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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 세상 이야기

KINO(양철호)의 이슈-자유한국당의 몽니, 도가 지나치다

by 양철호 2017. 12. 6.

 

예산안이 통과됐다.

자유한국당은 막판까지 몽니를 부렸다. 그야말로 몽니다.

어떤 명분도 없었다. 그저 문재인 정부의 발목잡기, 그것이 전부였다.

공무원 증원에 대해서 경찰, 소방공무원 등의 증원이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계속 딴 소리 하며 공무원 증원 반대한다던 그들이 정작 보좌관 1명 늘리는 법안엔 일사천리로 찬성표를 던졌음을 기억한다.

아동수당 등의 복지 예산에 대해서도 선거에 영향을 주니 시기를 늦춰달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

정작 자신들도 대선때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들도 철저하게 반대에 나서고 있다.

이런데 도 제1 야당이라고 목소리만 높이고 있다. 소리지르고 억지부리고 있다.

이것이 자유한국당의 정체다.

 

문재인 정부가 주사파 정부라는 등, 문재인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발해야 한다는 등 도는 점점 넘어서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그대로 밀어붙이는 것이 현재의 자유한국당의 정체다.

더 말해 무엇할까.

상식은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의 집합체.

그것이 현재 자유한국당임을.

 

이런 정당이 한국 사회에서 제1야당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창피한 일이다.

앞으로 이런 꼴을 2년을 더 봐야 한다는 것이 답답할 뿐이다.

하지만 지방선거에서 제발 제대로 심판만 하게 된다면.....

그래서 자유한국당이 지리멸렬 해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는 사라져야 할 자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