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KINO(양철호)의 이슈-이명박의 몸부림

by 양철호 2017. 9. 29.

 

이명박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적폐청산이 퇴행이라며 실패할 거라고 주장했다.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 퇴행이라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등장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똥줄이 타긴 탔나 보다.

다시 노무현을 끄집어 낸 자유한국당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

 

박근헤는 최순실에게 놀아났다고 한다면 이명박은 모든 것을 꼼꼼하게 본인이 챙겼다는 점에서 다를 것이다.

그리고 그 꼼꼼함에 치밀함까지 더해 비리와 부정을 밝혀내는 데 무척 어려울 것이라는 것도 전망이 된다. 하지만 그러다고 나물라라 할 수가 없다. 사자방 비리의 온상인 이명박과, 그것으로 인해 손실된 국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보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행해진 온갖 반인권적인 행태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바로 본인에게.

 

이명박 본인이 바로 적폐다.

이명박 아래에서 호위호식하던 자들도 모두 적폐다.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자칭 보수라는 자들 역시 적폐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그 권력으로 온갖 이권을 챙긴 자들..... 모두 적폐다.

정치 보복? 그래. 보복하는 거다.

그 권력으로 국민을, 국가를 좌지우지하면서 난장판으로 만들었으니까 그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보복이라면 보복이다. 복수다.

자신들이 권력을 휘두를 때는 이런 보복을 생각 못했나? 영원할 줄 알았나?

너희들이 주장하는 정치보복을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이 찬성한다.

그러니 각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제대로 된 보복을 당하게 해줄 테니까.

감옥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