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이 통과됐다.
자유한국당은 막판까지 몽니를 부렸다. 그야말로 몽니다.
어떤 명분도 없었다. 그저 문재인 정부의 발목잡기, 그것이 전부였다.
공무원 증원에 대해서 경찰, 소방공무원 등의 증원이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계속 딴 소리 하며 공무원 증원 반대한다던 그들이 정작 보좌관 1명 늘리는 법안엔 일사천리로 찬성표를 던졌음을 기억한다.
아동수당 등의 복지 예산에 대해서도 선거에 영향을 주니 시기를 늦춰달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
정작 자신들도 대선때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들도 철저하게 반대에 나서고 있다.
이런데 도 제1 야당이라고 목소리만 높이고 있다. 소리지르고 억지부리고 있다.
이것이 자유한국당의 정체다.
문재인 정부가 주사파 정부라는 등, 문재인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발해야 한다는 등 도는 점점 넘어서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그대로 밀어붙이는 것이 현재의 자유한국당의 정체다.
더 말해 무엇할까.
상식은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의 집합체.
그것이 현재 자유한국당임을.
이런 정당이 한국 사회에서 제1야당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창피한 일이다.
앞으로 이런 꼴을 2년을 더 봐야 한다는 것이 답답할 뿐이다.
하지만 지방선거에서 제발 제대로 심판만 하게 된다면.....
그래서 자유한국당이 지리멸렬 해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는 사라져야 할 자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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