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다.
지금 벌어지는 상황을 그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자신의 삶에만 집중하고 있을까?
그들이 손으로 직접 뽑은 지도자가 만드는 이 세상은 결코 그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인데......
그럼에도 그들은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자신의 선택에는 아무 책임 없다는 듯 행동할 것인가?
고작 대통령이 된 지 5개월.
벌써 탄핵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일인지 알기는 할까?
첫 번째 탄핵을 했으니 두 번째 탄핵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
하지만 첫 번째는 전 세계에서 우리를 다시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을지언정
두 번째는 전 세계에서 우리를 한심하게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족한 자를 뽑은 스스로의 책임이기에.....
그래서 궁금하다.
그들은 뭘 하고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자랑스럽게 2번에 표를 던져주고는 세상이 좋아질 거라 생각했을까?
정말 그런 생각을 했을까?
그래서 이 지경이 된 세상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금방 드러날 뻔한 거짓말도 걸러내지 못하는 한심한 판단력에 대해서 스스로 자책이나 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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