법을 눈감아줘야 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니다.

오히려 더욱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자유한국당은 없어질 당이다.

당이 없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존재를 사라지게 만들어야 한다.

자신들이 기득권으로 누리던 것들을 여전히 놓지 않으려 하고, 기득권의 부당함을 조사하려 하자 정치보복이라는 억지를 쓰는 것이 그들이다.

자신들이 과거에 했던 말들도 금새 180도 바꿔 말하는 붕어 기억력을 가진 게 그들이다.

그 뻔뻔함은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겠지.

 

적폐청산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어 놓은 민주주의를 이명박은 가차없이 밟아버렸다.

이런 전철을 되풀이할 수 없다.

절대로.

그러기 위해서 국민들의 힘이 중요하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국민들의 힘이다.

적폐청산이 정치보복이라는 자들을 기억하자.

그들은 국민을 말하면서 자신들과 기득권, 그리고 재벌 등 몇몇만을 위해 일하는 자들이다.

그들의 입에는 국민이 나오지만 생각에 국민은 없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에 응원을 보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문재인 정부가 못마땅하다면 최소한 자유한국당 초토화 시킨 후에 문제제기 하고 비판하라.

정권을 다시 그들에게 넘겨주면 제2의 박근혜, 최순실이 나오지 않으리란 법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들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

지랄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